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해석하는 골로새서 2장 16절

by 로산 posted Mar 03, 2013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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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해석하는 골로새서 2장 16절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2:16-17)


여기서 말하는 먹고 마시고, 절기, 초하루, 안식일, 등등은

17절의 “장래일의 그림자” “몸은 그리스도의 것”을 설명하기 위한 서론입니다


같은 구절의 아카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고 마시는 것이나, 명절이나 초하루와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에 있어서, 사람들의 말에 얽매이지 말기 바랍니다.

이런 것들은 오실 그리스도를 보여 주려는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설명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오실 그리스도를 보여 주기 위해서

먹는 것 마시는 것 조심하라 했고

오시는 그분을 알게 하기 위해서 (유대인의)명절 초하루(월삭)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를 주셨는데

이젠 그런 것에 얽매이지 말라 하는 겁니다


여기서 왜 우리는 안식일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까?

여기에는 먹는 것 마시는 것 절기 월삭들도 있는데

그것 어떻게 패했는지 말하는 분이 왜 안계십니까?


첫째 먹고 마시는 것을 봅시다

성경에 제사제도에 따른 것에 대하여 먹고 마시는 규정은

바로 레위기서에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먹는 것은 정결의 법에 간단하게 나와 있는데

마시는 것은 정결의 법에 없습니다. 그래서 원용해 봅니다

레 10:9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영영한 규례라“

신14:26.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소나 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위의 두 구절은 모두 교육용으로 사용하신 글입니다

그런데 하나는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 독주를 마시지 말라 하시고

다음 말씀은 여호와 앞에서 그런 것도 먹고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신명기의 여호와 앞은 제사를 말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고 마시는 규례가 폐지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규례는 제사제도와 관련 있는 것이니 제사제도가 없어지니

그 규례를 지킬 필요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다음은 절기 이야기입니다

절기는 우리가 아시다시피 유월절부터 시작해서 무교절 오순절 등등

여러 절기가 있는데

그 절기도 제사제도이며 이 절기들이 의미하는 것이 오실 그리스도와 연관 되어 있습니다


월삭입니다

초하루가 월삭이지요

화잇은 월삭제도가 하늘가면 부활한다고 했는데

나는 그런 구절 믿지 않습니다

왜 이런 해설이 나왔나 하면 바로 이사야서에서 근원이 있습니다

사 66: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이사야서는 새하늘과 새예루살렘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23절은 새 하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24절에서 그것을 받쳐주는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 66: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만약 23절이 하늘을 설명하는 것이라면 24절은 무엇을 설명하고 있습니까?

바로 지상 예루살렘 즉 70년 포로 생활 후의 회복된 예루살렘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월삭 제도는 회복된 예루살렘에서 월삭과 안식일에 하나님을 경배한다는

포로생활 이후에 그들에게 찾아 올 그들의 희망 메시지라고 나는 읽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식일입니다

안식일 또는 안식일들 다 좋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식일이 제7일 안식일인지 아닌지는 2장16절 구절이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 앞에 나열한 것은 십계명이 아니라 제사제도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절기가 시작하는 날과 마치는 날은 안식일입니다

그 절기 가운데 안식일과 겹치게 되면 그들은 큰 안식일이라 불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지키는 절기 안식일이 숫자가 많으니 안식일들이라 칭하는 겁니다


레 16:31

“이는 너희에게 큰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요 19:31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레위기서의 큰 안식일은 대속죄일 안식일을 말하고

요한복음의 큰 날은 유월절과 안식일이 겹치는 날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큰 안식일이라 칭하기도 했고

절기 안식일과 제7일 안식일이 겹치는 날도 큰 안식일이라 칭했습니다

출 31: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없어진 안식일로 너희가 폄론 받지 말라 하십니다

그것을 제7일 안식일이다 하고 단정지우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골로새 2장에서 말하는 안식일은 절기 이야기에 나오는

그리고 제사제도에 나오는 안식일이기 때문입니다

제7일 안식일은 오실 자를 보여주는 그림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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