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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13:04

잡일 하며 생각하며.

조회 수 1843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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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누구처럼 골프 할 주제도 여의치 못하고 전처럼 산행을 자주 하는 즐거움을

호젓이 맛볼 수 없는 처지에, 앞과 뒤 마당에서 틈나는 대로 호미나 꽃삽과 여러 가지

손 연장으로 땅도 파고 특히 요즘 땅속 깊이 묻힌 중국 부추를 캐내느라 살만하다.

린 손끝에 어른들 흰 새치를 뽑을 때 느끼는 그 어린이의 재미도 이런 것이 아닐까 싶

.


성격이 무던치 못하여 손가락 끝에 어른어른한 아주 작은 가시를 뽑아내는 개운한 맛

과도 같이 잡초를 뿌리째 뽑아내는 일을 하면서, 지난 세월을 생각하거나 주변에서

겪는 이런저런 세상사를 생각하니, '나물 먹고 물 마시며 팔굽혀 베고 눕더라도 즐거

움이 그 안에 있으니' (논어: 述而篇) 란 명구가 스친다. 어쩌저쩌니 하며 나부대다 헛

디디는 인물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세상이라 세상사에 등을 돌리는 이런 삶이 그

립다.


물론 그들이 일구어놓은 터에서 여러 사람이 살아가는지라 고맙기 한이 없다. 그런

일꾼 덕에 알게 모르게 살아가면서 헛디딤만 눈에 보이면 그를 표적으로 사방에서 작

살을 던진다. 실족의 원인이 사리사욕이나 부정이면 그를 믿던 마음에 큰 허탈감을

주니 비난이 마땅하다. 성격이 조급한 국민은 밑구멍에 보이는 불투명한 물건을 보자

마자 가지각색 주장으로 오히려 시끄럽게 한다. 이렇게 직접 본 사람도 가지각색인데

그들 주장을 듣고서 또 나름 떠들어대니 나라 전체가 와글와글하다.


이번 윤창중 사건만 봐도 그렇다. 이 사람이 박 대통령을 수행하여 미국에서 저지른

실족이 한 인터넷에 뜨자 메뚜기 떼처럼 달려들어 제멋대로 토를 다는데 허구인지 실

화인지 기고만장하여 마치 세상이 뒤집히는 줄 알았다. 이 사건에 누리꾼이나 언론이

하는 얘기는 이미 기정사실로 판을 짜고, 기다렸다는 식으로, 특히 민주당은, 이러니

박 대통령,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고문을 주듯 하였다. 사실 이 사건의 본질은 우리끼

리 문제다. 다만 벌어진 장소가 미국이고 한미 정상 회담에 대통령을 수행한 때라는

점이란 특수성이 있다.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여성 인턴이 세상 물정을 들어서는 알 테지만 낯선 남자와 실

제 부딪힌 상황이 감당할 수 없던지 다른 사람에 의하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작건대 방법이 적합한지 가릴 사이 없는 멘붕 상태라 타인이 거들어준 모양이다.

마 이때 주미 대사관이나 주 워싱턴 문화원은 뭘 했기에 불길이 갑자기 솟구쳐 인터

넷이 달아오르고 심지어 외신도 한국 소식통을 인용하는 곁 불길이 솟구치었다.


이래 소문이 지구 상에 소용돌이니, 이 게 국제 망신이다. 이 망신은 우리 스스로 저

질은 탓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경사 난 듯이 언론이 소리치고, 또 사태가 투명하

게 밝혀지기도 전에 박 대통령 사과 운운하는 민주당도 성급한 처사다. 이왕 이리된

, 두고 보면, 박 대통령이나 관계 부처가 손발을 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만일 관

계 당사자가 난 몰라라 하면 또 피해 당사자가 가만있을 일도 아니다. 즉 이렇게 어수

선하게 하지 않으면 피해자가 숨넘어가는가? 말하기 좋아하는 부류 때문에 국제 망

신을 불러들였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이 죄렷다?


