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글은 몇 달전 본인이 영남합회 게시판에 올렸다가
당사자가 살려달라고 애원하여 내렸던 글입니다
그동안 회개하고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수없이 주었지만 오히려 기회를 악용하고 거짓증언을
일삼는 것을 보고 다시 올립니다.
가슴이 벙벙하고 손이
떨린다.
합회가 감사를 하고 감사보고서가 작성되었다면,
그 보고서에 의해 감사 대상자의 적라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피감사자의 운명이 좌우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감사보고서는 너무나 중요한 문서이기에
당사자
외에는행정위원들만 열람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영남합회서 감사한 감사보고서를
당사자도 아닌 제3자가 열람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감사보고서 문서를 소유하기 위해 달라고 했다.
그것도 사적으로 이용하고 피감사자를 협박할 용도로 달라고 했고
합회는 사적으로 이용할
것을 알고 우편으로 보내 제3자에게 보내주었다.
이런 기막히고 숨막히는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서로간에 화해를 시키고 문제를
진정시켜야 할 합회가
오히려 분란을 조장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짓밟았다.
합회는 개인의 인격을 이렇게 무참하게 짓이겨도 되는
곳인가?
내가 이 합회의 일원이라는 것이 원망스럽고 개탄스럽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진촬영한 그 감사보고서
일부를 여기에 공개하고 싶다.
피감사자에게 물어보고 동의해 주시면 그동안 일어났던 거짓증언들과 부도덕한 일들,
특히 피감사자를
억울하게 했던 모던 음모들을 올리겠다
관리자들이 다 삭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
물길을 억지로 막으면 재앙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