안식 개독들의 아주 안 좋은 습관.. 횡령과 배임, 그리고 교회법.

by 세균 posted Feb 23, 2013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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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사안은 다음과 같다.

 

 1) 안식 개독 목사가 집이 없어서 결론적으로 합회에 부담을 지게 했다

 

 2) 이것을 폭로한 사람은 이 목사와 사이가 안 좋은 장로다.

 

 우리가 김용철 변호사를 이야기할 때 그의 삼성 임원 경력만을 가지고 그의 폭로를 폄하할 수 없는 것은

 

 더 큰 거악을 처단함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삼성 돈 받아먹고 산 놈이 뭐 그리 잘났냐고 배신자의 아이콘인냥 이야기하지만 그건 나중 문제라는 것이다.

 

 이 문제 또한 마찬가지이다.

 

 십일금이 들어갔냐 안 들어갔냐는 다분히 지엽적인 문제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목사들이 자신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서 교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그 발상, 그리고 그것이

 

 마치 불쌍한 어린양 한마리 구제해준 것인냥, 그리고 교회법상 하자는 치유하면 그만임으로 그만 이야기 하자는

 

 한 "자칭" 개혁주의자의 발상이 더 무섭다는 것이다.

 

 우리가 당장 끼니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긴급하게 교회 돈을 지출하고 사후 결의를 받는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교회는 평생 목사에게 월급을 지급해 왔고, 퇴임 이후에도 연금을 지급할 것이기 때문에

 

 그 이상 해줄 것은 없는 것이다. 사실 문제가 된 목사가 무료 봉사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자신이 받는 월급과 기타 수입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퇴직 후 살 집이 없는 것은 그 본인 사정이지

 

 교회나 신자들이 관여할 바는 전혀 아닌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라는 식으로 비켜나가는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높은 윤리성이 요구된다는 사실을 잊었는가?

 

 안식 개독들은 필요하면 교회법, 필요없으면 성경을 인용하니 나도 한번 따라해보겠다.

 

 예수께서는 달란트 비유에서 "은행 예금조차 받아먹지 못하는 무능한 종" 을 정죄 하셨다.

 

 마찬가지다.

 

 돈 관리 못해서 본인이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뻔뻔하게 교회에 손 벌릴 생각을 하는가?

 

 이것은 안식 개독 목사들이 퇴직하기 직전에 받는 전관예우와는 전혀 다른 문제다.

 

 자꾸 성경을 가지고, 경전을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그러니까 교회 수십년 다니고도 종교업자라는 비아냥을 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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