윤창중이나 박 대통령 흠집 내기에 환장한 부류가 국제 망신을 불러들인 결과가 되었

다고 볼 수 있다. 어젠가 모 종교 인터넷 게시판에 장로라는 사람이 자기 교회 목사가

헌금을 횡령했다고 나발 불었다. 같은 교계 교회 사건인지는 모르나 이렇게 폭로해야

횡령이 원상 복구할 거라고 믿고 천하에 공개했다면 오산이다. 교인들 여럿이 올린

댓글을 보면, 심한 악풀 때문에 그 장로는 더는 그 교회에 나가지 못할듯싶다. 조용히

문제 해결을 꾀하였으나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비리 공표가 해결책인가 하는 점이다.


윤창중 사건이나 교회 횡령 사건이나 사건 해결에 임하는 국민이나 교인이나 그 자세

를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할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하여간 누구나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적당한 처신을 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 ?
    김균 2013.05.13 14:12

    말하기 좋아하는 부류 때문에 국제 망신을 불러들였다고 볼 수 있다인터넷이 죄렷다?

    ===========================================================

    말하기 좋아하는 부류:


    군사독재시절에 그랬다

    입 닫고 코 막고 눈 감고 살면 밥 먹여 준다고 했다

    그런데 시대정신은 못 막았다

    총 맞아 죽었다

    다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가스통 할배들 때문에

    글만 쓰면 무한 책임을 지운다


    국제 망신:


    누가 국제 망신 줬는가?

    내가? 아님 그대들이?

    아니다 국제 망신은 청와대 나리들이 시켰지 우리는 구경만 했다


    불러들였다고?


    청와대와 윤창중이 합작해서 한국으로 도망 왔으니 

    불러 들인 것이다


    인터넷이 죄렷다?


    마귀 때문이다

    모든 것 마귀에게 책임추궁하면 되것다


    자 아래 이야기도 인터넷 때문일까?


    이상돈 "국민들, 이미 '靑비서실 안되겠다' 판단"

    "우리 정부가 美연방법원에 서게될듯. 아주 망신살 뻗쳐"

    2013-05-14 08:48:07(뷰스엔 뉴스)

    새누리당 정치쇄신위원이었던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는 14일 윤창중 성추행과 관련, "어떻게 보면 예고된 것이 아닌가 한다.

    청와대 참모진의 구성으로 봤을 때 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었던 거라고 본다"고 질타했다.

    이상돈 전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심하고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 참모진의 문제점으로 "구성원들이 서로 유대감, 이 정권을 꼭 성공시켜야 되겠다는 끈끈한 각오, 

    이런 것이 과거 정부에 있었던 참모진과는 좀 정도가 낮고, 국정경험이 있거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치 문제에 대해서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 별로 드물다"며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던 것 같이 인사가 잘못됐다.

    저는 대통령께서도 자존심에 상당한 큰 상처를 입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근원적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윤창준 전 대변인과 이남기 홍보수석 경질 정도로 파문을 수습하려는 데 대해서도 "대통령 본인의 어떤 판단을 떠나서 

    이미 우리 국민들께서 볼 때는 기준에서 볼 때 청와대 비서실이 신뢰를 상실하지 않았나? 

    이미 국민들이 볼 때 저 청와대 비서실은 안 되겠다 라는 판단이 이미 다 있다고 본다"며 "그래서 결국에는 대통령께서도

    좀 점진적으로 인적의 쇄신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번에 청와대 대변인들은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대변인단이다, 이런 얘기가 이미 언론계에서 다 아는 말이 아니냐. 

    그래서 청와대 출입 기자들이 이미 그 대변인들한테서는 기대를 접은 것 같더라. 

      저 사람들한테는 아무것도 나올 것도 없고 물어봐도 아무것도 모른다, 이렇게 아예 인식이 돼 있으니까

    미국 가서도 저 대변인한테는 전화 걸 필요도 없고 아무 용도가 없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할 일 없이 한가하게 술판을 벌인 게 아닌가, 이런 짐작이 된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이어 "그것은 사실은 대변인 두 사람 중에서 이번에 사고 낸 한 사람뿐 아니라 대변인 전체에 해당하는 말일 것"이라며 

      "정부의 홍보라는 것은 언론을 통한 것 아니냐. 이 정부의 홍보라인이 처음부터 완전히 마비가 됐다는 것이고 

    서투른 이런 그러한 대변인들한테 국민들이 세금을 내서 봉급을 줬단 말이죠. 한심한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그는 윤창중 성추행의 중차대성과 관련해선 "이번 사건은 정치적인 걸 떠나서 제일 중요한 것이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 고위공무원이 미국 시민을 상대로 한 범죄행위"라며

