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848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드디어 신종규 선생님이 침례를 받으셨다.

홍순성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구로동 교회에서 지난 5개월간 성경연구를 한 끝에 이 일이 이루어진 것이다.

 

침례를 받기 전, 신선생님 신상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발생했다.

그래서 홍목사님과 나는 침례를 강행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었다.

그런데 신선생님은 수일을 고민한 끝에 스스로 침례결심을 하셨다.

 

그분은 침례 받던 날, 전 교인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하셨다.

그 일을 교회 측에서 사양하자 식사비를 교회에 헌신하셨다.

구로동교회 장로님은 구로교회 40년 역사에 수침자가 교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일은 처음이라고 하셨다.

 

신선생님은 앞으로 사모님부터 해서 지인들을 다 전도하실 결심을 하셨다.

그리고 남은 인생을 주님의 사업을 위하여 바치신다고 했다.

 

지난 5개월 동안 바깥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마다 사람이 몇 명이든 항상 신선생님이 식대를 지불해오셨다.

최근에 다른 사람을 통해 안 사실인데 신선생님은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꾸준하게 자선을 베풀어 오셨다 한다.

 

전국에 있는 재림교회에 이런 분들이 먼저 전도되어 교회를 채우는 것이 좋다.

그럼 교회에 인력과 자금이 넉넉히 확보되어 가난하고 아프고 연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선을 베풀 수 있을 때문이다.

 

재림교회에는 탁월한 기별이 있다.

거기에 조화되는 인력만 많이 배출된다면 이 일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이번 침례식이 더욱 의미가 깊은 건 마치 그 일의 서막을 보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다.

 

이번 일은 우리의 노력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신선생님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서 오히려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시고 그곳을 스스로 빠져나오셨다.

그리고는 산양리 시골에서 우연히 재림교회 장로님과 그분의 신실한 신앙생활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 한다.

그 장로님의 소개로 구로동 교회로 오셨고 또 그때 막 시작한 제자훈련 프로그램에 5개월간 동참하신 것이다.

그리곤 우리 쪽에선 거의 한 일이 없는데 당신 스스로 무너지다시피 재림교회의 일원이 되셨다.

 

사실 이런 일이야말로 자연계의 재앙은 축에도 못 낄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재림의 징조다.

이젠 정말 때가 된 걸까?

이젠 인간으로부터 시선을 돌려 하나님의 역사만 바라보며 산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 14:14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사 66:18

 

신선생님침례(홍목사님, 사모님).jpg 신선생님 침례(단체).jpg

  • ?
    student 2013.03.11 04:09

    수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목사님의 미니스트리가 계속 좋은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 ?
    김종식 2013.03.11 10:48

    목사님,


    목사님께서 한국으로 나가신것,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섭섭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바로 이것이 목사님의 가셔야 할 길이었다고 동의 할 수 있습니다.

    사모님과 모든 가족들이 하루 속히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건투를 빕니다.

  • ?
    괘도루팡 2013.03.11 13:11

    탐스러운 열매 

    보기 좋습니다. 

    목사님 

    많은 씨를 부리고 

    가꾸고 

    추수하고 

    하나님의 충실한 일꾼으로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
    최종오 2013.03.11 14:02
    저는 지금 미국에 남겨진 가족을 많이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고향이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임을 새삼 느낌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 오신 것 같습니다. 학생님, 김장로님, 루팡님 덕스러운 글로 저의 마음에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한심한 2013.03.13 11:11

    우리교회현실

    ㅎ목사 침례자 약200명

    ㄱ목사 침례자 약250명

    ㅈ목사 침례자  약80명

     ㅈ목사 침례자 약100명

    녹명책 약 1200명

    현재출석교인 약 200명

    3월6일자 재림신문 1면 머리기사 "재림교회 침례에 중독되다"

