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없는 촛불집회? MBC 뉴스 데스크 뉴스 보도비평
2013년 8월10일 MBC 뉴스 데스크는 “민주당이 오늘 대규모 집회를 가졌고, 시민단체 촛불집회에도 합류했습니다. ”
라고 앵커가 서두를 꺼냈고 이어서 기자가“민주당 지도부 등 소속 의원들은 국민보고대회 직후 시민단체 주관 촛불집회에 대거 합류했고,
새누리당은 촛불을 들고 대중집회를 하는 것은 민생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습니다. ”
라고 보도했으나 2013년 8월10일 MBC 뉴스 데스크가 보도한 민주당 까지 참여한 시민단체 촛불집회 관련 뉴스보도
영상취재화면에 전국적으로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10만 촛불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심복(?) 으로 알려진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여당을 압박하면서 또 정국타개를 위해 청와대로 달려 가겠다는 것은 여야 중심의 의회 민주주의를 스스로 포기하는."
라고 주장하고 있는 발언에 대해서는 육성과 영상자료 화면을 동시에 전달하면서 친절하게 자막으로 발언내용을 시청자들에게
강조해서 전달하는 친절(?) 까지 베풀고 있다.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폭염을 뚫고 번지는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촛불집회의 가공할 만한 파괴력에
MBC 뉴스 데스크의 취재 영상장비가 녹아버린 것인가?
2013년 8월10일 MBC 뉴스 데스크의 민주당 까지 참여한 전국적으로 10만명이 참여한 시민단체주체의 촛불집회 관련 뉴스보도
영상취재화면에 촛불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MBC 뉴스 데스크는 이런 국민촛불집회가 두려운 것으로 보인다.
MBC 뉴스 데스크가 전달하고자 하는 민심(民心)의 척도(尺度)는 무엇인가?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