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로
적어도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은
최소
안식일 교인이거나
안식일 교회에 적을 둔 분들일 것이다.
지인의 소개로
우연찮게 이곳을 들어 와
글들을 반나절 쭉 읽어 보니
참으로
이 게시판이 목적하고
추구하는 바가 무엇이며
참으로
이곳을 드나드는 분들이
무엇을 믿고
누구에게 기도하고
어떤 신앙으로 살아가는지
자못 궁금하기 짝이 없다.
나도 잘 아는 한 교회와 목회자를 향해
자기들 멋대로 추측하고 억측하고
거짓으로 거스려 악한 말들을 쏟아내는 이곳...
내가 그 이름 석자를 이곳에 검색해 보니
정작 그분과 그들은
이곳에 드나들지도 않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벌떼처럼 달려 들고
하이애나처럼 물어 뜯으며
한 개인을 인신 공격하고
인격 모독하는 일을 보고는
내가 정말 저들과 같은
안식교 신앙인이지
두려움으로 내 자신을 더듬어 보게 된다.
적어도 이곳이 sda라는 이름을 지향하는 곳이라면
적어도 이곳에 드나드는 사람들이나 논객들이
추측과 억측에 근거한 거짓으로
사람을 공격하고 사람을 짓 밟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게 뭔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가?
그렇게도 할 일들이 없는가?
왜
무엇 때문에
그토록 한 개인을 못 죽여 안달하는가?
물어 보자
그분이 님들에게 도대체 어떤 폐해를 끼쳤단 말인가?
왜 이곳에 오지도 않는 사람 이름을 걸고
이렇게 못된 짓들을 서슴치 않는가?
불신자들도 이런 짓은 하지 않을게다.
혹 불편한 관계일지라도
술 한자 먹고 잊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이치일진대
입만 열면 사랑이 어떻고
예수님이 어떻고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거짓과 모함으로
한 개인의 인격을 산산히 짓 밟고
그것을 희희낙낙하며
즐기고 있냐 말이다.
이러자 말자..
정말..
이러면 안된다.
사람 죽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살아 숨쉬는 동안
조금이라도 타인에게 잘 못 한 것 있으면
찾아가서라도 용서를 빌고
하늘 앞에 떳떳히 살아야
죽어도 구원 받는다.
하늘을 앙망하고
구원을 사모한다는 이들이
이렇게 모질고
끈질기에 사람을 향한 분노를 쏟아내고
인신 공격하고도
하늘에 과연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망상이요 사단 마귀에게 철저히 속는 것이다.
이러한 나의 말이 조금이라도
이곳 분들 중 몇 분들에게
소용이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