    사후관리 부~탁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3
5515 미치광이들의 광란 2 횡설수설 2014.12.11 540
5514 그대 그리고 나 11 fm 2014.12.11 579
5513 <일요일휴업령>때 <존경받던 많은 교회지도자들>이 배신할겁니다 1 예언 2014.12.11 546
5512 fallbaram 님께 1 김원일 2014.12.11 555
5511 지당 님의 올리신 글 - 고 도원 님의 글인지 아닌지 독자 여러분의 판단을 바랍니다. 5 불암산 2014.12.11 567
5510 지당 님이 올리신 글 - 두 번째 증거입니다 현명한 판단 바랍니다. 7 불암산 2014.12.11 512
5509 늙기도 서러운데 13 김균 2014.12.11 818
5508 재림전 7년 예언도표 (영상) 김운혁 2014.12.11 401
5507 미 고문실태 보고서 공개 인간 2014.12.11 468
5506 재림신문에 난 개혁파? 오해없기를-- 1 file 루터 2014.12.12 561
5505 여행에서 돌아오니-이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22 fallbaram 2014.12.12 605
5504 목회자 영성의 위기와 그 대안 - 곽선희목사 (2002/06/17) 주의 종 2014.12.12 494
5503 아 생각 났어요 접장님-기저귀라고 한 말 7 fallbaram 2014.12.12 530
5502 김창옥교수 명강연 제2편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1 ARTof通 2014.12.12 692
5501 내가 본것 3 fallbaram 2014.12.12 481
5500 지당님이 교수이셨다면 16 김원일 2014.12.12 558
5499 fallbaram님, 그리고 여러분: 성희롱에 관한 일고 8 김원일 2014.12.12 503
5498 댓글 달린 후 교정하(지말)기. 김원일 2014.12.12 637
5497 이 안식일에 이 기도를 부탁합니다. 7 file 김원일 2014.12.12 547
5496 조금 심하다 16 장 태 일 2014.12.12 690
5495 글 네개를 연거퍼 올렸네요. 죄송함돠. 3 김원일 2014.12.12 665
5494 The Lord's Prayer - Rhema Marvanne - 7 yrs old Gospel singer 3 1.5세 2014.12.12 430
5493 ?, 2월, 쓴소리, 삭제, 부당, 이곳, 생각, 갱상도, 비밀없다, 참,--뭐, 또 있을지 모르지만--밥맛 님 1 김원일 2014.12.12 568
5492 뭐 이런 작자가 다 있는가. 지랄하고 자빠졌다. 야, 꺼져. 딴 데 가서 놀아. 7 김원일 2014.12.12 737
5491 내일 안식일 교회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 6 고민중 2014.12.12 589
5490 <겁이 많거나 가장 약하고 주저하는 교인>이 <일요일휴업령>때 이렇게 됩니다 예언 2014.12.12 463
5489 이 누리 "수다꾼" 전직 목사들의 전혀 심하지 않음에 대하여 11 김원일 2014.12.12 545
5488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6 잠 수 2014.12.12 467
5487 도경형님 평안하시죠? 유재춘 2014.12.12 505
5486 아직도, 대총회 타령하시는 분둘께, 8 돌베개 2014.12.13 498
548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12일 금요일> 세돌이 2014.12.13 400
548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1 세돌이 2014.12.13 383
5483 뉴욕 새누리 교회 "내가 본을 보였노라" 곽선희 목사 주의 종 2014.12.13 502
5482 새빛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에게 김운혁 2014.12.13 397
5481 오늘 안식일을 마지막으로 교회에 나가는 일을 끝냈습니다. 13 고민중 2014.12.13 593
5480 또 다시 카스다에 전운이 돌기 시작했군요.... 3 피노키오 2014.12.13 623
5479 "하나님의 피로 세운 안식일 " 책 무료 보급에 대하여 김운혁 2014.12.13 419
5478 원글과 댓글의 사랑 이야기 4 잠 수 2014.12.13 481
5477 진리 연구에 대한 호소(무료 서적 보급 영상) 김운혁 2014.12.13 534
5476 67 5 하주민 2014.12.13 443
5475 눈물의 참회록 4 잠 수 2014.12.13 572
5474 영화 <쿼바디스> 함 보세요 5 모순 2014.12.13 547
5473 xyz %% 마음 찡한 사진 %% - 엄마의 품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 ! ! 3 xyz 2014.12.13 465
5472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불러오시는 분들요~~~ 문의드립니다 6 항상감사 2014.12.13 518
5471 그러지 않아도 아이피 추적에 대해 누리꾼님들께 한 말씀 드리려 했는데, 저 재수 없는 글을 읽었다. (수정: 28회 후) 김원일 2014.12.13 602
5470 민초스다 누리꾼들이 "반 교회적"인 이유 1 노을 2014.12.13 512
5469 중고품 신앙 7 돌베개 2014.12.13 418
5468 <고민중>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3 예언 2014.12.13 408
5467 재츄이 행님 보시게 fallbaram. 2014.12.13 385
5466 떠나신다는 고민중님께--좋은 선택입니다. 5 김원일 2014.12.13 499
5465 카스다 저 반 푼수들 왜 집창 촌에 관심 갖지? 3 김균 2014.12.13 697
5464 김창옥교수 명강연 제3편 꿈이 있는 목소리 ARTof通 2014.12.13 558
5463 "교회 중심에 있던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 (민초스다가 나 자신과 우리 모두에게 알리고 싶고 같이 고민하고 싶은 내용) 곰비 2014.12.13 616
5462 기담자님, 쪽지함에 대한 질문입니다. 4 김원일 2014.12.13 436
5461 그대 힘겨워하지 마세요. 2 잠 수 2014.12.13 512
5460 교회가 구원은 커녕 삼원도 안주더라 1 김기대 2014.12.13 514
5459 이해인 - 말을 위한 기도 (사진제공: 짱 윤여준) 3 바다2 2014.12.13 478
5458 하나님께서는 <거의 아무도 예상하지 않는 일>을 하실 겁니다 1 예언 2014.12.13 359
5457 20091127 말씀잔치- 나의 삶 (이해인수녀) 4 바다2 2014.12.13 489
5456 아이피 차단 됐다고 방밤 뛰는 사람들 2 김균 2014.12.13 590
5455 피노키오님, 화잇은 선지자인가 아닌가. 22 왈수 2014.12.14 463
5454 크리스마스 케롤 모음 - ( 4 편의 동영상 ) 1 잠수 2014.12.14 584
5453 또라이의 일갈 5 fallbaram 2014.12.14 516
5452 Korean Temple Music : 김영동-초원,귀소 | 성의신 The Flower Of Tears (눈물 꽃),겨울아침(Winter Morning) 1 음악감상 2014.12.14 653
5451 고대 이스라엘과 현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의 운명 김운혁 2014.12.14 542
5450 The Carpenters - Yesterday once more (1973) 4 serendipity 2014.12.14 380
5449 뜻을 정하여 2 아침이슬 2014.12.14 487
5448 카 마실 갔더니....똥파리가! 2 갈대잎 2014.12.14 558
5447 깡다구와 의리, 이거 사실 예수의 전매특허중 하나야, 이 사람아! 8 유재춘 2014.12.14 561
5446 엘렌 화잇의 에큐메니즘 6 김주영 2014.12.14 535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