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올라오는 글들 읽으면서
아 민초도 세대교체를 하는구나 하고 느낍니다
철학적사유와 신학적 코드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후배들의 글을 읽으면서
우린 이제 물러갈 세대가 되었다고 느낍니다
이 교단 어느시점에오면
영적인 포만감에서 늘어질겁니다
그들을 깨우는 일을 맡으셔야할 겁니다
카스다나 재림마을 들여다보면
꼭19세기 말엽같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재림교회를 그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교과인 2300주야의 그런 엉터리해석에서 벗어나서
기독교의 주인을 설파하는 지도자들 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2300주야 교과 다시 읽고서
교회갈 맘이 싹 가셨습니다
그냥 늦게 가서 뒤에 앉아서 구경이나 하고 올 생각입니다
듣고있으면 토할것같습니다
그 성결절 조합을 믿어줘야하는 지성들이 안됐습니다
게으런 종이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장난합니다 이불속이 따듯한 안식일 아침입니다
역시 좋은 날입니다
(오타가 나서 일어나서 컴을 켰습니다)
오늘 안교교과 지도 당번이 "도저히 못하겠다, 당신이 대신 하시오" 그러길래
"그러면 교과서 내용 아니더라도 다른 이야기,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하시오" 해서
하마터면 제게 돌아올 차례를 모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