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7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칼바람이 불기 전에 바람 한 번 제대로 쐬고 와야겠다고 맘먹은 이들에게 섬 여행을 권하고 싶다. 강화도, 태안반도, 통영, 거제도, 남해도, 진도, 울릉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가는 그 섬에는 분명 특별한 것이 있다. 그중에서도 놓치면 아쉬울 뷰포인트를 골라봤다.





동검도 해안.


수도권의 보배와 같은 섬, 강화도
Viewpoint


동검도 해안 드라이브 길상면 해안도로 일주는 강화도와 제방도로가 이어진 동검도에서 시작한다. 섬 주위는 갯벌이 발달해 갯벌 생태 체험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7km 정도 되는 섬 둘레에는 갈대밭이 조성돼 드라이브의 운치를 더한다. 동검도-이건창 생가-함허동천 마니산 전망대-동막해변-장화리 낙조마을까지 총 21km, 자동차로 50분 내외 소요된다. 위치 인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병대도 전망대.


사계절 빼어난 미모, 태안반도
Viewpoint


신두리 해안사구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돼 있다. 신두리 해안선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약 3.4km 길이에 0.5~1.3km 너비의 모래언덕은 사진 화각을 잘 조절하면 마치 사막 한가운데 와 있는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해안사구 바로 앞에는 고운모래가 가득한 신두리해수욕장이 있다. 위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 문의 태안군 문화관광과 041-670-2414, www.taean.go.kr





남해 금산.


맛이 있는 곳, 멋이 있는 곳 통영
Viewpoint


미륵산 전망대 통영이 품은 2백50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이 미륵도다. 미륵산은 섬 가장 높은 곳에 솟아 있다.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는 통영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국내 최장 거리인 1천9백75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보면 아슬아슬한 순간은 잠깐, 발아래 펼쳐지는 광경에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15분 정도 데크를 오르면 미륵산 정상이다. 어느 때에 찾아도 좋을 만큼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등산을 하고 싶다면 편도 탑승권을 끊고 용화사까지 간 후 등산을 시작하면 된다. 위치 경남 통영시 도남동 349-1 문의 통영관광개발공사 055-649-3804, www.ttdc.kr





울릉도 성인봉.


언제나 활어처럼 싱싱한 거제도
Viewpoint


병대도 전망대 병대도 전망대의 풍경은 아무에게도 쉬이 허락되지 않는다.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라는 말처럼 오프로드를 달릴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에서 출발하면 30여 분이 소요된다. 비포장도로 정상에 올라서면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여차몽돌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여차홍포 전망대를 지나 비포장 내리막길을 달리면 병대도 전망대에 닿는다. 대병대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어유도, 소병대도 등 바위섬들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쏟아지듯 시선 안에 머문다.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은 거제도 최고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다. 수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밀려오면 여행자의 가슴에도 타오르는 듯한 삶의 애정이 용솟음칠 것이다.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산38-145 문의 문화관광과 055-639-4174, tour.geoje.go.kr





진도 기상대에서 바라본 전망.


넉넉하고 온화한 바다의 품, 남해도
Viewpoint


남해 금산 해발 681m의 금산은 기암괴석과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남해 제1경으로 이름난 곳이다. 고려 말기 이성계가 이 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끝에 조선을 개국했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금산 주차장에서 보리암 입구까지 자동차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올라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좋다. 매표소 입구에서 15분 정도 풍경에 동화돼 걷다 보면 전망이 탁 트이는 광장에 도착한다. 왼편에는 남해가 펼쳐지고 오른편으로는 금산 정상부가 솟아 있다. 촛대봉, 천태만상의 기암괴석, 활 모양의 곡선을 이룬 상주은모래비치를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00m 더 오르면 집채만 한 바위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상에 닿는다. 장쾌하게 펼쳐진 풍경은 가슴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한다. 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865 문의 문화관광과 055-860-8601, www.tour.namhae.go.kr





통영 미륵산 전망대.


흥과 멋이 배어 있는 진도
Viewpoint


진도 기상대 진도 여행안내서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을 정도로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기상대에 가려면 가파른 외길을 2km 정도 올라가야 한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경사가 심하니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기상대에 오르다 보면 진도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이윽고 기상대의 하얀 공 모양 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 다다르면 그 수고로움이 절대 아깝지 않다. 가깝게는 진도 향동리 마을이, 멀리는 한반도 땅끝 해남의 상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해 질 무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상시 개방하지만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길을 통제하기도 한다. 위치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산1-6 문의 061-544-9073, web.kma.go.kr





태안반도 신두리 해안.


