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00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벌써 한 주일을 마감하는 날입니다.

세월이 이리도 빠른지요.

 

마음을 차분하게

안식일을 준비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몇 글을 올려봅니다.

 

읽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펑펑 내려 부으소서.

이 누리를 출입하는 모두에게

안식일의 축복이 넘치시기를기도 드립니다.

 

------------------------------------------------------------------------------------

 

1. 기쁨에 넘치는 삶의 비결

 

저는 아침마다 오늘도 제가 도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한번은 구두를 사려고 상점에 들렀는데 점원이

아주 피곤한 모습으로 매상 전표를 쓰고 있었습니다.

점원의 얼굴에서는 기쁨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점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씨를 정말 잘 쓰시는군요, 감탄했어요.'

그러자 그 점원은 아주 밝게 웃으면서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라고

그런 짧은 대화를 통해 점원의 얼굴은 환한 꽃으로 변했고,

힘이 솟아나는지 몸놀림에 활기가 넘쳤습니다.

제가 그 상점을 나올 때 점원은 정중하게 예의를 갖춰 '행복하십시오'라고

그날 제 기분이 어땠는지 아십니까? 하루 종일 날아갈 듯이 기뻤습니다.

그것은 남을 기쁘게 한 보상으로 되돌려 받은 기쁨이었습니다."

 

 

2.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

 

기쁨이 웃음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웃음이 우리를 기쁘게 만듭니다

슬픔이 눈물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이 우리를 슬프게 만듭니다

행복이 사랑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명예가 정의를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정의가 우리를 명예롭게 만듭니다

재물이 건강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이 우리를 부유하게 만듭니다

지위가 덕망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덕망이 우리를 높아지게 만듭니다

평화가 믿음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우리를 평화롭게 만듭니다

새벽이 태양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이 새벽을 찬란하게 만듭니다

 

 

3. 아름다운 동행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고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4. 설교보다 소중한 ‘한마디’

19세기에 런던에서 가장 유명했던 설교자 알렉산더 매클라렌 목사님은

어느 주일날 그 도시에서 무신론자로 잘 알려진 한 사람이 예배에 참석한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예배를 마치자 그는 무신론자에게 4주동안 기독교 신앙의 주요 교리를 설교하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네번째 주일예배가 끝난 뒤 무신론자는 예수를 믿겠다고 말했습니다.

매클라렌은 너무 기뻐서 어느 설교에 특히 감동을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무신론자는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물론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기독교인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한 할머니였습니다.

몇 주전 교회에서 나가다가 얼굴에 기쁨이 가득 찬 할머니 한 분을 보았는데,

길이 얼어서 걷기가 불편했기 때문에 제가 좀 도와드렸습니다.

그 분이 저를 쳐다보면서 ‘선생님, 제 구주이신 예수님을 선생님도 아시는군요.

그 분은 제 인생의 전부예요. 선생님도 그분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하셨습니다.

그 할머니의 몇 마디가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평신도의 몇 마디가

4편의 설교보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데 나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 ?
    무실 2011.01.06 13:07

    잠수님!

    민초 목사님!

    설교와 예화에 감사드립니다.

     

     

  • ?
    잠 수 2011.01.06 13:22

    무실 님에게

     

    안녕하세요

    언제나 잔잔한 감동의 글을 주시어서 감사합니다요

     

    민초 목사라니요

    아니되옵니다

    이 말씀은 거두어 주소서

    ( 절대 사양합니다. )

     

    민초 목사가 아니라 민초 무지렁이랍니다.

     

    행복한 안식일 맞이하시구요

    ( 미국에 계시는지 한국에 계시는지 )

     

    원래 잠수가 둔해서 감을 잘 잡지를 못해요 ( 실례 )

     

     

    샬롬

     

     

