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화잇의 글에 대하여

by 로산 posted Jan 04, 2011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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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화잇의 글에 대하여

 

 

화잇은

그가 쓴 그 많은 글을 모두 계시 본 것 아닙니다

대쟁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총회에 모인 무리들을 보았다. 그 때에, 천사는 말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충이 먹고, 어떤 사람들은 마지막 일곱 재앙을 받고,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 살아 남아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승천하게 될 것이다.” (1증언, 131-1856년)

 

 

1. 어떤 사람은 충이 먹고

 

 

내가 아는 역사에서

충이 먹어 죽은 사람은 한 사람 뿐입니다

그가 죽은 것은 백성들이 신이라 칭할 때

정말 신으로 생각하다가 충이 먹어 죽었다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겁니다

충이 먹는다. 라는 화잇의 말은

자기를 높이는 짓을 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2. 어떤 자는 일곱 재앙을 받고

 

 

화잇은 자기 시대에 예수 오신다고 끝까지 믿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총회에 참석한 사람들 중 하고 서두를 적었습니다

그 총회는 재림교회가 조직되기 전에 모였던 집회올시다

요즘처럼의 대총회가 아닙니다

거기 참석한 사람들 죽기 전에 오실 거다 하는 말입니다

 

 

내가 종종 그러지요

엘렌 화잇 간도 컸다 이 말입니다

어떻게 미국에서만 조그마한 무리들이 1844년의 대실수를 경험하고서

다시 또 이 사람들 죽기 전에 오신다 하는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이건 내가 혼자 종종 생각해 보는 화두입니다

신경 끄시기 바랍니다

 

 

그런데요

화잇이 곧 일요일 휴업령이 전국에 내리고

핍박이 오고 그래서 7재앙이 내리고

야곱의 환난을 지나서

미국인들 저들만 천국 간다고 여기긴 여겼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그 시대는 미국인 재림교회시대니까요

하나님이 미국인만 너무너무 사랑하셨나 봐요

우린 그 시절 이방인의 뜰에도 못 들어가는 민족입니다

 

 

3. 예언의 조건성

 

 

예언의 조건성이 성경에 얼마나 기록되어 있습니까?

조건성이란 이런 겁니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그러면 예언의 조건성이란 무엇입니까?

내가 오고 싶었고

그리고 내가 오려고 하는데

너희들 준비가 안 돼서 못 간다 하는 겁니다

 

 

내가 모두 죽이려 했는데

아브라함이 의인 10명만 있으면 안 죽이시렵니까 하고

하도 졸라서 약속했기에

그게 조건성이 되는 겁니다

 

 

그럼 바울은 자기 당대에 온다고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그것은 자기 당대에 지구 끝까지 복음을 전했다고 생각했기에 그랬습니다

그러면 엘렌 화잇도 그랬습니까?

아닙니다

성경의 기본원칙은 딱 하나입니다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이게 기본입니다

 

 

그럼 그 시대 그 기본이 이루어졌습니까?

아니면 이루어질 의도가 보였습니까?

아닙니다

일요일 휴업령이 내리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미국식 재림으로 생긴 이야기일 뿐입니다

물론 그 시대 예수 오시면 미국인만 구원 얻는다는 논리였습니다.

밀러도 그랬고 화잇도 그랬습니다

만약 그 시대 예수 오셨더라면 오늘 이런 논쟁도 없이

미국인만 천국의 144000명을 채울 뻔 했습니다

 

 

4. 바울의 예언이 틀리지 않은 것처럼 화잇의 예언도 틀리지 않았는가?

 

 

난 이런 문제를 보면 대번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 당대 오신다고 떠드는 분의 예언도

선지자의 예언이냐 하는 겁니다

개나 쇠나 당대라고 떠들면 그게 예언이 되느냐 하는 말입니다

 

 

내가 아는 장로님은 날 보고 이럽니다.

“김 장로 내가 102살까지 살 거다.

그 안에 예수 오신다“

그럼 이 장로님의 예언(?)도 선지성이 있을까요?

 

 

바울이 틀리지 않아서 화잇도 틀리지 않았고

개도 쇠도 틀리지 않았으며 내가 아는 장로도 틀리지 않았다면

이 말씀을 상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상 10:12

“그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비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가로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자 그럼 화잇의 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그는 그가 아는 만큼 전하던 그 시대의 선지자였다는 말입니다

어떤 분의 표현을 빌려 볼까요?

 

 

아래는 제니님이 제 게시판에 쓴 글입니다

"예언은 수정되거나 변개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화잇은 우물 안인 미국에서의 감정과 사상

그리고 자기주장으로 쓰여진 대쟁투를 유럽여행 후 수정하고

동유럽 여행 후 대폭적 수정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에게 내리는 영감과 예언은,

유럽을 탐방한 후 받는 영감 및 예언과는 달라지는 것일까요?"

 

 

엘렌 화잇의 글을 믿음으로 읽으십시오

그의 글을 예언서로만 읽지 마십시오

조화롭게 읽으시고

그도 시대를 따라 변화하는 메신저라고 생각하십시오

고루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주기마다 시대마다 다른 이야기 한 분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의 선지성은 선지자적 사명에 한합니다

그를 신격화 시키려고도 하시면 안 됩니다

아니라고요?

그럼 뜻대로 그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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