    "문제는 우리 정부가 이미 미국법에 여러 가지 어떤 문제의 수렁에 빠진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이게 정확히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와대 고위직이나 또는 주미대사관 등등 우리 한국 고위공무원, 말하자면 윗선에서 윤창중씨를 좀 미국 경찰 수사를 또는 체포를 피해서 도피시키고 

    이런 데 관여했다면 저는 이것이 미국법상 이른바 사법방해죄를 구성할 가능성이 많지 않겠나, 이렇게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법방해죄는 성추행보다 더 무거운 범죄"라며 "잘못을 한 것보다 잘못을 은폐하려는 것이 미국 법에서는 훨씬 무겁다. 

    닉슨도 그것 때문에 그게 탄핵에서 가장 큰 사유였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하나는 윤창중씨는 이 사건 당시에 한국 공무원이었다. 그것도 고위공무원이었다. 

    따라서 한국 정부 자체의 법적 책임, 이런 이른바 손해배상책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또 미국은 미국 내에서 워낙 외국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외국 정부 또는 외국 정부의 공무원이

    미국 시민에 대해서 불법행위로서 피해를 입혔을 경우에 미국 시민이 피해를 배상 받을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한 바가 있다. 

    그것이 '외국주권면제법'"이라며 "그 법률에 의해서 피해자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미국 연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그런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윤창중씨가 아니라 우리 정부 자체가 외국주권면제법에 의해서 연방법원의 피고로 서는 거다. 아주 망신살이 뻗히는 것"이라고 탄식했다.

    그는 청와대가 윤창중 사태 재발방지대책으로 해외순방 매뉴얼을 만들기로 한 데 대해서도

    "좀 우습지 않겠나? 얼마나 미성숙하고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기에 이런 매뉴얼까지 필요한가 하는 그런 비아냥도 나올 수 있지 않겠나?"라며

    "성숙된 사람들 경험있는 사람들 같으면 그런 게 필요 없다고 하겠죠"라고 힐난했다.

    ===============================
    생각이 고정되면 보이는 것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은 부러 잊으려 한다 라고 표현했다

    국제 망신은 저들이 하고서 누명은 종북이라고 점찍은 세력과 민주당에 씌우고
    저들은 고고하게 살고 싶은 모양이다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짓이 통할까?
    창피한 줄 좀 알고 살아가자

  • ?
    김재흠 2013.05.13 15:49

    사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구취가 나는 사람은 온갖 수단을 다 써보아도 구린내가 가

    시질 않는다.


    그러나 충격 요법이 아니면, 다시 말하면 옥고를 치른 후이거나 진정으로 사회를 위

    한 바른 자세를 옥중에 터득한 경우가 아니면, 평생 구린내만 풍기는 인간이 한국 사

    회에는 흔하다는 생각을 접을 수 없다. 이렇게 말하는 이 입도 구린내라고 역설적으

    로 말하는 까칠한 사람이 또 있으니, 바로 이런 사람도 바로 같은 사람이다. 단결을

    외치는 사람에게 오히려 사회의 분열상을 선전한다, 시끄러워 조용히 하자고 외치는

    사람에게 너나 조용히 하라는 식 논법으로 거꾸로 가는 인물이 바로 구린내를 풍기는

    사람이지, 조용히 하자거나 단결하자는 말이 구린내인가?


    특히 진보 논객이라는 사람 중에도 세상 온갖 것을 불만 대상으로만 보는 사람은 입

    만 벌리면 쓴소리가 아니라 도나개나 마땅한 게 하나도 눈에 보이는 게 없는 사람이

    있다. 보거나 듣는 대상이 말하는 취지를 이해하기도 전에 우선 걷어차 내기부터 하

    고 본다. 한 번은 유튜브 동영상 제목이 눈에 뜨여 열어 보았더니 박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학생에게 보이는 게 아니고 말끝마다 '박정희 X새끼'라고 말하며 인

    간이기를 거부하기에, 과연 대한민국은 자유국가구나 싶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소년을 상대로 하는 그 강사의 나이가 30- 40세대로 보였다.


