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3.09.10 11:47

User ID 님에게

조회 수 1378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User ID 님에게

 

죄송합니다.

님의 글에 대해 댓글로 말씀 드릴려고 하다가 내용이 길어져

새 지면으로 옮겼습니다. 널리 이해를 바랍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흐름에 대해 꼴통의 견해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님에 대해 호불호 잘잘못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현 상황에 대하여는 잘못 인식하시는 면이 있는듯하여 필을 잡았습니다.

행여 마음이 상하시다면 너그러이 용서를 먼저 바라겠습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오로지 국정원의 정치시대입니다.

세상 어느 나라에도 정보 기관이 그 나라의 정치를 좌지우지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말입니다.

만약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러하다면 그 종말은 역사가 밝히 증명합니다.

( 그 예는 참 많습니다 . )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이 불법으로 개입하였습니다. 소위 댓글 사건이라고 하지요.

그 증거는 온 세상에 밝혀졌씁니다

검찰 조사에서 낱낱히 그 증거가 제시되어 갑니다.

 

검찰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조사를 하지 않고 있으니

이제는 총장의 개인적인 일을 까발리고 있습니다.

당사자나 총장이 사실 무근이라고 언론에 밝혔지만 오히려 조선일보는

총장 자신이 사실을 증명하라고 말도 아닌 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언론이 사실 확인을 한 연후에 보도를 하여야 함이 원칙일진데 꺼꾸로 피해자에게

사실을 입중하라고 말하는 꼴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피해자가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고 공개를 하였는데도 말입니다.

이것이 한국 정치의 현 주소입니다.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이  지난 대선에 불법으로 개입하였다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듣기가 불편한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장이 개입하였다는 논리로 진행된다면 그 여파가 엄청나기 때문에

사전에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술수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보수나 여당 측에서는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벗을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미 검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압니다.

 

국정원은 이 엄청난 사실을 덮기 위해 여러가지 일들을 자행하였지요

NLL 사건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물타기 수법입니다

그리고 이 석기 사건입니다. 물론 종북은 반대입니다. 용공세력도 반대입니다.

이 글을 올린다고 종북으로 용공 세력으로 몰지는 마십시오.

다만 현실의 실상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윗글에서 언급한 천주교 사제단의 시국선언이 잘못된 것입니까 ?

보수중에 보수 도시인 대구에서도 시국 선언에 참여하였지요

약 100 년만에 말입니다. 고동학생들도 참여하더군요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 잘못이라고 말입니다.

 

예 박 대통령님의 정치 잘하시는 면이 많습니다

님이 지적하신 그대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잘하신 행적들과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은 전혀 다른 별개의 것이지요

 

대통령님이 정치를 잘 하시니 지난 대선 국정원 불법 정치개입 괜찮다

이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 입증이 안되었다 다 끝난 후에 말하라

이러시면 인내를 하겟습니다.

 

경찰청장이 개입한 대선 전 댓글 사건 발표 기억하시는지요 ?

이미 청문회에서 입증이 된 것입니다.

담당 수사 과장이 바른 증거를 고백했습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바로 잡아야지요

여러 정황이 그렇습니다 손 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못하듯이 말입니다.

 

만약 국정원이 대선 개입이 사실이라고 검찰에서 조사가 마무리 된다면

경찰청장이 허위로 수사 결과를 대선 전에 발표하였다면

민심은 결코 이 사실을 간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노빠도 박빠도 아닙니다 그저 하루 하루 살아가는 소 시민입니다.

일상속에 정의가 구현되고 억울한 일 벌어지지 아니하고

일자리가 생겨 먹고 살기에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지금 같은 개명천지에 생각하여 보십시오.

거짓은 언젠가 밝혀집니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지상파 방송들이 행하는 편파 방송은 이제 극에 달하였습니다.

입맛에 맞지 않으면 절대 방송 내보내지 않습니다

우린 지금 이런 시대를 살아갑니다.

 

촛불 집회 지상파 방송에서 전파 타지 않습니다.

그들의 목소리 아예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런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습니다.

 

국가 기관이 벌건 대낮에 선거에 개입합니다

거짓 수사 결과를 발표하여 선거에 영향을 끼칠려고 시도합니다

이것이 작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준입니다.

 

어린아이들의 놀이에도 게임 법칙이 있습니다

돌 하나 금에 물리거나 아웃되면 게임자는 물러납니다

 

온 국민이 다 보는데 이것은 아니지요.

