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7 15:58
벌새 숲에 바라는 소망
조회 수 176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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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뉘신지 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잠수님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고개 갸우뚱해지는, 뭔가.....부분이 있습니다.
카스다 관련 부분입니다.
잠수님 시각에 근거하면 그 들의 가치관이 가치가 있다는 말인가요?
가치는 뭐 그런데 뭐 한거 같은데 가치가 있는 것으로 봐주자 그런 의미인가요?
첫번째 경우라면 뭐 별 달리 할말 없습니다.
두번째 경우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바가 그런 것인가요?
걍 두리뭉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런 것인가요?
그러는 것이 의로운 것인가요?
예수께서도 그렇게 하실까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
........
잠수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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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재춘 님에게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미리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건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주 님의 귀한 글들을 잘 읽고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카스다에 관하여 소생이 쓴 글에 조그마한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으로 댓글에 대한 답글을 올립니다
소생이 밝힌 카스다의 가치에 관한 문제입니다.
소생의 견해와 님께서 위에 천명하신 바와 같습니다.
그들의 가치관이 따로 있고
우리들의 기차관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내 것이 귀하면 남의 것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그들의 가치관이 절대적이라는말이 아닙니다
그들과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다보니 그리 된것 같습니다.
님과 소생의 견해가 다를바 없음을 분명하게 밝혀 드립니다.
오해가 남아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새로운 각오로 가일층 더 나은 세계를 체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하려면 폭 넓은 사고와 가슴으로 모두를 아우르는 심령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드린 글이오니 너무 심려치 마소서
워낙 글 쓰는 솜씨가 둔해서 오해의 소지를 남긴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명확하게 오해가 없도록 유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멀리서 잠 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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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님
잠수님의 현황을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서도-정확하게는 모릅니다- 위와같이
모질게 매몰차게 잠수님과 대면함을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수님의 글 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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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재춘 님
아닙니다.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십니까 ?
소생이 필명이라 죄송합니다.
실명으로 글을 올렸다면 금방 해결될 문제인데
소생의 잘못이지요.
용서는 무슨 용서 아닙니다.
오히려 소생이 빌어야 할 문제인데요
소생의 글을 보고 싶으시다구요.
글 재간이 워낙 없는 사람이라
글 쓰기가 두렵답니다.
명심하여 좋은 글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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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숲에 바라는 소망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한 민초스다에게 바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열정적이고 도전적이며
부지런한 벌새 숲에 모여드는 모든 벌새에게 바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물이 고이면 썩습니다.
물은 흘러가는 그대로 두어야만 합니다
인위적으로 보를 설치하거나 댐을 만들면
그 화는 만든 인간에게로 돌아옵니다.
우리는 흐르는 물이 좋아
흐르는 물길따라 이곳에 왔습니다
누군가는 이곳과 카스다를 비교하기도 합니다만
카스다는 카스다입니다
이곳은 이곳입니다.
우린 카스다를 존중하여야 하고
우린 카스다도 사랑하여야 합니다.
우린 카스다로부터 추방당한 일 없습니다
다만 물이 흘러가는 곳으로 우리는 흐르고 있을 뿐입니다.
카스다는 훌륭한 곳입니다. 그렇고 말구요
미주 재림교회 공식적인 사이트이니깐요
틈이나면 가끔 카스다를 방문하여 봅니다
허전하고 외로운 곳이 되어 버렸더군요
정열도 사라지고 뜨거움도 사라져 버렸더군요
나만의 느낌인지는 모르지만 그렇습니다.
그 이유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우린 잘 압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가치관이 있으니
그들 살림은 그들 방식대로 잘 꾸려 갈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흐름 그대로 이곳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 아침에
다함께 설 수 있는 그 순간까지 말입니다.
벌새 숲은 번창할 것입니다.
벌새 숲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기도드립니다.
벌새 숲이여 영원하라 !!!
벌새 숲 가족이여 영원하라
열린 사고
열린 마음
열린 공간이 이곳입니다.
이곳은 서로의 부족함을 질책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서로의 부족함을 나의부족으로 치부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서로의 아픔을 후벼파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서로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아파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나의 앎을 자랑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나의 앎을 서로 겸손하게 나누는 곳입니다
이곳은 닫힌 사고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열린 하늘처럼 열린 사고와 마음으로 하나되는 곳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게 여기는
나와 다른 것이라도 존중하는 곳이기를 소망합니다
나와 다른 주장이라도 고개를 숙일줄 아는 겸양함이 존재하는 곳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 아침까지
우린 한 마음 한 걸음으로 매진 할 것입니다.
우린 하늘에서 이웃집에 살 것입니다
오손도손 살것입니다
이 우주 저 우주 함께 여행할 것입니다.
벌새 숲 가족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