    저들은 자기 부모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생각해보니, 부모를 사람으로 보지도 않을

    듯했다. 부모라고 해서 자기를 어두운 세상에 내질러 놓았을 뿐이라고 생각하겠지 싶

    었다. 이렇게 입만 벌리면 구린내가 나는 사람 중에는 국회의원도 있고 더러는 훌륭

    한 가문에서 출생하였는데도 결국 조상을 욕보이는 짓을 하는 나라님도 있다. 그러니

    어느 사람을 나무랄 수도 없는 마당이다. 더구나 자유토론방 같은 데서 마구잡이로

    입 벌리는 사람을 어찌 가릴 수 있을까. 그렇다고 굽은 걸 못 본체해야 하는가 하고

    망설일 때도 있다. 이렇게 되면 자유토론방은 뭐하는 곳인가.


    서로 틀린 주장은 당연하고 받아드릴 것과 피할 것을 가려 뽑아야 한다. 세상에 한 가

    지 생각을 요구할 수도 없고 여러 주장이 있는 게 당연하다. 그런 게 진보와 보수고,

    발전에 필수적 두 갈래다. 그러나 문제는 종북 좌파의 훼방놀이를 걱정하는 것이다.

    종북 좌파는 숨김없이 그대로 보수나 진보의 주장을 듣고 무조건 북한 입장만을 고집

    하고 선동한다. 진보로 위장한 이들, 눈치도 모르고 이들에게 부화뇌동하는 무리는

    국가 발전을 위한 진보와 보수에 꼽사리 끼듯 하며 국권을 북한으로 몰아주려고 앙탈

    이다.


    이런 주장에 쐐기를 하는 무리가 바로 종북 좌파의 풍악이다. 짐작건대 언젠가는 그

    들에게 넘겨 박히는 때가 있으리라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친다. 그렇게 되지 말라는

    담보가 있나? 죽도록 일하여 나라 꼴을 만드니 엉뚱한 놈이 주인이라고 나설지 모른

    다고 생각하니 섬뜩하다.

  • ?
    김균 2013.05.13 17:24

    보수나 진보의 주장을 듣고 무조건 북한 입장만을 고집하고 선동한다.

    =============================

    보수와 진보의 주장 중 같은 것이 뭔지나 아는지 모르겠다

    북한 입장이 뭔지나 알고서 떠드는지 모르겠다

    북한 입장을 생각이나 해 봤는지 모르겠다

  • ?
    김재흠 2013.05.13 18:54

    보수나 진보의 주장도 그들은 날렵하게 아전인수로 꾸민다는 뜻이오. 그럼 그 증거를 대라고 핥 테지. 평소에 내 생활도 일기장에 기록하지 않으면 무슨 수로 사소한 부분까지 알 수 있오. 세상에 북한 입장이 뭐요. 고명하신 분이니 들려주기 바랍니다. 당연이 내가 생각한 북한 입장은 사안에 따라 다른 것이지, 막연히 조국 해방이나 공산화 통일을 말하는 겁니까? 별 일 다 겪네. 당신 그런 식으로 말하면 똘아이 소리 듣소. 갈수록 가관이구먼. 계속 지껄여 보슈.

  • ?
    박상희 2013.05.13 17:35

    김재흠 선생님 종북이라함은 북한을 따른다는 뜻입니다. 

    좌파라함은 정치경제적으로 우파의 반대되는 뜻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좌파정치인은 있고 보통 서민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하지요 

    종북과 좌파는 같은 뜻의 단어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종북이라 하면 북한의 주장을 추종하는것입니다. 

    선생님이 아시다시피 북한과 우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국가지도자를 비판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북한에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X새끼라고 한다면 그것은 크나큰 반역의 죄가 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치지도자를 비판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와 오랜 정치적 동맹국인 미국에서도 오바마의 정책에 반하는 공화당지지자들은

    더 심한 욕설로 오바마를 비판하고 그러한게 티비나 유투브에 올라와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습니다. 


    그런 민주주의가 우리가 북한 체제보다 우월하다는 점이고 

    그러한 점이 오늘날 우리가 북한보다 월등한 국력을 갖게된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도자에 대한 비판을

    대역죄인냥 특정세력으로 매도하고 오직 지도자에 대한 찬양만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더 우리 사회를 북한과 유사하게 만드려는 친북이며 종북인듯합니다.