눈 감고 아웅한다고 사실이 사라지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호미로 막을 물을 ----------------------------------------------------------

 

어이 흘러가서 결말이 날지 매우 궁금하지만

결국은 진실이 승리한다고 믿습니다.

 

User ID 님 죄송합니다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님이 누구신지 전혀 모릅니다

오해는 마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건필하소서 화이팅 !

 

 

  • ?
    User ID 2013.09.10 18:27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
    박 희관 2013.09.11 14:30

    휴 ~우  ~ ~


    복 받으세요.^^

  • ?
    달수 2013.09.11 02:11

    > 작금의 대한민국은 오로지 국정원의 정치시대입니다.

    > 세상 어느 나라에도 정보 기관이 그 나라의 정치를 좌지우지 하지 않습니다

    > 적어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말입니다.

    ---------------------------------------

    오로지 국정원의 정치시대라.....

    과장법도 심하시네.

    난 과장법을 아주 시러하는뎅.....

    새누리당의 반대당인 민주당도

    국정원 사건에 대해서 펄펄 뛰는 면을 보일 정도여야 하는데,

    뭐, 아무 일도 아닌 듯이 대하는 걸 보면,

    님의 글은 상당한 과장과 비약일 뿐입니다.

    오로지 국정원의 정치시대라...

    실제로 그렇다면,

    해외토픽에도 자주 나와야지요.

    그러므로 님은 말에 실수를 하셨습니다.

    국정원 사건은 한국 정치의 깃털에 불과합니다.

    이 일로 해서 촛불시위도 일어날 정도여야 하는데,

    그 정도도 아닙니다.

    박그네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자기 일에나 잘 매달리고 있습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 중에 국정원 사건에 관심 갖는 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웃기지 말아주십시오.

     

