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제목 : [평화의 연찬 제72회 : 2013년 7월 27일(토)]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아리에타(Jose Maria Arizmendiarrieta) 신부 최창규 장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피카소- 게르니카, 헤밍웨이-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작품 배경인 스페인 내란은 반파시즘 공화파와 정통주의 왕당파간 3년 전쟁(1936년 ~ 1939년)으로 살육, 투옥, 처형, 이민, 탄압 등 스페인 전 지역은 황폐화되고 망명정부는 1976년까지 존속합니다. 6.25전쟁보다 16년 먼저 치른 스페인 내전 전후는 우리 판박이 일 수도 있겠습니다.

80% 인구가 떠난 폐허화 된 작은 광산마을에 26(1941) 젊은 나이에 부임하여 패배의식, 공포, 가난을 추방하려고 제자 몇 명과 작은 난로공장부터 하늘원칙과 목표아래 자본주의, 사회주의 이념을 가두고, 넘고, 아우르다 61년 삶을 선종(1976년)합니다.

두 동강난 이 땅에서 - 뭘, 어떻게, 뭣부터 해야 하는지 신부님에게 물으니 ‘일자리’ 먼저 챙기며 노동 위에 돈이 있지 못하게 하고, 돈이 사람보다 윗자리 못 앉게 하고, 있어야할 아랫자리에 있게 하여, 하늘 질서 잡는 일을 몬드라곤 협동조합 통해 보여줍니다. 사람 넘어 하나님 위에 돈이, 제도가, 기업이 있습니다. 사회주의, 자본주의에 묻혀 살아가는 ‘남북’의 처지와 풍비박산 된 민족에게 공자는 君君, 臣臣, 父父, 子子- 제 몫 하라고 합니다.

아우츠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프리모 레비(Primo Michele Levi)는 수천 년 된(신11:18~19, 마음과 뜻에. 손목에. 미간에. 자녀에게. 집에. 길. 누워. 일어날. 문설주, 바깥문. 기록) 모세의 말을 다시 우리에게 아래와 같이 전해줍니다. "당신에게 이 말들을 전하니 가슴에 새겨두라. 집에 있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잠자리에 들 때나, 깨어날 때나. 당신의 아이들에게 거듭 들려주라."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을 잊으면 아이들의 시대에 다시 반복됩니다.

호세 마리아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에게 물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는 마음으로 실천의 장인 연찬(硏鑽) 모임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는 매 주 토요일(오후4시~6시)에‘평화 만들기 시대의 소망에 대한 연찬’모임을 갖습니다. 매주 운영하는 이 모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이 모임의 목적은 작은 실천을 통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와 우리 자신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입니다. 이 실천은 우리가 실현해야하는 민족의 책무이기도합니다.남과 북을 화평하게 해야 할 주인으로서 믿는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정신입니다. 재림성도 여러분! 이 시간은 우리 모두가 평화 만들기를 위해 순례자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 감사합니다. shalom!

우리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이해를 깊게 하여 ‘실천’에 이르게 하는 '평화의 연찬'에 여러분 모두를 환영 합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뜻은 도도히 흐르는 강물같이 힘 있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일흔 두번째 모임 : [평화의 연찬 제72회 : 2013년 7월 27일(토)] 오후4시~6시

- 발 표 : 최창규 장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 주 제 :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아리에타(Jose Maria Arizmendiarrieta) 신부

- 부 제 :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해고 없는 기업이 만든 세상) / 저자 윌리엄 F. 화이트, 캐서링 K. 화이트 지음 | 김성오 옮김 / 출판 역사비평사 펴냄 |

- 장 소 : 서울조선족교회(서울 동대문구 용두2동 118-65 주원빌딩 4층)

[서울동부시립병원] 정문에서 청계8가 방향으로 50미터 지점 '유창철강'을 끼고, 좌회전

후 50미터 가면 오른쪽에‘주원빌딩’4층]

- 대 상 : 누구나 환영합니다.^^   오셔서 듣고 느끼시면 됩니다.

