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교회에서 일어난 일 한 토막
지난 안식일
설교예배가 시작하는데
목사는 단위로 올라가는 데
합회에서 온 지도자들은
과격한(?) 교인들에게 잡혀서 자모반에 감금(?)되다시피해서 싸웠단다
결국 예배에 참석도 못하고
감내놔라 배 내 놔라 하는 아우성 속에서
안식일 예배시간을 보냈데
그리고 나서
동해안 지역 협의회의수련회에 다녀와서 다시 이야기하자 하는데도
못 간다
여기 이 서류에 싸인하고나 가라 해서
그 회의 연기하고 밤 9시까지 그 잘난 회의를 했다니
열 받으면
교회도 안 뵈고
예배도 안 뵈고
행사도 안 뵈고
시간 속의 안식일도 안 뵈고
완전히 "막되 먹은 영자씨"란 영화 제목처럼 된다
여기에 재림교회 목사도 없었고
여기에 재림교회 집사도 장로도 없었고
여기에 재림교회가 신주처럼 모시는 안식일도 없었다
그래도 저들 목사요 장로요 집사요 교인이요
안식일 교회에서 밥 먹고 사는 지도자요
교회에서 행사깨나 하려는 지도자요
그러다가
내 글에 기분 상했는지
내 과거사 까발리겠다고 엄포를 놨다
내 과거사 옛날 내 홈피에 가면 다 있었는데
더 이상 까발릴 것 나오면 저들 수사기관 수준일 것이다
물론 나도 까발리면 까발려질 것 더 있다
그것 나도 안다
그것 아는 사람 다 안다
여기서 까발리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들도 있다
천륜과 인륜을 저버리면서 까지 하려면 나온다
그런데 그 뒷처리는 어떻게 할 거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안식일 교회에서 안식일 예배빼고 나면 남는 것은 예언의 신 밖에 없는데
저들은 화잇교회 교인들인 모양이다
안식일에 그 짓을 했으니 말이다
애라이...
내가 여기 자주 오는 이유.
1. 좋은 사람인척 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
2. 속시원히 할말 다하고 사과할건 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산다는 점..
3. 숨겨 봤자 다 아는 사실 뒤에서 쉬쉬 하기 보다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
바램 목회자들이나 책임의 위치에 있는 분들이 여기 글 읽으면서 긴장하면서 성경적으로는 몰라도 양심적으로는 살았으면 하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