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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교회가 정치에 관여 안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치적이 아니었던 때는 없었다. 


시시콜콜 예를 들 여유는 없고

일년 전에 있었던  한 이야기만 전한다. 


마침 이 게시판에서 불거진 두 주제:정치관여와 동성애에 관련된 일이다. 


우간다라는 나라가 있다. 


이 나라는 지난 몇년동안  

레위기 시대의 법을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그 법이란 

우간다의 유명한 앤티게이 법안:

동성애자는 무기징역 내지는 사형에 처한다는 법

동성애자를 알고 덮어주는 사람이나 조직도 처벌을 받고

우간다인이 외국에서 동성애자로 발각되는 경우 본국으로 소환해서 처벌한다는

무지막지한 법이다. 


2009년 이 법안이 발의 되어 갖은 논란 가운데 의회에서 계류 중이다. 


문제는 이 법안에 대해 

안식일교회 동아프리카 지회장이

찬성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지회장님은

우간다의 어떤 선교 본부 준공식에 

정부 관리와 나란히 참석해

정부가 입안한 앤티동성애 법안에 찬성한다고 발표했다. 


참 우리 지도자님


정치적이다.

아닌가?



무식/야만/부도덕/사악한 법에는 

맹목이고

권력자들의 곁에 서는 것을 즐거워하며 ...


정치적이다 !!!!


========



사족: 우간다는 어쩌다 저렇게 되었을까?

지난 세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우간다는

요즘 미국의 보수 개신교들이 

아프리카의 기독교 모범국가를 만들어 보겠다고 

갖은 물량과 인원을 동원해서 선교사업을 하고 있는 나라다. 


미국의 수상한  종교/정치 세력인   Family  같은 조직을 비롯해

여러 보수교회들이 우간다에 돈을 퍼붓고 있다. 


그래 

문제는 돈이야, 바보야 !!


그래서 그런지 

대통령을 대신하여 귀빈으로 그 준공식에 참석한 우간다 정부의 장관은 

시멘트 300 포대를 기증했고 


역시 귀빈으로 참석한 두 의원 (MP: Member of Parliament) 는

각각 백만 쉴링, 20만 쉴링을 기부했다. 


==========


교회

이러고 있다 


정치에는 간여 안하고?

정치가들의 돈을 받고

정치적인 발언을 하면서

잘 나가고 있다. 


얼빠진채

해롱거리면서 ...


그런 야만적인 법에 찬성할 만큼

우리 대  SDA  교단의 지회장이

그정도 수준이었나?


속상하다 !!!



======================


SDA church speaks out on Anti-homosexuality BillPublish Date: Dec 17, 2012
SDA church speaks out on Anti-homosexuality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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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er Namayanja (L) Pr. Ruguri (C) and MP Bitekyerezo. Photo by Fred Turyakira
newvision

By Fred Turyakira

THE Seventh -day Adventist (S.D.A) church has commended President Yoweri Museveni and Rebecca Kadaga, the speaker of parliament for their strong stand against homosexuality and corruption in the country.

Pastor Blaisious Ruguri, the Seventh - day Adventist church president in East and Central Africa, said the church supports the government in the fight against homosexuality and corruption. 

“Our stand is “zero tolerance” to this vice and to western influence on this crucial issue because God says no to it.  We are together with the President and the Speaker and we fully support the Anti-Homosexuality Bill. I call upon all religious ministers, all Ugandans, and all Africans to say no to Homosexuality. Let us stand for our sovereignty as Ugandans and as God fearing people even the heavens fall.

He was on Sunday addressing Christians and guests at Mbarara S.D.A church during the inauguration of South-western Uganda Field (SWUF), a level of a diocese in Seventh -day Adventist faith.

They also installed field president, Bishop Bernard Kakuru Bampata at a function attended by State minister for Luwero Triangle who represented President Museveni as the guest of honour. 

Namayanja was accompanied by Kyegegwa district woman MP, Flavia Rwabuhoro Kabahenda and the Mbarara Municipality host MP, Dr. Medard Bitekyerezo.

Ruguri added that the church is partnering with the government of Uganda in staging anti-corruption campaigns to fight corruption that has become a cancer eaten out beloved country to the core.

Museveni in a speech read for him by minister Namayanja assured Ugandans that the government will not tolerate homosexuality and corruption vices. 

“Government has a policy of fighting corrupt officials and set up anti-corruption institutions such as Inspectorate of general of government, anti-corruption in police force, court among others. It is the President that directed for forensic audit in the office of the Prime Minister that discovered billions of funds embezzled and led to the arrests of senior officials,” the President said.  

Museveni warned that government will this time confiscate properties of corrupt officials convicted of swindling public funds as means of fighting the vice.

Namanyanja pledged 300 bags of cement towards the construction of SWUF office structure and promised to deliver the message to the President for his contribution.

MP Bitekyerezo also contributed sh1m while MP Rwabuhoro contributed sh0.2m.

Bishop Bamapata  said SWUF covering the territory of 14 political districts of Ankole and Kigezi has 30 primary schools under Universal primary education (UPE) and three secondary schools, Ishaka Adventist SS in Bushenyi district Ruhanga Adventist SS and Kikoni all in Ntungamo district with USE program.

