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몰이꾼 토종닭과 빨갱이 김원일의 거시기

by 김원일 posted Dec 08, 2013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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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운이 월남 시인이라는 ,

그가 노골적 반공 발언하며 남한 체제에 편승하려는 행동을 보였다는 ,

땅 빼앗긴 대지주의 아들인 그와 그의 동생이 북조선에서 투옥 경력 있다는 등은,

한하운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아는 사실이다.


한하운을 졸지에 좌파 시인으로 둔갑시켜

내가 그를 좌파 문인의 전형으로 논쟁에 끌어들였다고

그대는 정말 생각하는가.


<플루트 부는 사나이와 흡혈귀> 예화의 설정이 잘못되었음을 말하려고

"역사적 신체"로서의 시인 한하운과 그의 시를 가져왔을 뿐이라는

그대는 정말 모르는가.


공안 검사 "사건" 만들듯

무슨 대단한 건수 하나 건진

빨갱이 거시기까지 들먹이며

촐싹거리는가, 촐싹거리기를.

 

 

나라도 남하했을 것이거늘

그가 남하한 두고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는가.

 

북조선의 스탈린주의자들을 겪은 경험밖에 없는

불쌍한 시인에게


좌파인 내가 일이 있다면,


우선은 침묵뿐일 .


손에 , 손에 성경 들고

원주민과 문화를 박멸하려 했던

백인 기독교인을 향해

멀리서 성경책만 봐도 나는 전율한다고 말하는 원주민에게


성서를 공부하며 먹고사는 내가 일이란


일단 침묵하는 것일뿐이듯.

 



내가 그의 시와 이야기를

대화에 저렇게 끌어들인 것과

정치 이념에 대해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다음 세상에서 그를 만나 이야기 나눈

알려주겠다.

 

.............



A 종북이다. 종북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B 종북이다. 그러나 이를 숨기려고 종북처럼 말하지도 행동하지도 않는다.

C 종북인지 아닌지 모호하다. 종북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종북처럼 말하고 행동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한다.

D 종북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 헷갈리게 하려고, 혹은 자신이 헷갈려서 종북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E 종북이 아니다. 아니라고 단언하고 종북처럼 말하지도 행동하지도 않을뿐 아니라, 종북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등등, 물론 있다.


ABCDE 공통점은 모두 자신을 좌파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F에게는좌파자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는

"종북!" 증후군적 좌파 알레르기 현상이 있.

그에게는  ABCDE 모두 그래서 종북이다.


히틀러와 그의 나치 정권이 아직 살아 있다면

그들도 종북이라고 F 말할지 모른다.

그들도 자신을 socialist라고 불렀으니까.

 

전체주의, 파시즘 체제는 역사적으로 항상,

마녀 사냥은 역사적으로 항상,

F 체질들의 몫이었다.

(여기서 "체질"은 생물학적, 유전적 체질을 말함이 물론 아니다.)

 

.......................



소록도를 비롯한 어떤 치료원에도 들어가지 못한

내가 어릴 한센병 환자들

한결같이 누더기에 깡통 걸인들이었다.


"아이들 간 빼먹는다"는 악랄한 헛소문의 주인공 그들에게

피리와 플루트에 대해 물어보라.


한하운 시인이 거리를 헤매던 시절

그의 옆에서 거적 덮고 자다가 숨을 거둔 나환자에게

피리와 플루트에 대해 물어보라.

 

유명한 시인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살다 죽었을 같으냐고,

"우리나라 좋은 나라"였느냐고

그에게 묻는

내가 하겠다.

 


,,,,,,,,,,,,,,,,,,,,,,,


 

결국, 종북몰이꾼 토종닭 그대에게는

이것이

거시기 싸움이었는가.


하긴, 프로이트(Freud)에게 물어보면

그렇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대화를 거시기 싸움으로 환원하는 보니

그대 과연 남자답다.

 


어떤 경기에서든

상대의 거시기 건드리는 것은

퇴장감 반칙이다.

 

그래서가 아니라

나는 아예 그대 거시기에 관심조차 없어

그쪽으로 발길질하지 않았고


거시기 아프지 않은 보니

차이지 않은 역시 분명하다.


헛발질하셨다.

