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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떠났던 이유가 무엇일까. 주요 이유로 '목회자와 교인'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25일 한국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가 발표한 '소속 없는 신앙인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교회를 떠난 주된 요인으로 '목회자에 대한 불만'이 응답자 중 24.3%를 차지했다.

'교인에 대한 불만'은 19.1%였다. 이는 전체 응답자 중 무려 43.4%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어 '신앙에 대한 회의(13.7%)'가 뒤를 이었다.

떠나기 전 교회 이미지에 대해서는 '교인들의 삶이 신앙인답지 못했다(30.6%)', '담임목사가 매우 독단적이었다(26.5%)'의 답이 다수였다.

교회를 떠나는 것을 두고 "상담대상이 없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교회 이탈 전 상담대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로 답한 응답자가 무려 46.5%로 나타났다.

이어 '가족(31.9%)', '교우(25.8%)', '교회 밖 지인(18.9%)' 순이었다. '부교역자 및 담임목회자'는 7.1%에 불과했다.

한국목회사회학연구소 정재영 교수는 "현재 한국 기독교내에서 교회에 나가지 않는 기독교인은 대략 1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른바 '가나안 성도'가 늘고 있다는 견해에 따라 이들의 실체와 특성을 파악해 목회 자료로 제공하고자 조사했으며 이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가나안' 성도는 거꾸로 읽을 경우 교회를 '안 나가'라는 뜻을 담고 있는 기독교내 신조어다.

그렇다면 이들이 교회를 재출석할 경우 희망하는 교회는 무엇일까. 역시 '목회자와 교인'이 연관됐다.

응답자 중 16.6%가 '올바른 목회자가 있는 교회'로 답했으며 '공동체 성이 강조되는 교회(15.6%)'가 두 번째 였다. 이어 '건강한 교회(11.1%)', '부담 주지 않는 교회(9.4%)', '편안한 교회(8.8%)', '신앙을 중시하는 교회(6.9%)' 등의 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목회사회학연구소 측이 한국글로벌리서치측에 의뢰해 지난 2월부터 기독교인이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31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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