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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영토 70% 방사능 세슘 오염..러시아 동태도 위험"

[日방사능 유출]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주장머니투데이 | 이슈팀 조성진 기자 | 입력 2013.08.02 11:18 | 수정 2013.08.02 15:18

[머니투데이 이슈팀 조성진기자][[日방사능 유출]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주장]

최근 온라인상에 '일본 방사능 괴담'이 확산되면서 일본산 농수산물과 공산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영토의 70% 이상이 방사능 세슘에 오염돼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는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명 과학 잡지에 실린 일본오염지도에 따르면 영토의 70%가 세슘에 오염됐다"며 "땅이 세슘으로 오염됐으면 땅에서 나는 농산물에도 세슘이 포함이 된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여성환경연대 회원 등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 폐수 무단 방류 규탄 일본산 수산물 수입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 교수는 농산물 뿐 아니라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실태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일본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도는 해류 방향을 고려할 때 러시아 해역도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실제로 일본산 생태 뿐만 아니라 러시아산 동태에서도 세슘이 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대책이 필요하지만 국내 세슘안전기준이 지나치게 낮다고 우려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의 세슘안전기준은 370베크렐로 일본(100베크렐)의 약 4배에 달한다.

김 교수는 농수산물 못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할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식약처가 더 철저하게 관리·감독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식약처에서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가공식품에 대해 방사능 측정을 하지만 수치를 밝히지 않고 '적합', '부적합'만 기재하고 있다"면서 "방사능이 조금 나온 건지, 많이 나온 건지 알 수가 없는데, 양이나 수치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조성진기자 cho313131@



 > 국민TV라디오 > 국민TV라디오 초대석
“해수부 거짓말, 명태 90%가 일본산…세슘 검출”김익중 교수 “<조선>보도 되레 불안…朴정부 방사능 수치 공개 안해”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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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31  1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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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환경운동연합의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는 일본 방사능 괴담이 돌고 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와 관련 31일 “방사능 기준치 이하는 안전하다는 둥, 적은 양의 방사능은 안전하다는 둥 그게 괴담”이라고 반박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초대석’에서 “핵산업계가 뿌려놓은 괴담이다. 너무 유행하니까 아예 전 세계 의학계에서 따로 보고서를 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선일보>는 31일 <황당한 日방사능 怪談 나돌아…정부는 “대부분 거짓”>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의 위험을 경고하는 글들이 갑자기 퍼져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대부분은 엉뚱하게 부풀려진 것들이라는 지적”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은 11가지 ‘방사능 괴담’을 소개한 뒤 정부의 입장을 반영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기획기사를 실었다.

  
▲ 조선일보의 31일자 <황당한 日방사능 怪談 나돌아…정부는 “대부분 거짓”> 기사 ⓒ조선일보PDF

이에 대해 김 교수는 “핵산업계가 얘기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이 문제”라며 “전 세계 의학계에서는 이미 ‘방사능이 발암물질이다, 유전병을 일으킨다, 안전기준치는 없다, 있으면 있는 만큼 그 양에 비례해서 위험이 증가한다’고 다 정리해 놨다”고 반박했다.

김 교수는 “미국 과학아카데미도 보고서를 냈고 국제 방사선 방어위원회도 2006, 2007년 따로 보고서를 냈다”며 “피폭량과 암 발생은 비례한다, 역치가 없다, 의학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자기들이 뭔데 뒤집냐”고 비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조선>에 “일본산 명태는 2% 이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거짓말이거나 잘 모르고 있는 것”이라며 “TV프로 ‘불만제로’에서도 조사했다. 90%가 일본산이다”고 반박했다.

김 교수는 “생태들을 일본산으로 팔고 있고 동태도 러시아산이라고 하는데 조사해 봐야 한다”며 “생태든 명태든 저도 측정했고, 다른 시민단체도 측정했고, 정부도 측정했는데 모두 세슘이 나온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위험한 수산물로 김 교수는 “명태와 고등어 2가지 생선이 지금 가장 위험하다”고 꼽았다. 김 교수는 “일본산 수산물로 명태, 고등어, 대구, 방어가 들어오는데 명태는 국산이 없다, 대부분 일본산이다”며 “방사능이 나온 예가 많다”고 위험성을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고등어는 국산도 있고 일본산도 있는데 일본에서 들어오는 양이 너무 많다”며 “일본산 수산물 중 90%가 고등어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조선일보의 보도가 걱정이다. 오히려 불안하게 만든다”며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 발표와 관련해 김 교수는 “일본산 수산물은 작년까지만 해도 농수산식품부에서 관장해 들여오는 수산물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했었다”며 “그런데 박근혜 정부 들어오면서 이 업무가 식약처로 이관되면서 방사능 측정치를 공개를 안하고 있다. 굉장히 위험하고 심각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농산물의 위험성과 관련 김 교수는 “일본 국토의 70%가 방사능에 오염됐다, 농산물의 70%가 오염됐다고 봐야 한다”며 “일본에서 들여오는 수산물은 정부가 측정한 결과가 있는데 농산물은 충분히 조사가 안된다, 소비자는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피폭되는 것”이라며 “암, 유전병, 심장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교과서에 나와 있고 실제 증거가 있다”고 위험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감추면 감출수록 더욱 불안해진다”며 “투명하게 내놓는 것이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 2013-7-31 국민TV라디오-초대석 팟캐스트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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