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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02:43

융통성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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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 갖기

 

 

융통성이란 사전적 의미로

형편에 따라 잘 대처하는 성질이나 능력을 말합니다.

그런데 일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로는 융통성이 없다. 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게 많이들 사용합니다

엄마개구리의 말을 곧이곧대로 실천한 청개구리에 버금갈 정도로 융통성이 없는 친구.

 

 

평안북도엔 벽동과 창성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소가 좋기로는, 지금이야 횡성·청도·장성 등 여러 곳이 꼽히지만,

예전엔 벽동·창성이 유명했나 봅니다.

그런데 이곳의 소는 제 힘만 믿고 제멋대로 굴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말귀는 막혀 있지, 힘은 세고 고집불통이니,

주인도 다루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소를 부리는 소리가 지방마다 달랐으니,

외지인에게 비친 벽동·창성의 소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놈이었습니다.

거기서 나온 말이‘벽창우’입니다.

 

 

지금의 벽창호는 세월이 지나면서 발음하기 편하게 바뀐 것이지요.

고집 세며 완고하고 우둔하여, 말이 도무지 통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한옥에선 창을 내고 친 바람벽을 벽창호라고 합니다.

앞뒤가 꼭 막혀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말이 통하지 않을 때 절벽 같다고 하는데,

벽창호의 쓰임과 상통합니다.

 

 

융통성 있는 직장 환경이 회사원에 대한 보다 건강한 삶의 습성을 증진시킨다고

노스 캐로라이나 윈스튼 살렘 소재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의

글지왁즈(Joseph G. Grzywacz) 박사 연구진이 조사 발표하였습니다.

 

 

이들 연구진은 직장에서 주중 단축 집중 업무 수행, 출근 시간 융통성,

업무 공유, 장거리 혹은 전화 업무 등으로 직장 업무에 융통성을 부여하고 있는

주요 다국적 제약회사의 창고, 생산, 관리 보조요원 및 상급 집행부 등

고용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분석하여 광범위한 직책과 책임 등을 연구하였습니다.

 

 

즉, 생활 습성 행태가 융통성이 있는 직장 고용인 간에 차이가 있는지

1년간 융통성 직장에 대한 변화가 고용인들의 운동 회수, 스트레스 관리에의 참여,

건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건강한 수면습관 및 전반적인 생활습관 등의

건강 행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조사한 것입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건강습관은

직장 융통성과 관련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더 연구해야 하겠으나 융통성 있는 직장 고용인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생활습관 증진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하나의 분야, 지역, 부서를 고집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깊고 좁게 아는 '스페셜리스트'에 집착하는 것은

스스로 제 목을 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폭넓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교수 집단은 정권의 하수인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말합니다

외쪽 눈만 가지면 더 이상은 안 보이기 때문이지요

융통성 없기는 매 한가지지만 좀 더 심한 부류일 것 같이 생각되는 것은

창조적인 생활보다 배운 것으로 풀어먹기 때문입니다

 

 

기회는 일주일에 한 번 찾아오기도 하고, 매일 찾아오기도 하고,

가끔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 기회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언제 어디서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니 항상 두 눈을 똑바로 뜨고 기다려야 하는 세상에

기다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편하게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려고만 합니다

 

 

예를 들어 신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목사가 됩니다

배운 대로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상아탑을 떠나봐야 압니다

융통성 없기는 이등 가라면 서러운 집단입니다

나도 그 집단에서 융통성 없이 많이 굴었습니다

원칙만 강조하고 증언을 원칙인양 풀어 먹였습니다.

곧 체하는 무리가 속출했습니다.

그건 약도 없는 소화불량이었습니다.

대책도 없이 원칙만 강조하다보니 쉽게 뻗어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배운 것이 있는데 인간은 융통성 있게 살아가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면 융통성도 늘어납니다.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융통성도 자라납니다.

현대는 얼마나 남을 이해하려는가 하는 것이 성공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융통성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살맛나는 로산의 집

http://kim3004.hompy.com

인터넷 안식일학교교과해설

  • ?
    초록빛 2011.01.04 04:47

    목사님들이 일상일활에서 접하는 분들은  같은 집단속에있는

    교인들이 대 부분이니 어찌 세상을 알수 있겟읍니까?

    설교는 경험에서 우러나와야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데....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든지

    세상직업을 가져보면 알 텐데...

    그러니 원칙만 강조하고 융통성이 없는건 당연한거죠.

    내가 행정을  바꿀수도 없고 답답하지만

    전 저만의 생각을 다른방법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 ?
    익명 2011.01.04 06:13

    신학자들이 연구원이라면

    목사들은 세일즈 맨쯤 되겠죠

    연구소에서 연구하여

    신제품 만들어 놓으면

    그것의 활용법을 잘 설명하여 파는 세일즈 맨

    그들이

    융통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그들의 밥 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것이 밥 줄이 되면

    당근 그 위주로 모든 것이 해석되겠지요

    근데

    포드의 세일즈 맨이

    지금

    현대가 좋다고

    현대차를 선전한다면

    어찌 될까요^^

     

    나름 그 고충을 이해하렵니다

    죽을 일이 아니라면..

     

    가르쳐 주는 대로 믿는 것이

    편한 사람이 있고

    왜 이런가 따져 보아 이해되어야

    믿는 사람이 있는 것은

    교육되어지는 것보단

    그렇게 태어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진보와 보수

    그거 하나님이 그렇게 꼴지워 주신 거 아닌가요

    끊임없는 정 반 합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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