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떠나서 이 교단의 원로 장로는 해당 교회 교인들의
무지막지한 행동에 뿔이 났나보다.
그럴 수 있다.
글을 읽어보면 감금, 도를 넘어섰네 이런 말들 이 나오니 당시 사태가
심각하긴 했었나보다.
그런데 이 문제를 교인들의 탓으로 돌릴 수 있 을까?
미사어구를 제외하고 핵심적인 사태를 보면 결 국 합회 정치력의 부재로 귀착될 수 있을
것이다.
집권자들은 개판치면서 그 밑의 민초들에게 선 비노릇하며 (사실은 멍청한
양들처럼) 있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이다.
시공간을 넘어서서 막장으로 치닫는 최근 목사 들의 행태를 보면서
권한도 책임도 없는 성도들에게 돌을 던지는 것은 그야말로 친 독재적인 행태라
할 것이다.
혁명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예수는 왜 성전을 뒤엎었는가?
기존 질서의 정당성은 어디에서부터 부여되는 가?
진정한 시대의 갑질로 거듭나고 있는 재림팔이 목사들을 보면서 나는
남쪽나라 교인들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 는 바이다.
막장 집권들의 갑질에 움찔하면서 잠시라도 봉 기했던 그대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예수를 버린 것은 그대들이 아니요, 바로 재림 팔이 목사들이 아니던가?
조또 모르면 면장질 말 것
여기 글 몇 자 읽어보고 면장질이여?
그만 참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