태초의 한반도 모습을 닮은 울릉도

Viewpoint

성인봉 나리분지에서 신령수까지 이르는 길은 전통 가옥인 투막집과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된 원시림 보호 구역이 포함돼 있어 울릉도 트레킹 코스 중 최고로 꼽힌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희귀식물도 만날 수 있어 살아 있는 식물도감이 따로 없다. 출발한 지 40여 분, 신령수를 지나 지천에 깔린 고사리 군락을 뒤로하고 나무 계단을 오르며 가빠진 숨을 몰아쉬다 보면 어느새 나리 전망대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송곳봉과 동해가 멀찌감치 보여 전망이 탁월하다. 전망대를 지나 마지막 힘을 다해 울창한 숲을 지나면 드디어 하늘이 열리고 성인봉(984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울릉도의 지붕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성인봉의 위엄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위치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054-790-6392, www.ulleung.go.kr/tour

「최고다! 섬 여행」


요리는 고수의 요리책을 따라 하면 얼추 비슷한 맛이 나는데 여행도 그럴 수 있을까. 이 책이라면 가능할 수 있다. 저자가 지난 2년간 대한민국 섬 7곳을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최고 알짜 정보를 바탕으로 무작정 따라만 하면 되는 추천 실전 코스를 담았다. 볼거리 1백72곳, 맛집 60곳, 숙소 37곳을 엄선해 섬 가이드북의 종결자라 할 만하다. (임운석 글·사진 / 시공사)

