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3.03.26 14:42

찰뗙 대 개떡

조회 수 17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작년 한 해 들어간 정부의 돈이 130만달러(약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사기관인 의회리서치서비스가 공개한 자료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생존한 미국 전 대통령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정부로부터 370만달러(약 41억원)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전직대통령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난 뒤에도 각료 수준의 연봉을 지급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전직 대통령은 연금으로 20만달러(약 2억원)를 받았고, 사무실 운영비 9만6000달러(약 1억원)를 별도로 지급받았다.

 

가장 많이 돈이 들어간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으로 총 130만 달러를 받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바로 직전 대통령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이전 대통령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AP통신은 지원 내역을 볼 때 ‘과소비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만한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부시 전 대통령는 8000제곱피트(약 225평)나 되는 넓은 사무실 운영에 무려 40만 달러(약 4억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화비만 8만5000달러(약 9400만원)가 지원됐고, 여행 경비로도 6만 달러(약 6600만원)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보다 대외활동을 훨씬 더 많이 하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100만달러(약 11억원), 그 전 대통령인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은 85만달러(약 9억원)를 썼다. 생존하는 전직 대통령 중 재임기간이 가장 앞섰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50만달러(약 6억원)를 받았다.

미국 전직대통령법은 지난 1958년 전직 대통령의 ‘품위유지’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대론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지난해 공화당 하원의원인 제이슨 샤페츠는 전직 대통령 연금 상한선을 20만 달러로 낮추자는 법안을 발의했다. 국민 돈으로 품위를 유지시켜줘야 할 만큼 돈 없는 전직 대통령이 어디 있느냐는 이유에서다. 이 법안은 하원에서 부결됐지만, 여전히 ‘부유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지원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한국의 경우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직 대통령은 대통령 보수연액의 95%를 연금으로 받는다. 시행령에 따르면 ‘보수 연액’이란 대통령이 매달 받는 돈의 8.85배를 의미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올해 1억8600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0205 대만합회의 회신을 기다리는.....-김금복님 8 로산 2013.03.15 2633
10204 민스다의 글 유형 3 냉이 2013.03.16 2037
10203 이 시대 선지자는 있는가? 6 세균 2013.03.16 1905
10202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캐나다 2013.03.17 2436
10201 산다는게 안안식 2013.03.17 1859
10200 나도 드디어 연줄을 잡았다 4 file 최종오 2013.03.17 2089
10199 자화상은 어떨까? 로산 2013.03.18 1857
10198 유튜브 동영상을 어떻게 올리지요? 아시는 분 아무나 좀 도움을.. 3 김 성 진 2013.03.18 2070
10197 성서의 성(性), 노골적인(explicit)것이 아니라 여성혐오(misogyny)가 문제이다! 아기자기 2013.03.18 3900
10196 성서의 성(性) 2/2, 가부장적 남성중심에서 약자(여성과 퀴어)입장으로 성서 읽기! 2 아기자기 2013.03.18 2099
10195 연습 4 로산 2013.03.19 2047
10194 오늘은 왠지.. 10 김 성 진 2013.03.19 2072
10193 7급 공무원 1 로산 2013.03.19 1845
10192 분위기 탄김에.. 3 김 성 진 2013.03.19 2050
10191 그 망할 망고 와 미국 의사 놈들 3 박성술 2013.03.19 2190
10190 Passer-by..... 은자 2013.03.20 1910
