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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17:04

똘이의 아빠와 누나

조회 수 176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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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합회 강습회로

각 곳에서 모인 성도들과 함께  방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성도님 중 나이가 지긋한  한 여집사님께서   방에 들어오셨는데

허~걱·

동행인중 똘똘하게  생긴 애완견 한 마리가  그 분의  품에 안겨있었다

순간 ~!!

저 강아지와 오늘 함께 자야된다고 생각하니

머리와 마음속이 여간 시끄럽지가  않았다


애완견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운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동물들은 사람과 따로 자야되며 

마당에서 생활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나로선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사항이였다

하이참!!  큰일났네~

몇일동안 함께 지내야하는데 어떡하지~??


내 성격상 그분이 미안해 할까봐 말도 못하고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거리는데

하필 그때 강아지가  내 무릎위로 폴짝  뛰어오르고 말았다

어머나~!!

강아지가 무척 활발하네요 ^^::


말은 그렇게  했지만 어색하기 그지없는 내모습을  그분은 읽어으리라

마침 그때 그분과 함께오신 여자분께서 물으셨다 


^ 똘이 아빠와   누나는 언제와?

^응 ~ 조금후면 곧 도착할거야~

^그래 ?!! 

^그럼 똘이 아빠와 누나도 자고가?

 !!!!!!!~~·

허 ~~ 이럴수가

강아지 한 마리도 골치아픈데 두 마리가 더온다고?

오늘밤을 어떻게 보내지 ~!!



난 마음속으로 나름 강아지들을 이곳으로 데리고 올수 밖에없는 상황을

이해할려고 노력하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말을 내 비췄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다 이곳으로 오나보죠?

그래요 ^^

오늘 우리딸은  자기집으로 가야하고

아빠는 어디 들릴 데가있어요~ 


음 · 에휴 그렇쿠나 ~

그래도  집안에 가둬 물이나 사료 챙겨주면 몇일안에  뭔 일이날거나

속으로 투덜투덜 거리는데


똑똑 노크소리가나면서

 

웬 남자분이 문을여는데 


야 ~!  똘아~


아빠 오셔따아~ ~

,

,

,

,

,

,

,

,

,

똘이는 남자강아지였다 ~~~


    



  • ?
    너도 2010.12.27 17:15

     실수로 세번씩이나  올라가서 지웠네요 ㅎ

  • ?
    초록빛 2010.12.27 17:26

    너도님

     3개가 올라와 있길래

    어디다 댓글달까했네요.

     

    저는 동물이 싫다기 보다 무서워요.

    아무리 조그만해도 그래요.

    요즘은 애완동물을 가족으로 여기고 사는람들 많더라구요.

    어떤분이 길을 산책할때마다 개가 하도 짖길레

    가만히 서서 노려보았더니 개가 안짖길래

    다음 산책때도  몇번그랬나봐요.

    얼마후 개 주인이  찾아와 말하기를 동물학대했다고

    신고하고 고소하겟다 했나봐요.

    개를 노려봐서 개가 정신적으로 위축되어 심리상담받았데요.

    개에 대한 사랑이 넘치다 보니

    사람에 대한 배려를 잊고사는지

    그 글 읽고  황당하더라구요.

     

     

     

  • ?
    너도 2010.12.27 17:39

    맞아요 사람이 우선이라고 봐요

    동물을 사람보다 사랑하는사람은  자기 연민이 많아서 그렇타고  하더군요

    그후론  사람먼저 그후 동물 순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자주 봐요^^*

  • ?
    로산 2010.12.27 17:31

    우리 집에 키우던 개 2마리가 죽은 후에

    교회가면 어린이 집에 두 마리가 있는데

    내가 자동차를 언제나 그 앞에 대 거든요

    짖고 난리더니

    핫도그를 사다 줬더니

    이젠 우리 부부만 보면 좋아 죽어요

    핫도그 달라고요

    그래서 마트에 가서 사가지고

    차에 가지고 다니다가 만나면 줘요

     

    개를 사랑해 본 적이 없나보죠

    한 번 해 보세요

    어떤 때는 인간 보다 나아요

    개보다 못한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요

     

  • ?
    초록빛 2010.12.27 17:38

    로산님

    저는 개나 고양이나 다람쥐나  토끼나

    다 정말 무서워요.

    좋아서 내게 오는건지 물려고 오는건지

    분간도 못하겠고

    그냥 TV 에서 보는것만 예쁘요.

     개 너무너무 싫어하던 친구가 조그만 애완견을

    딸때문에 샀는데 지금은 너무 사랑스럽다고

    하기는 하는데

    나도 그렇게 될려나 모르겠네요. 

  • ?
    너도 2010.12.27 17:43

    로산님 귀한댓글 감사드립니다^^*

    저  고양이 개  많이 키웠어요 ~

    고통으로 죽어가는개를 부여안고 함께 울기도하며 그의 고통을 없애달라고 기도도 했답니다~

    나에 대한  연민을 내 가족 내이웃으로 돌릴려고 마음을 좀 바꾸었거던요

    로산님은 정이 아주 만ㅎ은  분이신것 같으세요 

    앞으로   친한척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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