     

    또한 신앙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비판할수 없는분은 하나님 한분임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 ?
    김재흠 2013.05.13 19:14
    박상희 님, 논리적인 데가 있습니다. 좋습니다. 종북이나 좌파의 의미는 자주 듣는 정보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비판할수 없는분은 하나님 한분'이란 말이 왜 여기서 나온 건지 생뚱맞습니다. 그리고 우리 체제가 북한 정권보다 우수한 것을 누가 모릅니까? 그러니까 이를 지나치게 악용하여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사람도 있습니다. 종북이나 좌파의 차이점을 말하는 식자들은 나름 아는 체하나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 종북이면서 우파는 누구입니까? 서양을 거론할 게 못됩니다. 서양이 우리처럼 남북 대치국입니까? 이래서 새누리당의 복지는 좌파적 정책이라고 말하는 식자도 있습니다. 이건 어느 개인을 말하는 게 아니고 정책을 말한다는 점입니다.  
  • ?
    박상희 2013.05.14 17:27

    김재흠 선생님 

    선생님이 쓴글을 아무리 읽어 보아도 제가 부족해서인지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쓴 '종북'과 '좌파'의 의미는 이해하신듯하고


    "비판할수 없는 분은 하나님 한분" 말은 쌩뚱맞는 표현이 아니라 

    지나치게 특정 정치인 및 정치집단에 대한 비판을 못하게 입을 막는 사람들과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하면 종북이라 매도하는 모습을 보고 드리는 말입니다. 

    왜 그토록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 대한 작은 비판도 못하게 하고 찬양하는지 그부분을 말한것 입니다. 


    종북이면서 우파는 누구냐고 물으셨는데

    극우세력들이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종북좌파로 매도하면서 생긴용어인데.

    종북이면서 우파냐고 물으시는건 말이 안되는건 아시겠죠?


    마지막에 좋은 말씀 하셨습니다. 

    새누리당의 복지 정책이 좌파적정책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 정책을 몇년전에 민주당등 야권이 얘기했을때 종북좌파들이 나라를 망칠려고 한다고 비난한사람들이

    새누리당이 하니 조용히 찬양하고 있는 모습이 앞뒤가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덧붙이고 싶은 말은 

    이렇듯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는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것중 아름다운 능력입니다. 

    이 은혜를 즐겁게 즐기시길 바라면 혹시나 맘이 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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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5 평화의 연찬 제62회 : 2013년 5월 18일(토)] ‘중국동포 첼리스트 꿈을 이야기 한다’박문광 청년 (중국조선족교회)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5.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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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8 우리 교회 '은빛 소리' 여성 중창단, 영원하라. 김재흠 2013.05.18 2013
9957 점쟁이 예수: 그가 그녀의 실상을 꿰뚫어본 이유 7 김원일 2013.05.18 2065
9956 가해자와 피해자 2 김균 2013.05.18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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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4 김주영님, 음악이 잘 못 선택된 이유 5 아기자기 2013.05.19 1849
9953 철드는 데도 단계가 있나. 김재흠 2013.05.19 2003
9952 속 타게 궁금하던 야생 오리 한 쌍. 김재흠 2013.05.20 1813
9951 음악 얘기 하나 - 이 빌어먹을 사회에서 창녀가 아니고 노예가 아닌 사람이 누가 있을까 5 아기자기 2013.05.20 1999
9950 XX교회여 그대들의 행사가 과하도다 15 김균 2013.05.20 2425
9949 생각 좀 해 봅시다 2 김균 2013.05.21 1895
9948 스팸 글을 게시하는 분에게 드리는 글 기술담당자 2013.05.22 1850
9947 운명 직전 아내에게 남길 말. 5 김재흠 2013.05.22 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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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5 이선희 집사님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 찾는이 2013.05.22 2097
9944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도하지(道下止)"와 "정도령(鄭道令)"의 관계 1 현민 2013.05.23 3268
9943 홉니와 비느하스의 죄악 1 오지매 2013.05.23 2326
9942 이곳 기술담당자님께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5 박상희 2013.05.23 1678
9941 그 장노님 이 말씀하시는 유무상통 이란것 그것 순 ~ 뻥 이겠지요 ? 2 박성술 2013.05.23 1764
9940 뒷마당에서 중국 부추를 뽑아내며. 2 김재흠 2013.05.23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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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8 [평화의 연찬 제63회 : 2013년 5월 25일(토)] ‘하나님의 마음’ 김한영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5.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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