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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이곳에 올리는 나도 참 웃긴 사람입니다.

저야 전후사정을 모르고 그냥 본 내용이 너무 황당하고 웃겨서 이곳에라도

토로를 하여야 속이 조금이라도 편해질까하여 글을 올립니다.

 

각설하고...

 

올해는 참 달력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우리교회도 달력이 없습니다.

예년같으면 이미 시조사에 달력을 신청하여 년말이 되면 가정별로

달력을 가져다가 떡하니 걸어 놓았는데...

올해는 신청을 하지 못하였나봅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시조사에서 발행된 달력 중 1종을 보게되었습니다.

성화가 아닌 연필로 스케치를 한 예수님과 12제자에 대한 달력입니다.

 

정말 실소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한 교회도 아닌 한 교단에서 출판하는 달력의 꼬라지하고는......

그래서 오늘 시조사며 재림마을이며 카스다 게시판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달력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는 실소의 차원이 아닌 정말 이 교단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구성원의 무관심에 놀랐습니다.

 

한 교단에서 출판된 달력의 완성도가 요모양 요꼴인데

누가 우리더러 이단이라고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 나라나 한 단체의 문화는 그 단체를 가늠하는 객관적 척도입니다.

 

완성도 높고 수준높은 결과물들은 나라나 단체에 대한

판단과 호감으로 작용됩니다.

 

저는 12제자중에 4손가락과 6손가락의 제자들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제가 스케치를 해도 그보다 2배는 더 잘할 것입니다.

 

아이고!

이렇게 글을 쓰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1년 내내 달력을 집안에 걸어 놓을 그 많은 성도들은 그 꼬라지를 다 감수하실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2011년은 가지고 계셔야 할 듯 합니다.

 

우리교회가 달력신청이 안되었기에 망정이지

만일 받아서 사무실에 걸어 놓았다면 정말 비웃음만 살뻔 했습니다.

 

우리교단....

정말 느끼는 거지만 비 전문가가 넘칩니다.

그리고 그 비전문가에 의하여 자행된 만행들에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자동차는 리콜이라는 제도도 있는데...

이번 시조사의 달력은 교단의 사활을 걸고서라도 다시 제대로 제작되어 배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관련자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손가락질을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달력을 혹시 보시게 되면 놀라지 마시라고

이렇게 먼저본 제가 몇자 적습니다.

 

에고 에고!  이런 교단의 교회에 내가 일원이라니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이렇게 현실을 외면하고 조용하게 침묵하는...)

침묵이 금일까요?

이런 달력을 어떻게 이웃에게 선물로 보낼까요??????

 

새해부터 한숨만 나옵니다!

  • ?
    너도 2011.01.02 17:49

    언제가  에수님의 너무 다른 모습이 그려진 어린이용  책을  접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년  혹은 십년후면 어떻게 변할까 ? 

    궁금해지네요

    기대해볼랍니다 ㅎㅎ

     

  • ?
    로산 2011.01.02 18:49

    예수님

    한복 입고 있겠지요

  • ?
    로산 2011.01.02 18:51

    난 교회에서 얻어와도

    내 옆에 내 걸기는

    낚시 달력뿐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자세히 못 봤습니다

    근데 두가지 나옸던데요

    한 가지는 펜 그림이 아니던데요

     

    누가 말하기를

    어?

    예수님 이렇게 생기셨나 하길래

    지맘이다 했어요

    그린 놈 맘이지요

    안 그래요?

  • ?
    고바우 2011.01.02 19:04

    성화와 일러스트(펜그림 같아요) 두 종류라고 들었습니다.

    그 중에 일러스트가 이번에 새로 출시된 것이며 저는 일러스트만 보았습니다.

     

    문제는 예수님을 닮았든,  닮지 않았든

    12제자의 모습이 비슷하든, 아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지금은 실제 본 적이 없을테니까요!!!)

     

    다만 그 그림들에 대한 성의와 그림으로의 기본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저도 그림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그 그림들의 수준은 알 수 있습니다.

    차라리 추상화나 캐릭터화였으면 이렇게 우습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건 뭐....

    중학생이 미술학원에서 3~4개월 연습하며 그린 정도도 안되니...

    그리고 가장 기본도 안되어 있으니

    (막대기를 잡은 손의 손가락이 엄지를 빼고 5개 입니다.  허걱!!!

    어떤 것은 3개...)

     

    암튼 보시면 그저 한숨과 함께 웃음만 나오실 겁니다.

    적당한 표현을 쓸수가 없습니다.

     

    혹 나중에 시간이 되면 사진들을 찍어 이곳에 함께 구경을 해 보겠습니다.

    에고 이럴줄 알았으면 [무한도전] 달력이나 좀 사 놓을 껄.....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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