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지도 않습니까?

by 유재춘 posted Dec 21, 2010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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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깨우치십시오!


언제까지 더 들어야 합니까?

언제까지 더 봐야 합니까?

지긋지긋하지도 않습니까?

 

뭐 또 없을까? 뭐 또 기발난 것?

기대됩니다....


뭘 더 기대한단 말인가?

 

널려있는 것이 진리이다.

보고 들은 것 만으로도 진리는 차고 넘친다.

 

기발한 것 좋아하지 말자.

종교가 기발난 것 찾으면 망하게 돼있다. 

이공동체가 왜 요 처지가 됐으며 앞으로 망할 수밖에 없는가 잘 보란 말이다.

 

지금 당장 깨우칠 마음이 없다면 죽을 때까지 깨우칠 것 하나도 없다.

 

사정이 그러한데 또 뭔가를 숟가락으로 떠 먹여주기를 바라고 있단 말입니다.

떠 먹여주는대로 줄창 마냥 무턱대고 받아 먹고 있단 말입니다.

독이 되는지 살로 가는지 감각도 없이 말입니다. 

죽을 때까지 그럴 심산이란 말입니다. 

어찌하여 그러 하십니까?

왜 그런단 말입니까? 

그 꼬락서니로는 죽는 날까지 죽도 밥도 되는 게 없습니다.

남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다 인생 종칩니다.


잘 보고 잘 듣고

이제는

자신이 깨치십시오.

이제는 우리 모두-당연 저를 포함하여-그렇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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