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소크라테스를 위하여 !!

서양 철학 역사는 플라톤 철학의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화이트헤드는 말했다.

그 플라톤 철학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준 이가 바로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다.

그러니

서양의 정신세계는 플라톤을 중심으로 스승 소크라테스, 제자 아리스토텔레스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다.

우리 중에 소크라테스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누구인지 그의 출현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는 악법도 법 이라며 독배를 마시고 갔다.

그 독배가 타당하지 않아 마시지 않을 수도 피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마셨다.

예수님도 그의 죽음이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부당하여 항의할 수도 있었지만

그 죽음의 의미를 생각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위해 돌아가셨다.

우리 중에 이 사람의 출현을 바라는 열망이 간절하다.

그저 생각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 속에서 그래도 무엇을 위하여 !! 살아가는 지

오늘 우리들에게 또 이 광장에 무언가 위하여 !! 살아갈 것이 있다고 하는

소리를 말해주는 그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