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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인생역전한 미국 70대 노숙자

 




 
술과 마약으로 인해 노숙자로 전락했던 전직 라디오 아나운서가 우연히 지역신문과 인터뷰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바람에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한 고속도로 출구에서 구걸로 연명하던 테드 윌리엄스(71·사진)는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지 사흘 만에 각종 일자리 제의와
언론 인터뷰 요청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이 됐다.

1996년부터 노숙자 생활을 해온 윌리엄스는 지난해 말 평소처럼 구걸을 하다 하늘이 내려준 선물을 받았다.
그는 '나는 탈선한 전직 아나운서이지만 신이 주신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도와준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힌 종이판을 목에 걸고 구걸을 하던 도중 이곳을 지나던
지역신문 '콜럼버스 디스패치'의 기자로부터 "말을 해보라"는 제의를 받았다.

윌리엄스는 짧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14세 때 라디오 방송국을 견학한 이후부터 목소리를 연마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술과 마약으로 타락했지만 2년 전부터 나아졌다면서 TV나 라디오에서 다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자신의 주장처럼 신이 내려준 것처럼 감미롭고 부드러웠다.

그의 목소리가 담긴 동영상은 지난 3일 유튜브에 올려진 뒤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트위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3일 만에 75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명세를 탄 그에게 각종 매체 인터뷰와 일자리 제의가 쏟아졌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구단은 그에게 장내 아나운서 자리와 숙소 제공을 제안했고,
미국프로풋볼리그(NFL)는 영상물 제작에 그의 목소리를 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지역 라디오방송의 토크쇼에도 출연한 윌리엄스는 "나에게 찾아온 행운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내가 마치 영국의 수전 보일(청아한 음성으로 무명에서 일약 스타가수로 변신한 여자)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명인이 된 윌리엄스는 노숙자가 된 뒤 10년 이상 만나지 못한 90세 노모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연락이 두절된 아들을 걱정하며 세월을 보내던
그의 어머니는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머니는 늘 가장 좋은 친구였다"면서
"아들이 길가에서 구걸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까지
오래 사시기를 늘 기도해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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