10189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리 화를 내도 로산 2013.03.20 1718
10188 하얀 비단에 싸인 밤 행복한고문 2013.03.20 1963
10187 동아일보사 정정보도문 "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 ㅁㄴㅇ 2013.03.21 1943
10186 나를 감동시킨 오늘의말씀 박희관 2013.03.21 1755
10185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6 로산 2013.03.21 1646
10184 창백한 하얀 그림자 행복한고문 2013.03.21 1673
10183 여성 아카펠라 가스펠 그룹 - 술람미싱어즈 2 serendipity 2013.03.21 2128
10182 소위 우리 기별이라는 것들 로산 2013.03.21 1758
10181 정말 하다하다 십일조까지 건드리는 군요... 19 뭘봐 2013.03.21 2080
10180 [평화의 연찬 제54회 : 2013년 3월 23일(토)]‘우리는 여전히 이곳에서도 이방인인가?’손철(서울조선족교회 집사)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22 1853
10179 우리 사랑 이대로 로산 2013.03.22 1509
10178 은혜로 웠던 한주간의 해프링~~ 16 박희관 2013.03.23 6650
10177 30년만에 LA로 돌아온 '장고' 1 Edchun 2013.03.23 2255
10176 가이사의 것? 먹고 떨어지라고 해라. 지 팔뚝 굵다고 그래라. 잘 먹고 잘 살라고 해라. 3 김원일 2013.03.24 1937
10175 안식교 불자가 되는 법, 혹은 불자 안식교인이 되는 법 1 김원일 2013.03.24 1680
10174 친한 친구의 등에 칼을 꽂다 2 로산 2013.03.24 3024
10173 교회의 슬픈 자화상 뭘봐 2013.03.25 2003
10172 로산님은 다녀오셨겠지요? 5 3 주년 2013.03.25 1740
10171 묘비명 1 행복한고문 2013.03.25 1804
10170 두 친구 4 로산 2013.03.25 1881
10169 박근혜, 당선 무효형 될 수도 13 이웃사람 2013.03.25 1821
10168 싼게 비지떡 vs. 왕 바가지.. 6 김성진 2013.03.25 1699
» 찰뗙 대 개떡 3 주년 2013.03.26 1797
10166 천주교와개신교의차이 7 행복한고문 2013.03.26 1794
10165 로산 님이 박근혜에게 박정희 제삿날 할 말과 하지 않을 말 18 김원일 2013.03.26 1574
10164 남의 일이라고 4 로산 2013.03.26 1594
10163 뭐 그깟 것 가지고 ...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은 보았나요? 2 오늘황당 2013.03.26 1915
10162 요즘 속이 타는 사람들에게 더 속이 타는 뉴스 2 로산 2013.03.26 1587
10161 안식교의 정체성을 되찿자.. !! 6 김 성 진 2013.03.27 1623
10160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1.5세 2013.03.27 1708
10159 죽음을 등에 지고 사는 사람들 4 로산 2013.03.27 1474
10158 한달에 천만원.. 로산님에게.. 17 김 성 진 2013.03.27 1862
10157 납작 엎드려 땅에 입 맞추기 1 김원일 2013.03.27 1822
10156 [평화의 연찬 제55회 : 2013년 3월 30일(토)]‘선교전략 및 방향이 왜 필요한가?’김선만 목사(북아태지회 선교전략연구소 연구원)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28 3659
10155 아무리 생각해도 불공평한 잣대 21 로산 2013.03.28 1594
10154 평생직업 2 행복한고문 2013.03.28 2638
10153 복음이 복음이 아니더라 34 김주영 2013.03.28 2241
10152 진짜 웃기는 소리 로산 2013.03.28 2037
10151 창기십자가, 존스타운, 그리고 선악과와 구원의 경륜.. 학생님의 글을 읽고.. (수정) 12 김 성 진 2013.03.29 2247
10150 유대인이 본 기독교 2 행복한고문 2013.03.29 2058
10149 김균 그리고 댓글단 분들.. 2 시골생활 2013.03.30 2273
10148 조직의 쓴 맛... 3 김주영 2013.03.30 2192
10147 통곡의 벽 로산 2013.03.30 1826
10146 안식교의 우상숭배 6 지경야인 2013.03.31 1742
10145 동성애가 선이냐! 3 바이블 2013.03.31 1443
10144 먹지 말게. 1 박성술 2013.03.31 1658
10143 우리 신앙의 수치심에서 로산 2013.03.31 1771
10142 “쿠데타 왜 했나” 朴대통령에 물어보니… 7 쿠 데 타 2013.04.01 2476
10141 재림교회 최초의 사설 성경학원 설립 5 file 최종오 2013.04.01 1972
10140 짜게 먹는 사람들 살판 났다 우리 집에도... 1 로산 2013.04.01 1810
10139 쿠데타 왜 했느냐고 내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더라.--조회수 15 후 수정 7 김원일 2013.04.01 1685
10138 저물어 가는 우리세대가 생각하는 박정희 25 박성술 2013.04.02 1707
10137 쇼생크 탈출(피가로의결혼) 1 serendipity 2013.04.02 2366
10136 친구라고 공언하던 자들... 1 산나무 2013.04.02 1696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