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에는
넬슨 만델라 사망에 관해
여러 뉴스가 올라오고 있다.
27년을 감옥에 있다가 석방되던 때
1986년 미국 의회에서
그의 석방을 두고 투표를 했는데
반대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로
만델라는 테러리스트이기 때문에 안된다던
딕 체니는 나중에 부통령까지 지냈다.
2000년도에 그에게 '만델라 석방에 부표 던진 것에 대해 반성하지 않느냐' 물었더니
제대로 투표했다고 하더란다.
딕 체니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막강했던 부통령이었다.
조지 W 부시 시절
사실은 그가 대통령이었고
W 는 소통령이었다.
닭대가리들에게 권력이 주어지면
정말 무섭다.
한국 토종닭들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사는 서양닭들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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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여담인데
육본에 근무하는 친구를 따라
계룡대를 구경한 적 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계룡이라는건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일까?
어째서 닭이 용의 모습을 하게 되었을까?
견룡, 우룡, 마룡 이라는 소리는 못들어 봤는데
게룡은 있다.
닭에 어떻게 그런 막강하고 폭력적인 파워가 연계되었는가?
진화론에 의하면 조류와 파충류는 가까운 것이라 그런가?
물고기와 새는 다섯째날 창조되었는데
파충류는 언제 창조되었는가?
경주에 계림이라는 곳이 있다.
대구의 옛 이름인 달구벌도 닭이 들어간 이름이다.
전설과 신화에 닭이 자주 나온다. 신라/가야만 그런가?
계룡산 계룡대에서
그런 엉뚱한 생각을 떠올렸다.
신화에 아는 게 있으신 분들의 설명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