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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에서 만난 여인 2

요한 4:19-38

 

곽건용 목사

 

생수와 남편, 그리고 예배는 무슨 관계였을까?

 

우리는 지난주에 이어서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에서 만나서 얘기를 나눈 요한복음 4장을 읽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는 얘기로 시작해서 그녀의 개인적인 얘기로 전개됐고 곧바로 예배에 관한 얘기로 발전했으며 마침내 예수님이 메시아임이 밝혀지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예배에 대한 부분을 얘기하겠고 이 본문에 대한 설교는 오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난주에 했던 얘기를 반복할 여유는 없으니 ‘예배’라는 주제와 관련되어 있어서 오늘 하려고 남겨뒀던 얘기 하나만 하겠습니다. 이 본문을 읽게 된 것은 지난주 찬양팀이 인도한 헌금송이 ‘우물가의 여인처럼’이었던 게 계기였습니다. 헌금송과 관련된 본문을 읽고 설교하면 예배 주제가 하나로 모아져 좋겠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그래서 설교준비를 시작했는데 곧 어려움에 부딪쳤습니다. 그것은 여인의 개인적인 얘기가 예배와 어떤 상관이 있는지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왜 예수님은 물에 대해 얘기하다가 느닷없이 남편을 데려오라고 하셨는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남편 얘기가 어떻게 예배와 연결되는지는 더욱 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여인은 남편을 데려오란 예수님 말씀에 느닷없이 예배에 대한 얘기를 꺼냈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대답을 찾기 위해 본문을 여러 번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그 결과 저는 대답을 찾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제가 찾은 대답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참고서적들을 뒤져봤는데 제가 찾아낸 답을 제시한 참고서는 없었습니다. 사실 참고서적들은 제가 물은 질문을 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좌우간 저는 오늘 제가 찾은 대답을 여러분께 제시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시던 중 사마리아 수가라는 마을의 우물가에서 잠시 쉬고 계셨는데 대낮에 물을 길으러 나온 여인에게 물을 청하셨다는 겁니다. 그러자 그녀는 “유대인 남자인 당신이 왜 사마리아 여자인 제게 물을 달라 하십니까?”라고 물었고 예수님은 “네가 하나님의 은사를 알고 또 너에게 물을 달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았더라면 도리어 네가 그에게 청하였을 것이며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선생님, 선생님에게는 두레박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떻게 나에게 생수를 구해 주시겠습니까? 선생님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위대한 분이라는 말입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예수님은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지요. 그제야 여인은 “선생님, 그 물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도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얘기했고 이에 예수님은 느닷없이 “네 남편을 데려오너라.”라고 말씀하셨다는 겁니다.

 

이 대화에서 여인이 한 말들을 잘 읽어보면 거기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자기 얘기’가 한 마디도 없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유대인 남자인 당신이 왜 사마리아 여자인 제게 물을 달라 하십니까?”라는 말은 자신을 표현하는 자기 얘기가 아니라 당시 사회상과 전통에 대한 얘기입니다. 유대인 남자가 사마리아인 여자와 말을 섞는 일은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았다는 점을 얘기했을 뿐입니다. 자기 생각은 조금도 들어있지 않지요. “선생님, 선생님에게는 두레박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떻게 나에게 생수를 구해 주시겠습니까? 선생님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위대한 분이라는 말입니까?”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말도 사마리아인의 역사와 전통에 관한 얘기일 뿐, 자기 얘기는 아닙니다.

 

너의 진실을 말하라!

 

반면 “선생님, 그 물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도 않게 해주십시오.”라는 말에는 그녀의 얘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녀의 소망이 표현되어 있는 겁니다. 이 말은 단지 물 길으러 오는 일이 귀찮고 싫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는 부정한 여인이라고 마을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그녀의 아픈 처지가 드러나 있습니다. 곧 여기서 그녀는 비로소 ‘자기 얘기’를 시작했던 겁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정곡을 찌르셨습니다. “가서 네 남편을 데려오너라.” “이제부터는 네 얘기를 해보자.”는 말씀입니다. 그러자 여인은 자기에겐 남편이 없다고 대답했고 그러자 예수님은 “남편이 없다고 한 말이 옳다. 너에게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제대로 말하였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네 말이 옳다.”고 말씀했고 곧이어 “(네가) 제대로 말했다.”고도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네가 있는 그대로 사실(fact)을 말했다.”라는 뜻이 아니라 “네가 진실(truth)을 말했다.” 또는 “네 영혼 깊은 곳에 있는 네 얘기를 했다.”라는 뜻입니다.

 

