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교인. 삼육학교. 평생을 살아온 이 게토를 이제 떠나기로 했다.
남아있자니 괴롭고
떠나자니 이 또한 괴로운 일.
떠났다가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이제는 떠나야겠다.
모태교인. 삼육학교. 평생을 살아온 이 게토를 이제 떠나기로 했다.
남아있자니 괴롭고
떠나자니 이 또한 괴로운 일.
떠났다가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이제는 떠나야겠다.
가시난 닷 도시 오쇼셔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
오늘은 이노래를 부루고 싶다.
근데 퍼올 실력이 없다.
그리고
Glazunov의 Petit Adagio도 듣고 싶다.
실례가 되지 않은다면 프리지아님에게 부탁해보고 싶다.
가능할까요 프리지아님?
두곡을 연속으로 들을 수도 있겠습니까?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