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곳에서 하나님을 의심하는것처럼 보이는 이유..

by 김 성 진 posted Jan 03, 2011 Likes 0 Repli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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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성경???

 

 

그런것이 가능한가???

 

 

누구를 기준으로 절대적인데???

무엇을 기준으로 절대적인데???

 

 

오늘날 66 권의 성경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조금이라도 관심을 두고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그 성경에 대해서 "절대적" 이란 단어,

함부로 쓰지않는다..

 

 

 

=====

 

 

 

생각없이 성경을 "절대적" 으로 읽는 다는 사람도

어짜피 자신의 "생각" 을 기준으로 성경의 "절대성" 을 읽는다..

 

 

즉, 자신이 해석하는 성경의 "해석" 이

하나님이 영감하신 성경의 "절대성" 이라고 믿는다..

 

 

안식교인면 100 % 다

똑같은 성경의 "절대성" 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게 말이 되는가???

 

 

전 세계 1,500 만명의 안식교인들이 소유하는 성경의 "절대성" 이

진정 똑같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장담하건데

1,500 만명의 안식교인들이 이 세상에 살고 있다면

지금 현재 이 순간 안식교회에는

성경에 대한 1,500 만개의 "절대성" 이 존재하고 있다..

 

 

왜???

 

 

모두 다 성경책을 읽을때에

자신의 "생각" 을 기준으로 읽고

두 사람의 "생각" 이 100 % 똑같은것은 100 %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생각은 매초마다, 매분마다, 매시간마다, 진화하고 있기에

한 인간의 마음속에서도, 한 인간의 생각속에서도

영원히 "절대적" 인 66 권 성경책이란것이 존재할수 있는 확률은 제로일 뿐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성경의 "절대성" 까지 매순간 변할수 있는 상황에서

안식교인 1,500 만명이 생각하는 성경의 "절대성" 이 같은 교단에 소속되었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똑같아야 한다구???

 

 

그게 정말 말이 된다고 "생각" 하는가???

 

 

 

=====

 

 

 

다양성..

진화..

변화..

 

 

바로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이고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생각" 과 "이성" 이다..

 

 

우리가 교회에 나오고

안교시간에 성경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민스다를 통해 신앙과 종교와 성경에 대한 논쟁을 버리는 이유는..

 

 

바로 다양하고 끊임없이 진화되어가는 각사람의 신앙관을

서로에게 나누고 베풀고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서 아닌가???

 

 

자신이 생각하는 성경의 "절대성" 만이

유일한 "절대성" 이요 100% 진리가 아니라는걸 깨닫기 위해서

이곳을 방문하며 글을 쓰고 논쟁을 버리는것이 아닌가???

 

 

 

====

 

 

 

성경의 "절대성" 을 믿는가???

 

 

믿으라..

아무도 안 말린다..

 

 

성경의 글체 하나하나에 하나님이 영감하셨다는걸 믿는가???

 

 

믿으라..

아무도 안 말린다..

 

 

하지만..

 

 

자신이 믿는 성경의 "절대성" 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절대성" 이라고 착각하지는 말라는 말이다..

 

 

내 주위에

성경의 글체 하나하나에 하나님이 영감하셨다고 믿는 사람들 무지 많다..

 

 

내 주위에

화잇의 예언들이 100 % 다 이루어질것이라고 믿는 사람들 무지 많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들에게 미친소리 하지 말라고 소리치지 않는다..

 

 

그들이 성경과 예신에 대한 나의 의견을 물으면

내 의견을 대답해 주지만

그들에게 왜 그런 맹신적인 "미친사상" 을 믿느냐고

소리치지 않는다..

 

 

 

=====

 

 

 

"어떻게 감히 하나님을 의심하느냐" 라는 소위 "생각없이 성경을 읽는다는 기독교인들" 의 질문에 대답한

바트 어만 (Bart Ehrman) 의 글로 이 글을 마친다..

 

 

"How can you question God?"

(어떻게 감히 하나님을 의심할수 있습니까?)

 

"I'm not at all questioning God; I'm questioning your opinion about God"

(저는 하나님을 의심하는것이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의심하는것 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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