- 주 최 : 평화교육실천학교, 평화예배소

- 주 관 : (사)평화교류협의회(Council for Peace Cooperation), 홈페이지: www.cpckorea.org

- 초 청 : 010-8225-6670 (서울조선족교회), (사)평화교류협의회 회원일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7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1
475 [경향신문] 김무성의 노무현 시체 장사 - 2012년 12월 14일 부산 서면 유세 중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발언 보니... 무심이 2016.04.06 59
474 프레이저 보고서 풀버젼 Full version0 죠프레이저 2016.03.30 59
473 총리는 의외의 뇌순남 1 질문 2016.02.18 59
472 2016 총선...보수종신이냐, 민주회복이냐의 갈림길 친일청산 2016.01.28 59
471 책 안 읽는 '칠푼이' 대통령의 검찰 정치 수준은 이런 것 만도린 2016.01.16 59
470 당연히 가야지 " ? 화려한휴가 2016.05.15 59
469 말을 위한 기도 혜인 2016.08.30 58
468 [TBC 단독] '1980년 5월 광주' 미공개 영상 1 jtbc.co.kr 2016.06.08 58
467 위험한 상견례 (삼전동 방화 살인사건) 손주들 2016.05.29 58
466 한강 "'채식주의자'는 5.18에서 비롯" 포커스 2016.05.23 58
465 '기억을 기억하라' - 5·18 민중항쟁 그 10일간의 기록 (5.18 기념재단) 1 멜기세덱 2016.05.13 58
464 유명 환경운동가 살해... 2800만원짜리 원목 때문에 불허 2016.05.06 58
463 목이 잘려 죽는데도 기뻐하고 즐거워한 사람 예언 2016.04.07 58
462 “朴 재정적자 167조, 무너지는 경제 보도안하는 것이 국가비상사태” 1 최악 2016.02.29 58
461 [백년전쟁 스페셜 에디션] 프레이저 보고서 1부 - 풀버젼 Full version Minjok Movie 실체 2016.02.25 58
460 美中 대북제재 결의안 합의- 누가 이기사 분석좀 해주세요 5 맹구 2016.02.24 58
459 대화록 시사인 2016.01.28 58
458 뉴스타파 - 해방 70년 특별기획 '친일과 망각' : 3부 부의 대물림(2015.8.12) 역사의눈물 2015.11.24 58
457 뉴스타파 - MB가 심판대에 오를 날은?(2015.3.12) 책임 2015.10.18 58
45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4월 18일 월요일) 인천인 2016.04.20 58
455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 (제18회) (3:00-3:30). 한 주간의 북한 소식. 최창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 ■제2부 38평화 (제47회) (3:30-4:30): 救援(구원)이라는 단어의 한자어에 담긴 의미 이소자 목사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86회) (4:30-6:00): 남북한의 통합과 마음의 평화. 김한영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성남중앙교회 장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10.01 58
454 사람이나 동물이나 가족이란.... 가족 2016.06.26 57
453 정직한 사회 시민 의식 2016.06.23 57
452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The Pearl Fishers 진주 조개잡이 - Bizet ' Alison Moyet 1 전용근 2016.06.23 57
45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5월 12일) 1 아바타 2016.05.11 57
450 "세월호 유가족 모욕한 후보를 심판해 달라" 이웃 2016.03.26 57
449 민주주의와 선거 1 친일청산 2016.02.17 57
448 개성공단 폐쇄는 잘한일.. (대표님 참조) 1 헛 교수 2016.02.16 57
447 개성공단에 가보자 1 궁금이 2016.02.14 57
446 설날, '새누리 삼촌'-'일베 조카' 만났을 때 프레시안 2016.02.06 57
445 ‘빨갱이 핏줄’ 48년 굴레 벗었는데, 왜 이리 허무할까요 포악의정부 2016.01.13 57
444 생중계(국정교과서 비밀TF팀 발각) 2 두더지 2015.10.25 57
443 넬슨만델라 1 지도자 2015.10.24 57
442 싸바톤 시리즈 7탄 ( 막 15:42) 1 김운혁 2015.10.24 57
441 <조선일보>마저 등 돌리는 '배신의 정치' 배신 2015.07.02 57
