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만남을 통해서 시작됩니다.
아담이 하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인간 드라마가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더 좁은 의미로서
내 마누라가 날 만나지 않았다면
더 좋은 남자 만나서
더 재미있게 살았을 겁니다
나처럼 40년 이상 살면서 생일 두어 번 챙겨주는
재미없는 남자 아니었을 거니까요
살아있다는 것은 만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든지
만남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단 말입니다
태어나서 부모와의 만남
학교를 다니면서 스승과의 만남
동네 고추친구와의 우정도
고물상에서 우연히 얻은 좋은 책과의 만남도 있고
나를 인정해 주는 많은 사람과의 만남도 있습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인간은 인간 스스로의 만남도 존재합니다.
여자야 돈 많은 남편 만나야 부자처럼 살고
남자는 예쁜 아내 얻어야 2세들 성형외과 신세를 면합니다
그런데 성형한 여인 얻어서 2세까지 성형외과 출입하는 사람 봤습니다
우린 사람을 만납니다
아는 사람이 많아야 출세도 빠릅니다
그래서 죽어라 하고 좋은 학교라는 일류대학을 보냅니다
요사이는 귀족학교라는 사립 초등학교를 나와야
사람대접(?) 받는다고 하던데요
그런데우린 이곳에서 마음 들지 않는 사람들도 만납니다
얼굴 없이 만나니 길에서 만나도 못 알아 볼 겁니다
나야 어찌 생겼냐 하는 분의 요구에
내 홈에다가 얼굴 내 민 죄로
생전 처음만나는 사람도 약속장소 나가면 상대가 먼저 알아봅니다.
학생은 좋은 스승을 만나서 실력을 쌓습니다
그러지 못해서 안달한 부모덕에 아이들
학원으로 줄달음질칩니다.
아무리 뛰어난 스승일지라도 반풍수 제자 만나면
그야말로 10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시키는 경우가 됩니다
대부분 훌륭히 자란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서 입니다
가진 것 없어도 훌륭한 부모는 자식을 잘 키웁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는데 간혹 가시떨기에 떨어져서
부모 애간장 다 태우기도 합니다
하늘은 원칙입니다
땅은 그 원칙을 실천하는 도장입니다
그래서 우린 땅에 발을 댄 채
우리가 심은 씨앗을 잘 간수합니다
사람을 만날 이 땅에서
짐승보다 못한 사람 만난 불행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람 같은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행복입니다
우리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내 주위에 사람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를요
그 숫자에 따라
인생의 행복은 비례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데
진정한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고 사랑타령만 하고 있습니다
재림교인들
그런 행복한 사람들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주께서도 사람으로 오셨고 이 땅에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인간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재림교인들 사람다운 사람 되시면 좋겠습니다.
전 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
네 ! 장로님
그렇킨 한데요
요즘에 ㄱ ㅈ ㅎ 님이 안 뵈니까
여~엉 심심해서리..
댓글쓰는 재미도 없고
요즘은 어디서 노시는지 몰라 ?
재림교회는 그래도
대쟁투가 계속 되어야
재림교 답지.. ^!^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