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젖은 감사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어느 교회 학생들이 수양회를 가는 중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많은 학생과 2명의 전도사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댈러스 모닝뉴스'를 비롯한 여러 신문이
이 사건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했던 어느 신문 기자가 죽은 학생의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심정이 어떻습니까?"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과 헤어져 말할 수 없이 슬픕니다.
하지만 16년 동안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날 소망이 있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우리 삶은 항상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눈물에 우리의 눈이 잠기더라도 감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참 아름다운 삶일 것입니다.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