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가 가난한 이에게 빵을 주면 훌륭하다는 말을 듣지만
그가 왜 가난한 것인지 사회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면 빨갱이라 비난을 듣게 된다.“
ㅡ 손석희 앵커(JTBC)의 2013 11 27일 클로징 맨트
돔 헬더 까마라 대주교의 이 말의 정확한 어원은 이것이다.
"내가 가난한 이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 주게 하자 사람들은 나를 성인이라 불렀다.
그런데 내가 가난한 이들에게 왜 먹을 것이 없는지 따져 물으니
사람들은 나를 사회주의자라고 부른다."
"성자와 빨갱이 사이는 딱 종이 한 장 만큼의 생각 차이인 것 같다."
ㅡ 브라질의 로마 가톨릭 대주교 '돔 헬더 까마라'(1909~1999)
그런데
어쩐지 비슷한 것 같다.
아시는가?
교단 게시판에서 짤리는 법과
교회에서 쫓겨나는 법^^
체 게바라의 말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도 투쟁하고
사회에서도 투쟁합니다
교회는 투쟁이라는 단어 대신 공손한 단어를 사용할 뿐입니다
총회가 다가오면 모두들 그러지요
테드 목사가 여자 목사제도를 반대하면서
건방지게 성령의 음성 운운한 것처럼 자기 의견을 관철하려고 교회와 투쟁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아니기 다행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데
인간이 그 공평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투쟁하는 겁니다
오늘 나는 쫓겨나려고 악을 쓰면서 투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