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이 군기가 빠져가지고 !

by 김주영 posted Jul 26, 2013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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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의 수괴인줄로만 알았더니

도둑의 괴수이기도 했다. 


재산이 2천억이 넘는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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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무슨 일로 군이 체면 구기는 일이 생기자

당시 국방장관은 "요즘 군기가 빠졌다" 고 했다. 


쓴 웃음이 났다. 


군기가 빠졌다는 말은

어려서 선배들이 후배들 갈굴 때 하는 말이었다. 


"이것들이 군기가 빠져가지고..."


후배를 잔뜩 겁먹여 놓고서는


"하하, 고거 군기가 바짝 들었네"


그랬다. 


그런 말을 일국의 국방장관이 쓰고 있었다. 


국방장관이 

당시의 사태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이것들이 군기가 빠져가지고..." 

외에는 별로 없는 


그런 꼴통들의 병영 국가에서 우리 살았다. 

아직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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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차대한 국방의 의무에 헌신한 

그 많은 대한민국 군인들의 얼굴에

일시에  x 칠한  꼴통들은 


아직도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 


그 도적들이 

사회악을 일소한답시고

부정부패를 척결한답시고

누구를 잡아들이고 누구의 재산을 압수하고

학생들에게 개구리복을 입혀 군사훈련을 시키고

심지어 청소년들으리 머리를 깎으며

군기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군기 빠진 넘들은

그들이었다. 


하극상에

부정부패에

배꼽아래 공사에...


군기잡는다고 뻐기는 넘 치고

제대로 군기 든 넘 없는 법이다. 


그러면서 아직도 전쟁나면 작전 지휘못한다고

준다는 권리도 못받는다고 목을 내 놓고 있으니

역사 이래 군사 작전권도 없는 나라가 무슨 주권국가라고


도대체 군기가 엉망이다. 


얼마나 정부에 군기가 빠졌으면

사기범이 대통령이 되고 

대통령이 삽질 해서 나눠 준다고 강을 파헤치고 

대통령 수행원이 외국에서 성추행을 하고

정보원이 민간인 사찰에 선거운동에 인터넷 장난질에 

국정원장이 극비문서를 유츨하고...


대한민국 육군은 뭐하고 있나 모르겠다. 


2천억 해먹은 넘

극비문서 공개한 넘

전시 작전 지휘 못한다고 빼는 날라리 지휘관 넘들


평생 군인 해 먹고 별까지 달았으면서

저렇게 군기 빠진 넘들..

어떻게 그냥 놔 두고 있나?

군의 명예를 걸고  그들좀 군기 잡는 

제대로 된 군인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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