 


어쨌든

내 거시기는 용도가 따로 있으므로

그대와 말 섞는 것 여기서 그치려 한다.


그대 같은 쌈닭 하나 만나서

거시기 싸움 열심히 하기 바란다.


























이런, 이런 자칭 빨갱이님이 제대로 거시기가 체였구먼 !

자칭 빨갱이 김원일님이

 

1. 북쪽 흡혈귀

2. 재벌 흡혈귀

3. 권력 흡혈귀

세 흡혈귀가 있단다.

 

그런데

 

여기서 누가 진짜 흡혈귀 일까?

 

시인 한태영씨에게 물어보자.

한태영은 한하운 시인의 본명이다.

 

그는 북쪽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1946년 학생함흥 데모 사건 으로 체포 되었다가

그후 1948년 남쪽으로 내려온다.

 

유치장에 갇힌 그는 ‘육체의 종말점’에서 “정치와 개인 문제”에 대해 고뇌한다.

문둥병은 심해져 그의 몸은 “귀신 같은 모습”이 된다.

그는 “공산정치는 권력과 폭력의 표본”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한다고 강렬하게 비판한다.

문둥병에 대한 치료대책을 세우고 “냉혈파충류인 공산도배들” “인간성이 없는

이 비포유 종과는 장기간을 두고 좀 싸워야 하겠다는” 투지를 다진다.

공산주의는 자신의 병든 몸,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조국을 모두 말살시키는 ‘적’이다.

그리고 그는 서울로 내려온다.”

 

이런 그가 자칭 빨갱이라는 김원일님이 본인 이름을 들먹거리는 것을 안다면

어떻게 생각 할까?

 

무덤에서 몸서리 치지 않겠는가!

 

그렇다, 그가 한 때 빨갱인 줄 알고 의심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동네는 피리 인지 풀룻 인지 가리워 주었다.

이 동네는 적어도 소리 구별 못하는 흡혈귀는 없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

 

김원일 님:

플루트룰 가슴으로 연주하는 사람을 탓하고 모함할 것이 아니라.

피리 소리 플루트 소리, 똥 된장 분간 못 하는 흡혈귀를 직시할 일이다.

 

라고 했는가?

 

이렇게 말 귀를 못 알아 듣는가?

 

애초 북쪽의 흡혈귀가 풀룻 소리와 피리 소리를 구별할 줄 알았다면

이런 말 시작도 안 했을 것이다.

 

정말 북쪽 흡혈귀가 빨갱이와 종북을 구별할 줄 아느냐 말이다.

그들 눈에는 빨가면 다 종북이라고 좋아 할터인 데,

 

더군다나

 

오리같이 울고,

오리같이 걷고,

오리 알 까지 낳는 판에...

 

이석기, 이정희 같이

 

오리같이 울고,

오리같이 걷고,

오리 알 까지 낳으면서,

 

자기들은 사회주의 빨갱이지,

종북은 아니라고 웨쳐 댄다.

 

님과 노랫가락이 어쩌면 그렇게도 닮았는가!

빨갱이지 종북은 아니라고!

 

그래도 이 동네는

그들이 피리를 부는 지 풀룻을 부는지

지금 그 시시비를 가리려 하고 있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닌가!

 

어떻게 이것을 님은

이 동네에 흡혈귀가 있다고 말하는가?

 

"흡혈귀가 피리소리와 풀롯 소리를 구별할 때까지.

자기는 계속 가슴으로 연주 하겠다고…"

 

이런 미친 아비가 있는가?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이 동네를 몽땅 부정한 것을 보면

님은 타자 임이 분명하다!

 

아니면,

아기의 반을 짜르라고 한 솔로몬의 그 미친 여인같이

자기 딸이 아니던지

 

딸 가진 어미는 그렇게는 못한다. 님아!

그 미친 여인에게 자기 딸을 내어 주는 한이 있더라도

 

풀롯인 데

풀룻인 데

울지 말고,

 

제발 가슴을 가지고 살자, 님아!


척박한 땅에서,

핸디켑으로 태어난 이 딸이

정녕 님의 딸이라고 생각 되거든






(감사 했습니다. 이제 토종닭은 삼계탕(1만4천원) 집으로 갑니다.

아니면 계룡탕이라 하고 값을 올려봐(3만원)! 이 거 대박 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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