<■정리 / 장회정 기자 ■사진 제공 / 임운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4755 평등한 아이들 만들기 2 로산 2011.01.12 1438
14754 평균 출석생수 계속 감소 : 한국 재림교회의 위기 7 김운혁 2014.12.20 623
14753 평 화 기 도 회(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알림글(www.cpckorea.org) 3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9.15 639
14752 평 화 기 도 회(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알림글(www.cpckorea.org)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9.17 689
14751 펺치않는 교리 박성술 2013.07.20 1015
14750 편파적인, 너무나 편파적인? 웃기는 주관의 객관 6 김원일 2014.02.26 1059
14749 편치 않은 교리/박성술 장로님 11 김균 2013.07.27 1223
14748 편지 4 fallbaram. 2016.08.19 209
14747 편식과 편견에 멍이드는 성경 말씀 그리고 선량한 백성들 13 fallbaram 2014.03.14 1352
14746 펴놓은 자리 밑이 아직도 펺지 않다. 1 김재흠 2013.06.26 1586
14745 페이스북 성경 토론 그룹 이름 : Seventh-Day Adventism - Defending the Pillars of the Faith. 1 김운혁 2014.06.06 1003
14744 페쇄 적인 사고가 부른 죽음들 3 바이블 2010.11.23 1372
14743 페북에서 자동으로 반복 포스팅 되는 글 김운혁 2016.08.23 82
14742 페북에서 있었던 대화중에서 : 희년에 대해 김운혁 2014.12.20 449
14741 페북에서 있었던 대화 : 희년 2 김운혁 2014.12.20 427
14740 페북에 올린 영문 호소문 김운혁 2015.06.11 263
14739 페북에 또 다시 포스팅 된 글(8월 30일) 김운혁 2016.08.31 65
14738 페북 성경 자유 토론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환영 합니다. 1 김운혁 2015.06.22 26463
14737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4 바다 2011.03.20 8118
14736 페론님, 화잇의 글(예언의 신)을 믿으십니까? 5 안도마 2011.04.01 7406
14735 펌님 4 김원일 2014.11.30 560
14734 펌 글입니다. 오바마의 새빨간 거짓말 박훈 2011.05.06 1825
14733 펌 글 미련곰탱이 2012.10.18 989
14732 퍼주기의 제왕 김영삼 4 바이블 2013.01.05 1752
14731 퍼올라믄 이런 글이나.... (2) 왈수 2014.08.05 578
14730 퍼올라믄 이런 글이나 퍼오셔. 5 김금복 2012.12.22 1714
14729 퍼올라믄 이런 글을... 참 조오타... 달수 2013.09.14 1764
14728 퍼온 동영상이라 죄송합니다만, 꼭 들어가 보시고, 정확한 FACT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1 User ID 2012.12.12 1358
» 퍼오려면 이런 글을... 이 글 참 조오타.... 달수 2013.09.14 1759
14726 퍼오는 글의 출처 밝히기. 2 김원일 2013.01.04 1930
14725 팽목항에 다녀왔습니다. 김하은 동화작가 글 섬 소녀 2014.05.05 712
14724 팽목항에 '3000명' 최대 인파 "얼마가 들어도 무조건 인양해야" ... [현장] 19박 20일 500km 세월호 도보행진 마무리... 범국민대회 이어져 1 팽목항 2015.02.14 295
14723 패트리어트 님, 아래 글을 삭제하려 합니다.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리시면 삭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김원일 2013.11.02 1609
14722 패망의 징조인가? 3 이수처ㄹ 2013.10.31 1898
14721 패랭이꽃 / 이정순 serendipity 2015.04.01 230
14720 팔이 없는 엄마에게 밥을 떠먹여주는 2살 아이...사진이 주는 감동 사진 2014.09.20 705
14719 팔레스타인들을 먼저 만나는 프란치스코 교황 배달원 2014.05.25 707
14718 판에 박은 듯, 전형적인 안식일 교인 Null 박사 2 돌베개 2011.05.01 2883
14717 판소리 예수전 5 형광펜 2010.11.25 2352
14716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싶은가? 배달원 2014.06.15 593
14715 판도라 상자 로산 2012.04.04 2860
14714 판단이 두 가지? 인혁당 둘 다 무죄났는데 대통령은… 오리온 2015.05.30 182
14713 판단 1 행복한고문 2013.02.07 2883
14712 파파이스#94 김갑수 평론가의 20대 총선의 냉철한 분석 분석 2016.05.25 35
14711 파파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 2 파파 프란치스코 2014.08.15 822
14710 파시스트 살인마가 한국을 좋아한 까닭: 선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읽어봄직한 글 김원일 2012.12.10 1040
14709 파수꾼들이 서로 연합하게 될것임 김운혁 2015.08.17 60
14708 파산 직전에 당면한 우리 병원의 마지막 생명줄.. 2 김 성 진 2010.12.20 2836
14707 파리목숨 4 유재춘 2010.12.09 2695
14706 파리 참사 제대로 이해하기 7 김원일 2015.11.15 340
14705 파렴치범은 누군가? 이번 일에 보수는 벙어리개가 되었는가? 아이로니 2013.05.15 1490
14704 티베트의 천장-1-빈배님게 로산 2011.05.18 2385
14703 티끌은 수치다 로산 2012.11.21 1123
14702 티끌보다 작은 정신병자(?) 그대, 안녕하신가 2 김원일 2014.01.05 1362
14701 틀안에 있지만 그틀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 18 박희관 2012.11.27 1868
14700 틀린 생각을 진리라고 고집하면..... 2 나는 나다 2011.06.12 1852
14699 특창........... 2 깃대봉 2012.04.22 2093
14698 특별히 하나님께서 불쾌히 여기시는 죄 예언 2016.04.14 36
14697 특별히 스다 눈장님만 읽어 주세요 - 구원이란 ? 3 민초1 2016.08.21 178
14696 특별한 무리-지나친 고독 6 김균 2015.04.24 309
14695 특별부활에 일어나는 특별한 사람들 비느하스 2015.07.12 217
14694 트위터에 인상 깊은 글 1 우주방위사령부 2013.08.19 2082
14693 트위터에 빠진 여름 1 김균 2013.08.19 2011
14692 트리오 님에게 드리는 (오래된) 답변 1 김원일 2013.11.12 1320
14691 트리노의 말과 슬피 우는 밤 1 아기자기 2013.08.20 1798
14690 트레버를 도와주세요. 서명 부탁드립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 2014.11.26 464
14689 트럼프가 인기있는 이유 10가지 8 미국 2016.06.21 156
14688 트럼프, "X 됐습니다" 성적 비속어 써가며 힐러리 공격 / YTN 2 츄럼프 2016.08.27 129
14687 트럼프 잠버릇 까지 아는 前 집사 “오바마, 처형됐어야” 망언 1 트림 2016.05.12 78
14686 트럭의 위엄. 트럭 2016.01.05 9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