  • ?
    국정원 2013.09.11 12:57

    당신 주위의 사람들이 국정원 사건에 관심이 없는 것은

    없는 게 아니라 당신의 그 공격스런 잔소리에 질려서일 겁니다

  • ?
    박희관 2013.09.11 14:28

    균형 잡힌 글 감사 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0
14125 The metanarrative of Ellen Harmon White 5 fallbaram. 2015.05.21 232
14124 The Polo Player & The Horse Whisperer: 'The Making Of' 가슴에 파고드는 이 광고의 마력을 소개합니다. serendipity 2014.11.27 403
14123 The sound of silence serendipity 2014.04.11 1215
14122 The Sound of Silence / Emilíana Torrini serendipity 2014.04.11 1342
14121 The Sound of Silence / Simon and Garfunkel 1 serendipity 2014.04.11 821
14120 The Way Back Into Love - Hugh Grant and Drew Barrymore <영화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 중에서> serendipity 2014.09.09 473
14119 Think & Thank 2 fm 2012.02.09 1291
14118 This is a BIG freaking DEAL !!! 4 김 성 진 2015.07.09 347
14117 Three Tenors - White Christmas, O Holy Night, Feliz Navidad 2 1.5세 2010.12.15 2266
14116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Cartoon video LA 2015.03.28 88
14115 Time To Say Goodbye - Andrea BOCELLI and Sarah Brightman , Goodbye-Jessica , 준비없는 이별 - 녹색지대 2 음악감상 2014.12.25 591
14114 TK님 답글에 답변( 이승만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비교도 해보십시다.) 1 KT 2011.08.15 1216
14113 To Dr. Kim , 성경 진리를 잘 아는 방법 4 purm 2010.12.21 2519
14112 To Haystack and 개독교 2 김원일 2015.08.24 206
14111 to live without your love 2 김균 2016.08.22 149
14110 Today's Words of Wisdom 1 1.5세 2010.12.02 2686
14109 TPP 가입을 반대해야 하는 이유--누구, 무엇을 위한 협약인가. 김원일 2015.11.06 103
14108 Tracy Chapman - America serendipity 2014.09.10 563
14107 Trauma 를 건드리지 말자. 8 박 진묵 2014.10.09 418
14106 Try to remember 2 바다 2013.09.01 1608
14105 Two thumbs up! Beautiful duet! 5 Young 2012.09.24 2430
14104 ufo 보고 놀라는 미군 영상 아지트 2014.11.15 553
14103 Unexpected a letters from an unknown lady 7 fm 2012.05.31 2521
14102 unfolding - 그 이름, 그 이야기 5 김주영 2011.11.23 1097
14101 Unfolding 님의 글에 문제 있다 함에 문제 없다 함에 문제있다. 4 바람 2011.11.30 1078
14100 Unfolding 님의 글에 문제 있다 함에 문제 없다. 11 김원일 2011.11.29 1130
14099 US AH-64 Apache Gunfiring at Nothern IRAQ / 아파치 헬기 공격에 박살나는 ISIS 1 게임 2015.04.17 284
» User ID 님에게 5 꼴통 2013.09.10 1378
14097 user ID님께. 2 이른아침 2014.05.04 765
14096 v3 lite 9 김균 2014.06.05 941
14095 Vincent - Don Mclean(노래 들으며 고흐의 그림감상) 2 1.5세 2011.02.05 3118
14094 vip 목사 찾습니다 5 skeh 2015.02.03 892
14093 Voltaire-볼테르-가 이 누리를 염두에 두고 한 말 10 김원일 2010.12.12 2564
14092 VOP 앙상블 LA 공연 이태훈 2016.07.08 241
14091 VOP 합창단 미주 순회 공연 (Program 첨부) 2 file 이태훈 2015.06.08 789
14090 Wag the dog 김균 2013.06.27 1468
14089 War, Slavery, and Race 10 아침이슬 2015.05.26 274
14088 Warning Signs of Stroke‏ file Signs 2015.10.28 66
14087 WCC와 공산주의, 동성애 문제 김진실 2013.02.15 2143
14086 We Pray to Thee / The King's Heralds 1.5세 2010.11.13 13259
14085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 Enya 2 1.5세 2010.12.15 1854
14084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ENYA , Celtic Woman : Silent Night , The First Noel 1 음악감상 2014.12.23 1422
14083 Welcoming the weary travelers of journey!!! May He watch over you And keep you safe from harm. 6 Windwalker 2014.12.30 550
14082 what do you mean by keeping sabbath ? choshinja 2012.07.03 2299
14081 what happened in 1843,1844 and contradiction of SDA = Video 김운혁 2014.06.27 681
14080 What is one your Advice to me ……. being as a first parent, getting baby soon? 7 lg2 2012.11.07 1198
14079 What prayer does to your brain - 과학적인 진실 (+자료-2) 2 반달 2012.07.29 4072
14078 When I Dream - Carol Kidd 7 1.5세 2011.01.11 1862
14077 When you feel like giving up, think of this man... 정무흠 2011.06.16 2209
14076 When you feel like giving up, think of this man... 3 정무흠 2011.06.13 2692
14075 Who am I 2. 임진왜란, 과거를 징계하여 훗날을 대비하다 2부(한명기) 한 명Lee 2015.03.26 171
14074 Who am I 2. 임진왜란, 과거를 징계하여 훗날을 대비하다 1부(한명기) 한 명Lee 2015.03.26 207
14073 Who are you living for? 1 커피 2014.12.11 401
14072 Who are you? 넌뭐냐 2016.06.05 63
14071 Who Is Priscilla Ahn? 2 둥근세상 2010.11.23 2066
14070 Why People Don't Heal and How They can 2 아침이슬 2014.09.27 392
14069 Women Pastors: A Biblical Perspective Duck 2015.04.21 84
14068 Wonderful Michigan Camp Meeting Pictures!!! 더그 베출러 목사님!!! 정무흠 2011.06.27 3214
14067 Wonderful, merciful Savior! 무실 2012.12.09 1886
14066 World News - 72416, World North Korea is acting up, and it has its eye on all of South Korea 1 Yahoo 2016.07.23 51
14065 Worship and Exodus!!! 정무흠 2011.07.03 1338
14064 WP "박대통령, 아버지의 대본을 이어받다" / <전철을 밟다> (사람이) 이전 시대의 과오나 사람의 잘못을 되풀이하다. 전철 2014.12.10 510
14063 WSJ, YTN 사진합성 보도, 세계적 대굴욕 2 NYT 2014.05.13 761
14062 x 8 김원일 2014.11.10 724
14061 x 3 편의점 2016.09.02 210
14060 x x 이 지나치면 요렇게 된다~! 후훗~~! 1 박희관 2013.01.14 2052
14059 x 삭제 1 그림 2016.07.10 143
14058 xxx 4 흰까치 2012.08.16 2011
14057 xxx x(예언 약장수 김기곤,신계훈님의 궤변은 개똥이다) "수정본" 25 흰까치 2012.08.19 3547
14056 XX교의 주된 교리는 무엇인가요? 아는데서 퍼옴 2 박희관 2013.03.09 2578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