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인과 예언

by 예언 posted Jul 11, 2013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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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앙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되고, 목사님과 침례 공부를 하고

세상의 삶을 정리하고

그리고 6개월만에 침례를 받고,

그리고 2008년 경제위기

그리고 7살난 아들과 아내를 데리고 시골생활

지난 5년의 시간을 반추하며......

나이 45살의 인생이 신앙을 접하면서 잃어버린 냉정함과 무분별함

무엇보다 세상이 멸망한다는 사실을 뛰어넘어 주님과의 관계를 먼저 설정하지

못하고 사실에 집착한 결과를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예언과 재림교인"

"재림교인과 성경예언"

하하하! 웃음이 나온다.

 

꿀벌이 사라지면, 징조다.

원자력이 터지면,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경제위기가 오면, 이제 정말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든 도망하기 위해 50갤런의 기름을 준비해두었다.

보험을 해약해야 한다.

궁벽한 산골에 집을 마련해야 한다.

 

난 이것을 실천했고, 난 이렇게 산 삶의 결과를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난 하나님을 이제야 더듬어 찾아가는 그 길에 있음을 감사하고 있다.

 

그러나, 소중하게 배운 한 가지가 있다면,

시험에는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과

내가 고집스럽게 만든 시험

마치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실력향상의 수준이 달라지듯

우리가 어떤 신앙을 선택하느냐에 대한 진지한 음성에 고개를 돌리면

그저 무작정 감사해야 할 것과는 다른 엉뚱한 길이 예비되기도 한 다는 사실을......

 

이제,

사실의 전달은 뛰어 넘어,

"사람"이라 이름지워 주신 우리들의 형제들에게

대안또한 제시하는 멋진 삶을 살고 싶다.

꿀벌이 사라지면, 도시양봉을 제시하고

경제위기가 오면, 협동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우리들만의 위안이 아니라

복된 기별을 가진 복된 자가 참으로 되고 싶다.(카스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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