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님

by 바다 posted Aug 18, 2013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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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댓글을 읽고 바로 쓰려다가

잔 일들이 많아서 며칠이 지났습니다

 

말씀하신 집사님이 이모님이라 하셔서 순간

제 결혼식에 사회를 본 신랑동창인줄 알고

아기자기님이 뉴질랜드에 계시냐고 물을 뻔 했지요

 

근데  올라온 아기자기님의 여러 글을 훝어보니

캘리포니아시네요  ㅎ

 

그 이모님의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들으셨나 모르지만요

 

아직 9순은 안되었구요

몇년 전에 8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분은 온 생활이 교회일념입니다

순전하고 아직 건강하시지요

 

아마 우리나라 교회사에서 최장수이기도 하고 최고령으로 교회회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네스에 신청해도 된다고 행정자들이 그러더군요

 

기억력도 좋으셔서 언제 누가 얼마를 집행하고 무슨 일을 했는지

척척이고 주판을 들고 계산을 하십니다

하늘이 부를 때까지 그 일을 하리라 하십니다

교회에서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 분의 이름을 딴 교회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할머니 하면 질색하시는 아직까지도 젊으신 분입니다 ^^

 

근데요

다시 아기자기님의 글을 처음부터 읽어보니

영적 양식이 저절로 내 머리에 채워집니다 감탄을 하면서 말이죠

아 나는 언제나 이런 글이 써질라나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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