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하나님
하나님은 바로 당신을 위한 하나님입니다.
트랙 너머를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힘차게 뛰고 있는 당신을 응원하고 계십니다.
결승선 저쪽을 보십시오.
당신이 발을 뗄 때마다 하나님께서 갈채를 보내고 계십니다.
외야석에서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그분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업고 뛰실 것입니다
.
너무 지쳐 포기하고 싶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실어 나르실 것입니다.
그분은 바로 당신을 위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에게 달력이 있다면 당신의 생일에 빨간 동그라미가 쳐 있을 겁니다.
차가 있다면 뒷 유리창에 당신 이름 석 자를 붙여 두셨을 겁니다.
하늘에 나무가 있다면 그 나무에 당신의 이름을 새기셨을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49:15에서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린 자식에게 젖 물리는 일이나 아이의 이름을 잊는 어미를
상상할 수 있습니까? 젖먹이를 돌보는 어머니를 보십시오.
아이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고 뺨을 부비며,
계속 아이의 이름을 부릅니다.
어미가 아이를 잊는다?
그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설령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맹세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
(폄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