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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5 18:51

바위를 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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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를 민 사람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시며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지난 8개월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
말 한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
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그는 거울 앞으로 갔습니다.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동시에 깨달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나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
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우리앞에 놓여진바위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그바위 때문에 기도하고
단련되어
자신이 만들어지고
변화 되어지는
주님의 섭리가
개입되어 있음을
우리는 깨닫습니다

비록 우리의 힘으로 밀어내기 힘든 바위이지만 바위를 통해 단련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 10월이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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