이런 예수님에게 여인이 마음을 열었습니다. 남편이 없다는 예수님 말씀에 놀라서 그녀는 “선생님, 내가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예언자는 ‘무릎이 바닥에 닿기도 전에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도사’라는 뜻이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 감춰져 있는 ‘영혼의 진실’을 꿰뚫어보고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냈다는 의미입니다. 구약성서에서도 예언자는 미래를 내다보거나 사람의 운명을 맞추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언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그것을 백성들에게 전해주는 사람이고 또한 반대로 백성들의 간절한 마음에 공감해서 그것을 하나님에게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얘기의 주제가 ‘예배’로 옮겨갈 수 있었던 것은 드디어 ‘영혼의 진실’이 화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여인이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은 이 산 위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선생님네 사람들은 예배드려야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어디서’ 예배드리는 것이 옳으냐를 두고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 오랜 논쟁이 있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의 성소가 있던 그리심 산에서 예배하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유대인들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하는 게 옳은가를 두고 벌어진 논쟁 말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여자여, 내 말을 믿어라. 너희가 이 산 위에서도 아니고 예루살렘에서도 아닌 데서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올 것이다.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을 예배한다. 구원은 유대 사람에게서 나기 때문이다.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널리 알려져 있는 말씀입니다. 이 중엔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고(“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을 예배한다.”는 말씀처럼)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구원은 유대 사람에게서 나기 때문이다.”는 말씀처럼) 저는 그것들을 무시하고 두 가지에만 집중하려 합니다. 첫째로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서’ 예배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예배하느냐 라는 사실이고, 둘째로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것이 어떻게 예배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첫째로 예배하는 ‘장소’가 아니고 예배의 ‘때’가 문제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보겠습니다. 사실 오늘날 현대 기독교인에게 예배 장소가 큰 문제는 아닙니다. 수백억 원, 수천억 원씩 들여서 예배당을 짓는 사람들에게는 예배 장소가 중요한 모양이지만 많은 생각 있는 기독교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예배실’을 ‘성전’이라고 부르면서 그 안에서는 말과 행동을 특히 조심했습니다. 물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 때는 어디서든 그래야겠지만 예배실 안에서는 특별히 그랬습니다. 그곳은 거룩한 장소이고 예배드리는 장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영과 진리 안에서 드리는 예배

 

예수님 시대의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에게 ‘예배 장소’는 단순히 장소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의 문제, 곧 하나님의 현존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은 아니 계신 곳이 없는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게는 정해진 거주지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곧 하나님의 집이 그것인데 예배 또는 제사는 반드시 거기서 드려야 했습니다. 따라서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서, 또는 나는 옳고 너를 그르다고 믿는 가운데서 예배장소를 두고 벌이는 다툼은 곧 하나님을 자기가 만들어놓은 특정한 장소에 붙박아 두려는 시도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에 야훼가 자리 잡고 있다고 믿었고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 산에 그랬다고 믿었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반해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자유’를 강조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어떤 특정한 장소에 묶여있는 분이 아니다, 그분은 예배할 준비를 갖춘 사람이 드리는 예배는 어디서든 받으신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여기서 예배할 준비는 이어지는 ‘영과 진리 안에서’라는 말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예배할 ‘때’가 먼 미래에 오는 게 아니라 바로 ‘지금’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그리 될 거라고 믿는다는 여인의 말에 대해 “바로 내가 그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드릴 때는 바로 ‘지금’이라는 말씀입니다.

 

둘째로 ‘영과 진리 안에서’가 무슨 뜻인지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이 구절을 ‘영과 진리로’라고 번역한 성경도 있지만 헬라어 ‘엔’은 기본적으로 ‘~안에’(in)의 뜻이므로 ‘영과 진리 안에서’가 올바른 번역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영’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킵니다. 곧 마음가짐이나 정성, 성찰이나 회개하는 마음, 성결과 거룩 등 사람의 내면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분명히 느낄 수 있는 바람 같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진리’는 무엇을 가리킬까요? 책을 뒤져보니 많은 성서학자들이 이 말을 신학적으로 설명했던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이 얘기가 놓여 있는 맥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얘기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이 나눈 대화 가운데 나오는 에피소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남편이 없다는 여인의 말에 “네가 진실을 말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저는 ‘진실’ 안에서 예배드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 ‘진실’과 여인이 말한 진실이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두 얘기가 나란히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배 때 필요한 진실은 무슨 ‘객관적인’ 진실(그런 게 있다면)도 아니고, 그것을 알면 모든 것을 깨닫게 되는 요술방망이 같은 진리가 아니라 ‘나’의 진실, 곧 내 영혼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진실, 감사가 됐든 아픔이 됐든 외로움이 됐든 고통 또는 고난이 됐든 좌우간 나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나’의 진실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배 때 들어야 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귀 기울여야 할 음성은 사람의 음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런데 예배에서 우리가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예배하는 나도 말합니다! 나도 하나님께 말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의 말을 하는 게 예배입니다. 이때 내가 하나님께 해야 하는 말은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나’의 얘기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남의 진실이 아니라 나의 진실을 말하는 게 예배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것이 진리 안에서 예배드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가진 뜻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영과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합시다. 매주일 우리가 만나서 드리는 주일예배를 하나님의 영 안에서 우리의 진실을 보여드리는 예배로 만듭시다. 화려한 볼거리와 종교적 황홀경에 홀려서 마음 빼앗기지 말고, 재물과 권력과 성공을 달라고 비는 제사로서의 예배를 드리지 말고, 사회적 명예와 지위를 확인하고 그것을 뽐내는 예배를 드리지 말고, 봄바람처럼 산들산들 불어오는 하나님의 영에 내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 맡기고 자유롭게 나의 진실을 내어놓는 예배를 드립시다. 그리고 이런 예배를 닫힌 공간인 예배실에서 뿐 아니라 넓디넓은 세상에서도 마음껏 드립시다.

  • ?
    김주영 2013.06.14 01:28

    예배라는 단어는 여인이 먼저 꺼냈습니다. 

    그녀 자신의 이야기가 알려지고

    바야흐로 vulnerable 해 지고,

    당신은 선지자이시네요 라면서 

    바야흐로 문이 열리는 순간에


    무너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시도해 본, 사회상과 전통에 근거한 저항 아니었을까...

    '우리들 사마리아인은... 당신들 유대인들은...'


    예수님은 그러한 그녀의 최후의 방어막을 존중하시고

    오히려 그것을 발판으로

    예배에 관한 최고의 신학을 말씀하셨고

    여자는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음을 깨달음과 더불어

    영혼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한 것은 아닐까...


  • ?
    김균 2013.06.15 01:41

    곽목사님은 설교를 참 잘 하시네요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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