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우리교회안에 등터진 불쌍한 새우들 여기저기 많이 널려있다.

자 그럼 어떤 자들이 꼴깝떠는 고래들인지 살펴보자.

 

1. 그 교회에 오래 출석한자

이사도 안간다. 그 지역 터주대감이다.

하기사 한군데만 흙탕물 일으켜도 충분하긴 하다.

 

2. 간판 하나씩 달고 있다.

주로 장로, 가끔은 집사.

안교장, 선교회장, 회계등 주요직책은 다 맡아본자.

 

3. 직원회에서 목소리 제일 크게내고 말 많이 하는 자.

 

4. 자기 아니면 교회 망하는 줄 착각하는 자.

 

5.  교회예배나 직원회에 주로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오는 자.

 

6.  담임목사에 불만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전화붙잡고 훈계도 많이 하는 자.

 

7. 자기 직장이나 사회에서 보다는 교회에서 더 많이 존경받고자 하는 자.

 

8. 무슨 일로 끝까지 물고 늘어져 교회 분열등을 일으킨 역사를 소유한 자.

 

9. 자기가 꼴깝떠는 고래인지 스스로 잘 모르는 자.

 

이런 꼴깝 고래들로 인해 많은 한인 재림교회들이 피폐해져 있고

영세교회 면치 못하고 있고

많은 영적, 재정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있다.

 

이런 신앙적 시련(?)도 등터진 새우들에게 도움이 될까?

 

민초들이여

이런 자들 잘 식별하여 제대로 대우해 줍시다.

때로는 기도로

때로는 실력으로

자기가 꼴깝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주여,

부디 꼴깝떠는 저들을 변화시켜주시고

저도 꼴깝 떨지 않도록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