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혜야, 너의 사고방식으로는, 네 아빠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네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시대가 되었단다. 네가 섬겨야 할 국민들의 사고방식이 네가 도저히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진화되었구나. 어리석은 것! 초원복국사건의 주인공 김기춘이를 비서실장으로 하는 게 그게 정신이 제대로 박힌 짓이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150019591&code=940301&nv=stand
대검 감찰과장 “못난 장관과 모사꾼들…” 사의
셋째, 아들딸이 커서 역사시간에 2013년 초가을에 훌륭한 검찰총장이 모함을 당하고 억울하게 물러났다고 배웠는데 그때 아빠 혹시 대검에 근무하지 않았냐고 물어볼 때 대답하기 위해서이다. '아빠가 그때 능력이 부족하고 머리가 우둔해서 총장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단다. 그래서 훌훌 털고 나왔으니까 이쁘게 봐줘'라고 해야 인간적으로나마 아이들이 나를 이해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