440 전두환 정권 그리고 방송 II 하늘이 내리신 대통령 하늘이 2016.08.10 56
439 동성애 치유 사례들 눈뜬장님 2016.07.12 56
438 잠시 그를 기억하겠습니다(2006,5,22일 제너바에서 중년의 한국인 남자가 숨을 거둔다) 1 행동 2016.06.07 56
437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시익는마을 2016.06.05 56
436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안식일인가? 주일인가? 필립스 2016.05.27 56
435 KBS, MBC는 사탄 마귀의 대리자이다. "어버이연합 보도 ‘모르쇠’" KM 2016.04.24 56
434 사랑하는 형제 자매 들이여 ! file 구미자 2016.03.23 56
433 "北 로켓추진체 폭파 기술에 사드 무용지물” -MIT. Theodore A. Postol 교수 4 눈뜬 봉사 2016.02.14 56
432 고단한 삶을 사는 국민들에게 작지만 훈훈만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3 뷰스 2016.02.01 56
431 ‘재협상’ 아니라 ‘철회’면 된다? 가능성 따져보니.. 1 미디어 2016.01.01 56
430 대한민국 국민들, 새해에는 사람 보는 눈을 기르자! 인물 2015.12.30 56
429 '변호인' 법정 명장면 1 외교관 2015.11.29 56
428 "저열한 백성들이 있는 나라도 역사책을 바꾼다!" 커이 2015.10.09 56
427 홍익대 기말고사에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조롱 문제' 3 홍익 2015.06.12 56
426 경향신문 [사유와 성찰] ‘정권 안보’ 위해 등장한 사드 여론 2016.09.01 55
425 7. 왜 성소수자를 차별하면 안 되나요?: 차별 금지의 법적 근거 2 김원일 2016.07.08 55
424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베트남전의 포로, 실종자들 야자수 2016.05.14 55
423 “김종인, 종편만 본다”가 막말? TV조선의 괜한 오버 1 어버이날 2016.05.07 55
422 노무현 서거 직후 목회자의 진정성있는 연설 하나님마음 2016.05.05 55
421 눈먼 자들의 국가 - 박민규 (문학동네) 친일청산 2016.04.27 55
420 96명 사망 참사... 법원, 27년만에 "사고 아닌 국가 잘못" 인정 2016.04.26 55
419 [나는 누구인가] 절대 알 수 없는 중국의 진실, 정글만리 (조정래 소설가) 니하오마 2016.04.05 55
418 "숨진 김주열 열사 시신, 바다에 버릴때 내가 운전했다" 3.15 2016.03.14 55
417 집권당의 의식수준. 2 수준 2016.02.25 55
416 박 대 박 맞짱토론 2 셀프 2016.02.13 55
415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29회) (3:00-3:30):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신년사' 어떻게 볼 것인가? 명지원/ ■제2부 38평화 (제59회) (3:30-4:30) : 우리 시대의 문제점과 고민의 방향. 서만진/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99) (4:30-6:00) : 유가(儒家)의 동아시아 세계 지배와 그 역할의 시효성 논란 - 한국 기독교문화의 유교문화적 요소와 극복 장성록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12.17 55
414 기사로 담지 못한 세월호 유족들의 눈물 미디어 2015.12.17 55
413 최진기-북한 미사일 발사의 의미2 팩스 2016.08.24 55
412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Romance 금지된 장난' 2 전용근 2016.08.05 54
411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들이시여 ! file 구미자 2016.07.22 54
410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이시여! file 구미자 2016.07.03 54
409 외교문서로 드러난 518의 배후 file 현대사2 2016.05.18 54
408 한국 재림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기별 (오디오) 김운혁 2016.05.09 54
407 "북풍, 야당 무대응으로 힘 잃어 군대 안 간 '특권층 안보' 끝내겠다" 1 진보 2016.04.22 54
406 [김병준 칼럼] 청와대는 스스로의 판단을 믿지 말라 1 현자 2016.04.21 54
Board Pagination Prev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