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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계에서 본 여자목사 문제

 

여자 알기를 집에서 키우던 똥개보다 못하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 지구상에는 여자는 아이나 낳고

남자의 성적 노리개로 전락시키는 나라도 있습니다

내가 너와 이혼한다고 세 번만 말하면 이혼 당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그런 나라가 우리보다 더 성경적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니 목소리 커서 이기던 일이 옛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황혼 이혼을 당하는 사람들 많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여자를 다스린다는 헛된 소리 안해야 할 시절이 왔습니다

아마 이 게시판에서 조잘대면서 여자를 다스려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혹시 집에 가면 공처가로 살고 있지나 않은지 걱정부터 됩니다

 

왜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에 내 마음에 맞는 것만 축자 영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가 교회에서 조용하면 모든 일이 다 잘될 거라는 환상을

혹시 꿈꾸고 있지나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바울 시대에 잘난 여자 등살에 교회가 휘둘러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그리고 그대들이 보지 않았으니 바울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괜히 성경학자들이 저들 나름대로 떠들고 있는 것 뿐입니다

유대인들은 철저하게 하와 때문에 이 고생이야 하고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다스린다니까 진짜로 다스리려고 하는 사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요사이 세상에 그렇게 간 컨 남자가 있다면 골동품 감입니다

장옷으로 감싼 여자 보던 그 시절이라고 환상에 젖어 있는 사람입니다

자꾸 성경적이라고 성경만 들이대면서 성경 잘 읽어보라고 충고하시는 분은 얼마나 2000년 전으로 가보셨는지 의문입니다

 

왜 여자목사 여자 장로 문제가 이렇게 옆으로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녀간의 문제가 평등이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말하다가 교회에서 얼굴도 못 들고 다닐 수도 있고

남편은 아내를 다스린다는데 그렇게 하시려면 이혼을 당할 각오를 하셔야 할 겁니다

여자를 교회 안에서 잠잠하라는 성구를 인용하셨는데

그러다가 여 집사들 데모라도 하면서 심방도 안 나가면

그 뒷일을 어쩌시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평등이라는 개념보다도 관계라는 개념입니다

남자가 먼저 창조되었다고 우월하다는 사상은 전근대적입니다

남자가 먼저 범죄하지 않았다고 성경 몇 구절로 자신을 포장해 봤자 한심한 일만 당하실 겁니다

세상이 변해서가 아닙니다 성경적이 아니라서가 아닙니다

기독교가 들어간 나라에서 여자의 지위가 향상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기독교의 진수를 믿고 있으면서

생각은 케케묵은 세월을 동경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오늘날의 목사가 아닙니다

괜히 말하기 좋아하는 분들이 지어낸 것입니다

목사는 가르치는 직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로는 치리하는 직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목사가 제사장이란 말은 진실이 아닙니다

제사장이라고 아무리 포장해 봤자 그건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목사 못한다 하는 규정이 성경에 없는 것이 아니라

남자만 목사 하라는 규정도 성경에 없다는 말입니다

 

여자에게 목사나 장로 직분을 주는 것은 평등이란 말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내가 앞에서 말했듯이 남자와 여자는 관계입니다

그 관계는 서로 사랑하는 관계도 포함됩니다

교회에서 목사직과 장로직을 같이 질 수 있는 관계도 포함됩니다

이 말의 뜻은 여자가 교회에서 잠잠하라는 말씀과는 별개입니다

잠잠하라는 말은 분에 넘치게 시끄럽게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그 시대를 잘 알지 못하지만 바울의 말씀으로 약간 유추할 수는 있습니다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를요

 

하나님의 사업에 남녀 구분이 없습니다

이것은 잠잠 하라는 말씀이나 다스림을 받는다는 말씀과는 별개 입니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하나에다가 귀의시킵니다

그래서 말씀의 뜻은 성경에 여자 목사가 없었다는둥

여자 장로가 없었다는 둥 하는 말로서 합리화시킬 수도 없는 것입니다

2000년 전 그 시대에 목사가 몇이나 필요했으며

또 장로로서 여자가 설 자리나 있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은 남자보다 여자가 교회 안에 많고 또 똑똑하다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에게 성경 말씀이니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한다면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중학교 나온 남자 장로가 판검사 거친 변호사 여자교인에게

잠잠하라고 한다면 교회가 어찌되겠습니까?

잠잠하라고 할 경우는 남자만으로 일을 감당할 수 있을 때 하는 말입니다

주제 파악도 안 되면서 성경말씀이라고 우기면 교회는 망쪼납니다

 

여자가 왜 교회에서 잠잠해야 합니까? 아 성경에 적혀 있다고요?

아닙니다 그 말씀은 우리가 잠잠해라 하는 뜻으로 해석해서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 시대에 그 썩은 교회가 그 말을 들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앞뒤도 재지 않고 말씀으로 난도질하려고 합니다

범죄한 아담에게 수고의 고생의 떡을 먹게 하셨습니다

범죄한 하와에게 해산의 고통과 다스림을 당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 뒤로 부터 남자는 수고의 떡을 먹습니다 여자도 해산의 고통을 당합니다

그런데 어떤 남자는 수고의 떡을 먹지 않습니다 여자는 해산의 고통도 당하지 않습니다

왜 입니까? 바로 죄악의 밤이 깊었기 때문입니다

 

임금이 백성을 다스린다는 것은 옳은 것을 따라 오게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스린다는 것을 사랑으로 이해해야합니다

복종을 요구하는 말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여자가 목사 하는 것이, 장로 하는 것이 복종과 다스림과는 무관합니다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직분을 주어 봉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난 성깔 있는 몇몇 분들이 여자가 장로 목사 되는 것은

다스림을 받지 않는 일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여기 이 게시판에 이름 숨길 수 있기에 여러분들 중 몇분은

이혼 당하지 않고 살게 된 것 감사해야 합니다

여자를 똥개 보듯 하는 성경 구절은 절대로 없습니다

구약이나 신약시대에는 지도자 될 여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제사장은 남자만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라고 다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신 23:1-2입니다

"신낭이 상한 자나 신을 베인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대까지라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아무리 제사장 반열이라해도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데 기라성 같은 남자 사회에서 여자가 어디를 갑니까

그러니까 선지자는 여자라도 했었습니다

 

관계는 서로가 믿음을 가질 때 이루어집니다 둘은 한 몸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주의 몸 된 교회를 도우는데 남자나 여자나 맡을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직분으로 봉사하도록 해 주는 것이 정상입니다

여자를 장로, 목사 못 시키라고 쓰여 있는 구절 보신 분계시면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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