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떤 사람이었을까?

by 김균 posted Nov 11, 2013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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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떤 사람이었을까?


나지르 wrote:

“믿음을 위해서 그 어떤 고통도 인내할 수 있나

해변가에 마련한 집과 스포츠 컬럽도 포기할 수 있나?

우린 참아 낼 거네

우릴 공격해도 굶주려도 우리 성지를 점령해도

믿음만은 잃지 않을 거네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신이 깃들어 있어

죽는 건 신과 만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아마 그게 백년 이백년 삼백년이 걸린다 해도

우린당신들을 몰살 시킬 거야


내가 말했다 시피

당신은 테러리스트야“


로야 wrote:

“한번이라도

한번이라도 가져 본 적이 있나요?

왠지 몰라도

인생을 송두리째 집어 삼키는 그런 사람

당신을 끌여 들여서는

당신의 본 보습이 아닌 일들을 하게 만드는 사람

아니란 것은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어지는..

그런 사람이 있었나요?“


미국 드라마 “홈랜드”에서


요즘 이런 드라마 보는 재미 붙였습니다

지금 시즌3-7 번역되어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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