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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 널 뛰듯 한다는 옛말이 있다.
여성 비하적이고 정신장애자 비하적이어서 쓰고 싶지 않은 말이다.

그래서 말을 조금 바꿨다.


.........................

그대여,
그대의 실존적 희로애락
이해 못 하는 사람
아마 이 누리에 없을 것이다.

그대의 예술성 있는 호작질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
아마 이 누리에 없을 것이다.


...........................


촛불 든 사람에게
토악질하듯 그렇게 해대고 싶은가.

하라.
안 말린다.

토악질하면


그 옆에는

코를 막는 사람
한 대 쥐어박는 사람
등 두드려주는 사람

토악질 찌꺼기 맨손으로 닦아주는 사람
화장실로 끌고 가 변기에 얼굴 밀어 넣는 사람
기함하며 소리 지르는 사람, 등등
있을 것이고
그 정도는 예상하고 쥐약을 먹든 막걸리를 통째로 들이켜든 할 일이다.




보기에 술보다는 쥐약 쪽인 것 같은데

먹고 널을 뛰든

토악질 및 위 세척하고 나서
호작질을 하든

그대의 신과, 이웃과, 세상과
삼바 춤을 추든

샅바 싸움을 하든

계속하시라.

여기서든
아니면
여기보다 더 편한 데서든.

한 가지 기억할 것은
그대와 치열하게 변론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대를 몰아내려는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먹은 그 쥐약의 정체를
다시 한 번 면밀히 관찰하기 바란다.

예수는
그대가 산이나 숲에 들어가
오기를 학수고대했던
그 사람일 수도 있고

담배꽁초 가방에 쑤셔 넣으며

들고 있는 촛불 꺼질세라 살피는 여자 옆을
성냥갑 들고 쫓아다니는 사람일 수도 있다.


보기에 술보다는 쥐약 쪽인 것 같은데

먹고 널을 뛰든

토악질 및 위 세척하고 나서
호작질을 하든

그대의 신과
그대의 이웃과
그대의 세상과
샅바 싸움을 하든

삼바 춤을 추든
계속하시라.

여기서든
아니면
여기보다 더 편한 데서든.

한 가지 기억할 것은
그대와 치열하게 변론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대를 몰아내려는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
    촛불경기장 2013.07.29 22:54

    개거품 대 쥐약 땡중 대 환쟁이 민초벌에서 1라운드 세컨아웃 땡

  • ?
    박성술 2013.07.30 02:32

    한번도  그런생각  한 일이 없다  왠 걱정,

    내가  들어 오고 싶어  들어왔고  내가  나가고 싶어면  잡아도 나갈끼란다.

    꼭   글을쓰도  지 꼬라지 처럼  그렇게 쓰고있다

    쥐약 처 먹은  내  꼬라지나  밥 처 먹은  니 꼬라지나  뭐가 다르노 ?




  • ?
    김원일 2013.07.30 07:45

    그대, 배짱 꼴리는 대로 들락날락한다는 것 역시
    모르는 누리꾼 없다.

    오는 연놈 안 막고
    가는 연놈 안 잡는다.

    그대도 예외 아니다.


    저 글은 그대 혼자 보라고 쓴 글 아니다.

    여러 사람이 반박하면
    그게 독선이거나 따돌림이라고 착각하는 누리꾼들,

    그대의 독설은 독선이 아니고 그에 답하는 사람은 독선이라고

    왁왁거리는 누리꾼들,
    그리고 그 외 누구든 

    읽어주십사 올린 글이다.

    쥐약 처먹는 그대와
    뭘 처먹든 처먹는 나
    많이 다르다.
    그거 안 보이나.

    글은 다 지 꼬라지 대로 쓴다.
    그거 이제 알았나.

  • ?
    장내아나 2013.07.30 10:58

    홈팬의 열기에 힘입어 갈기 바짝 세워 대쉬하는 개거품에 쥐약이 코너로 몰리며 꼬리가 내려가는군요. 현재 스코어 개거품 우세한 일방적 게임입니다. 개거품 스트레이트 큰 걸로 쭉쭉 날리지만 쥐약 링가를 빙빙 돌며 수비위주의 가벼운 잽만을 툭툭 날릴 뿐입니다. 연습게임에서 상당히 파이터기질을 보였지만 본 매치에서는 예상과 달리 쥐약이 많이 고전중입니다. 전의를 상실한 쥐약 코너에서 곧 수건을 던질까 예상되네요. 역시 K1체질인 땡중의 짬밥심이 빡쎈 게 드러납니다. 광팬들의 야유와 환불소동이 터져 나올듯한 분위기 레프리 역시 쥐약에게 주의를 줍니다. ‘파이트’ ‘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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