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에 계신 하나님을
거룩한 곳에 계시는 하나님
그 거룩한 곳을 일컬어 성소라 한다
지극히 거룩한 곳에 계시는 하나님
그 지극히 거룩한 곳을 일컬어 지성소라 한다
그럼 왜 이런 구분이 있게 되었을까?
이게 바로 성소제도를 주신 구약의 법 때문이다
전체를 성소라 부르고 그리고 앞 칸을 성소라 부르고
뒷칸을 지성소라 불렀다
매일 드리는 제사를 위해서 성소가 필요했고
일 년에 한 번 드리는 제사를 위해서 지성소가 필요했다
그러면 매일 드리는 제사에서는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시고
7월 10일만 응답하셨는가?
아니다
아니면 답은 간단하다
하나님은 매일 드리는 제물로 개인적으로나 단체적으로 이스라엘을 만나셨고
일 년 한 번으로 전체적으로 만나셨다
그것은 그 만남의 의미가 중요한 것이지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장소를 거룩하게 만드신 것은 백성들의 마음가짐을 위해서이지
하나님이 그 장소에 계심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거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그 장소의 거룩을 강조한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하늘은 하나님을 거하게 할 장소가 없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