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조각공원으로 초대 합니다.

by 새마음 posted Dec 21, 201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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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수도 오슬로 비겔란 조각 공원-정문-정문은 화강암과 철재를 이용하여 신화에


나오는용과 이무기 같은 환상적인 동물들을 투조한 다섯 개의 큰 대문과 두개의 작은
출입구로 되어 있다. 들어서면 구스타브 비겔란(1869-1943)의 동상이 서 있다

노르웨이-수도 오슬로 비겔란 조각 공원-조각가 비겔란의 동상-
정문안 오른쪽에 손에 망치와 조각칼을 든 비겔란의 동상이 오고 가는 관람객을 바라보고 있었다
 
 
 
노르웨이-수도 오슬로 비겔란 조각 공원- 모노리스 석탑도 철재 문이 있다.
 
구스타브 비켈란(vigelend Adolf Gustav1869~1946)의 작품.
노르웨이 출신 조각가 비겔란의 한사람 작품. 40 여년간땀과 심혈을 기울여 만든
212점의 화강암 작품과 수 많은 청동작품들로 조성되어 있다.

 
사각으로 돌아가면 중앙 분수대. 6명의 사나이가 거대한 수반을 지고 있다.
힘이 없는 늙은 이 쪽으로 수반이 약간 기울었다고 한다.
젊은 이는 비겔란 자신이라고 한다.
 
20구루의 나무가 분수를 둘러싸고 있다.
비겔란은 1906년부터 1914년까지 이 20구루 나무의 모델을 만든다. 
 
 

사각으로 돌아가면서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을 맞을 때까지生老病死의 조각이 묘사, 화강암 분수대.

 

 

1921년 오슬로 시와 특별계약 예술작품을 시에 기증하고 그 대가로 대규모 작업실을 제공 받음
1924년부터 1943년 비겔란이 죽을 때까지 20년 동안 이 작업실에서
조각 공원작업에 전념하였다 합니다
 
 

인생의 다리에서 본 모노리드와 천국의 문을 배경으로 한 사진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

버리면 얻는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 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버리고 나서 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봐,
그 미지의 공허가 무서워서
우리는 하찮은 오늘에 집착하기도 한다.

-수도원기행 중에서-

난(蘭)을 소중히 아끼고 가꾸다  어느새 집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난(蘭)들을 지인에게 주고 나서
자유로움을 느꼈다던 법정스님의 글이 생각납니다.

마음의 손아귀를 잠시 풀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얻어야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볼 수 있는 여유,
 
 

 

전세계의 유명한 스타들이 모두 화려한 의상을 입고 모여서

 시상을 할 때마다 감사의 소감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전세계 위성을 통해서 시청자들이 생중계로 보고 있구요.  

 

여우조연상을 발표할 때였습니다.

 이미 다른 부분에서 화려하고 수려한 배우들이 시상을 끝내고

 수상소감을 멋뜨러지게 끝내고 내려간 다음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여우조연상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후보자중에서 뜻밖에 아주 왜소하고 인물도 잘나지도 못하고

 나이도 많을 뿐더러 주목받던 화려한 배우도 아닌 배우가

 수상자로 지목받게 되었습니다. 

 

이 배우는 주로 악역을 전문으로 하거나 성격이 특이한 

독특한 배역을 맡았던 배우였습니다, 정확히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그 배우는 천천히 사람들의 눈길을 받으며 연단으로 올라왔습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어떤 수상소감을 발표할 것인가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수상트로피를 받아 들고 연단에 다가서서 수상소감을 말하려고 할 때

 전세계의 시청자들은 그녀의 입술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천천히 그러나 매우 강하게 말하였습니다.

 

 "전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딱 이 말만 하고는 그녀는 트로피를 든 손을 하늘높이 번쩍 쳐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눈시울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도하게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한동안 이 뜻밖의 말을 듣고 머물러 있던 연회장에 있던 수백 명의 사람들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진심어린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조연으로서 충실히 연기를 하였으며,

 화려한 주연의 그늘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는지.

 그리고 그 역할로 인해 얼마나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들이 훌륭하게 되었는지를.

 

비록 그녀가 나이가 들고 인물이 못났고 왜소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는 순간 수많은 관중들을 압도하였고 수천만 명의 시청자들을 동시에

 감동받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수상소감은 많은 다른 배우들의 그것들과 달리 겸손한 구석은

 전혀 없으며 어떻게 보면 참으로 건방진 말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누구도 그녀의 자격을 의심하지 못할 만큼 그녀는 관중을

 완전 압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쌓아온 노력으로....

 
- 옮긴글 -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배우자와 또다시 결혼 하시겠습니까?
이 물음에 90%가 넘는 사람이
아니라고 대답했다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 조사를 듣고 어떤 신부님이 교인들에게 같은 질문을 하며,
그 런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보라고 했습니다.

모두들 손을 들지 않았는데
어떤 할머니 한분이 손을 들더랍니다 .

 “그래 그렇게 사랑이 깊었습니까“ 하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의 대답은

“다… 그놈이 그놈이여…
길들여진 놈이 아무래도 낫제….”
 
 

 

 

삶의 두 수레바퀴 

 사랑과 증오 

 

 

 

 

 

 




 
孤莫孤於自恃(고막고어자시)
스스로 잘난체 하는것보다 더 외로운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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