The church owns health institutions including Ishaka Adventists hospital in Bushenyi and Rutoto dispensary in Rubirizi district.  The church is also planning to construct another health facility in Mbarara to supplement on government health program however, the church still lack funds and asked for the government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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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교도 2013.11.15 08:18

    김 주영님! 바보가 논술지도를 좀 하지요. 독해에서 주어를 놓치는 실수를 하시네요. 첨예한 논점들을 다루려면  집중력이 필요하겠지요. 누가 정치적이지 않았는가를 누차 반복했습니다. “교회 지도자가 정치적이지 않다.” 일언반구도 그런 표현이 없었습니다.

     

    교회는 교회일 뿐입니다. 교회가 구원을 노래하고 학습하지만 예수께 속한 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생명잔치에 참여할 자의 비율이 교인이 월등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세계의 끝이 오기 전에 노아 홍수 후의 뒤섞인 세계의 판도처럼 강력한 체질이 올 것이라고 여깁니다.

    역사의 속성은 반복입니다. 예수 때의 유대 나라와 작금의 종교적 추세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남은무리’는 주장한다고 해서 그 진정성이 주어지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 ?
    죽여라 2013.11.15 20:34
    교회는 교회일뿐이라고 믿고 생명잔치에 참여할자의 비율이 교인이 월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께서
    어찌하여 교회가 가르치는 보편적 구원의 길을 전면신봉하시나요?

    예수께 속하는것이 교회가 가르치는 구원론을 전면신봉해야 하는건가요? 예수께 속한다는것이 우간다 안식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동성애를 사형하는것에 동의를 해야하는건가요?

    청교도님.

    충고 하나 하지요. 종교생활 너무 복잡하게 하지 마세요. 님말마따나 교회는 교회일뿐입니다. 교회가 가르치는것 그 어떤것도 전면신봉하지 마세요. 그 순간부터 님은 예수에게 속한것이 아니라 교회에 속하는 것이랍니다.
  • ?
    청교도 2013.11.15 21:43
    죽여라님! 말을 걸어오시니 답을 하긴 합니다만 좀 그러네요.
    가학적인 이름하고 말을 섞으려니...
    좀 단세포적이시네요.
    전면 신봉한다는 것은 액면 그대로입니다.
    교리는 건재하지요. 조소조로 ‘붕어입교회’라 하지요. 주둥이만 살아있는... 됐나요?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저희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마23:3)
  • ?
    죽여라 2013.11.16 04:07
    아뇨. 전혀 돼지 않았습니다.
    주둥이만 살아있는 사람의 말을 아무 의심없이 전면 신봉한다?
    어짜피 인간이 성경을 해석한데로 쓴것이 교리인데 그걸 아무의심없이 전면 신봉한다?
    종교생활은 복잡하게 하시는데 인생은 너무 편하게 살려고 하시네요.
    저보다도 더 단순한 세포로 창조되셨나 봅니다.

    "너희는 각기 이웃을 삼가며 아무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온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리니라". 예레미야 9:4

    제 닉네임은 동성애를 죽여야 한다는 청교도들의 악마스러운 믿음을 비꼬는 의미에서 지어진겁니다.
    참고하세요.
  • ?
    청교도 2013.11.16 12:53
    죽여라님! 죽여라에 그렇게 깊은 뜻이 들어있는 줄을 미처 몰랐습니다.
    전 직설적인 이름을 애용하기에 앞에 걸그적거리면 그대로 들이 받는 스타일로 알았습니다. 근데 님은 무슨 파인지 물어도 될까요? 대화에 도움이 될까 해서 묻습니다
  • ?
    죽여라 2013.11.16 14:22
    똑같은 예수 믿는다는 기독교인들끼리 대화 나누면서 상대방의 '파' 를 궁금해하는 사람치고 도도하거나 자만하지 않은 사람을 보지못한 저의 경험을 다시 또 확인시켜 주는 군요. 실망입니다.

    예수가 그럽디까?
    무슨 '파' 인지 확인 먼저 하고 대화 하라고?

    예수쟁이들의 전유물 입니다, 그놈의 '파' 나누기.
    그러고선 서로 지 잘낫다고 우기지요.
    창피하지도 않습니까?
    예수땜에 거듭났다는 사람이?

    그게 그리 궁금합니까?

    저하고 대화 하면서 참회하는 맘으로 눈물이나 흘리슈.
    난 '양파' 니까.


    쯔쯔.
  • ?
    청교도 2013.11.16 15:12

    죽여님! 제가 좀 오해를 했나 봅니다. “똑같은 예수 믿는다는 기독교인들끼리”라고 하시는 것 보니... 이름도 그렇고 생경한 이질감이 들어서 저도 그냥 좀 단순해져 보았습니다.

    도도하지 않게 자세 낮추겠습니다. 차분한 대화를 좀 해볼까요.
    님께서 기성교회의 교리를 전면 신봉하는 것에 대해서 거품 물고 맹공을 하기에 개망나니인종이거나 가려서 믿는 특정파의 소속원인 줄로 이해를 했습니다. 여하튼 저를 다소 인정하시고 공감대를 확인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면 나름의 소신으로 기성교리를 부정하시는 듯 한데 그 부분을 말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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