    무실 님이여 영원하여라

  • ?
    초록빛 2011.01.06 16:56

    잠수님 기쁨이 넘치는 비결을 알려주시네요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7
895 @ @ 구두딱기 목사님!! - 진짜 사랑! - 한국은 이런 목사님이 계시니, 희망이 있다 !! @ @ 3 반달 2012.04.13 2941
894 하나의 몸에 두개의 머리.이들 삶에 경의를 표하다. 3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8.09 2941
893 일요일 휴업령은 동화적 사고방식? 13 오두막 2012.11.12 2941
892 "고 장윤성 선생님을 생각 하며.." 사정동 2011.07.09 2943
891 한국이 바로 하나님 계신 나라? 로산 2013.03.06 2948
890 그 나물에 그 밥 17 해찬이 2012.06.05 2950
889 쇼생크 탈출...... '동료에게 맥주를' 1 serendipity 2013.05.06 2955
888 외교문서로 드러난 미국의 추악한 실상 1 김원일 2010.11.29 2956
887 순분감님에게 마지막으로 드리는 질문 안도마 2011.03.15 2958
886 왜 안철수 일까? 10 뻐러가이 2012.06.24 2963
885 흐르는 빗물처럼 ( 4 ) 11 통곡 2012.09.04 2964
884 [역사탐방] 민초(民草)들의 원성 하늘에 닿으니··· 천신(天神), 이씨 조선의 새 나라를 허락하다. 달콤쵸코 2012.04.13 2965
883 피부색이 다른 사람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가 어려운 곳 중 하나: 우라질 대~한민국! 5 김원일 2012.04.11 2972
882 중국 예수, 미국 예수 - 눈물 님께 4 김주영 2012.04.04 2973
881 [평화의 연찬(제25회)]『남북한 정부수립 과정 비교 1945-1948』# <남북한 정부 출범 시기를 통한 남북의 정치사회 이해> | 최창규((사)평화교류협의회 공동대표 ) | (사)평화교류협의회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8.24 2973
880 로산님 입원하셨습니다. 4 필리페 2011.04.17 2974
879 SDA 삼육대 오해풀이 영상 발랄2 2012.04.06 2974
878 평신도 목사제도의 허와 실 4 로산 2012.07.20 2974
877 찔레꽃 - 장 사익 노래 7 잠 수 2010.12.08 2975
876 모든 종류의 차별에 불편함을 느끼는 훈련은 가장 중요한 경건의 훈련 중 하나라고 저는 믿습니다. 9 김원일 2011.05.28 2976
875 로마린다 교회는 요술 천국 같다. 1 jaekim 2013.04.26 2978
874 [(사)평화교류협의회(CPC)] '평화의 연찬' 대장정 목록(수정)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1.19 2979
873 무식한 질문하나 5 노을 2011.04.15 2980
872 욕에 관하여... 한번 생각해 보자! 3 고바우 2010.12.23 2983
871 좀 지났지만 한번더 웃어 보시죠. 바이블 2010.12.06 2984
870 이상구박사가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길 간절히 바란다.. (수정) 6 김성진박사 2011.10.20 2984
869 동성애 글들을 접하며 7 1.5세 2013.02.07 2984
868 경기도 와 서울 시내 일원에 북한 침투 땅굴 16개 존재 한답니다. 조선 일보 6 원자폭탄 2013.04.29 2984
867 신근씨가 이상구 박사님에게 공개 편지 (퍼옴) 뉴스타 2010.12.06 2986
866 잘 골라먹으면 기침, 감기 뚝.... 5 새마음 2010.12.07 2987
865 안재완 목사의 북한방문 목적과 '우리는 하나'의 북한선교인력양성 비전 및 프로그램을 안내해 드립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 2013.05.10 2987
864 내 마음에 천국 있는가? 1 로산 2012.04.01 2988
863 안식교 신학의 미래: 당신은 안식일에 ㅅ ㅔ ㄱ 스하시는가. 38 김원일 2010.11.27 2989
862 포도주 그까지것 맛도 없는것이. 1 박희관 2013.03.03 2989
861 세상에서 제일가는 . . 효도란 ? . . 젊은이들에게: 반달 2010.11.28 2992
860 꼴통들도 이렇게 글을 쓰나? 7 김균 2013.05.07 2994
859 마누라 잘못만나 개고생하는 울 신랑 필리페... 13 필순이 2012.03.27 2996
858 한국 국민들이 . . 사람을 알아보는 두 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석좌 교수) 3 반달 2012.07.23 2998
857 화잇여사가 즙(汁)이라 했으니 즙으로 읽어라??? 11 酬酌 2013.03.04 2998
856 국정원 수사 사실대로 발표시 "박44.43% VS 문55,14%...로 약400만표 이겼다. 여론조사 2013.08.15 2998
855 " 대한민국 삼육교육, 다 *까라 그래 " 9 샤다이 2011.10.21 3001
854 고기와 구원 2 captek 2013.03.02 3003
853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지나갈 때 3 무실 2010.12.04 3004
852 金氷三 (김빙삼)옹 > 다시 보는 예언 ㅋㅋㅋㅋ 1 金氷三 2013.08.27 3004
851 "희망사항" 4 희망 2011.03.11 3006
850 약자와 강자-2 4 로산 2012.04.03 3007
849 미국의 CIA, 중국의 보안부, 이스라엘의 모사드 영국의 SIS나 M16 소련의 KGB보다 더 우월하게 그리고 더 빠르게 북한 소식을 알 수 있는 법 로산 2012.12.09 3007
848 영남합회 교인인 것이 부끄럽다 20 권오장 2013.10.31 3007
847 뉴욕으로 후송된 단원고 아이들의 영정사진이 만들어지기까지... file 건너마을이정진 2014.09.19 3007
846 빌어먹을 스탈린, 빌어먹을 대~한민국!, 빌어먹을 America the Beautiful--Chelsea (Bradley) Manning, Edward Snowden, 그리고 권은희여, 그대 이름 빛날지어다! 1 김원일 2013.08.23 3008
845 컴퓨터를 가진 원시인! (原始人!) 漢字 2010.11.29 3012
844 입 좀 다물고 걍 냅둬 ~ !! (수정) 16 김 성 진 2012.07.17 3012
843 엔드루스 대학교 2 로산 2013.01.26 3012
842 500원과 전염병취급받던나사렛촌놈예수. 페이스북 2013.03.11 3012
841 유행가는 내게 찬미가 만큼 유익하다 6 지경야인 2012.04.12 3014
840 세균님은 누구실까? 3 재비 2013.02.24 3014
839 대혇차 운전 기사가 소형차 운전 기사님들께 부탁 드림 1 애로사항 2010.11.29 3015
838 김 OO 의사 선생님 그리고 민초스다 가족 여러분들께 드림니다. 12 richard 2010.11.26 3016
837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은 어떤 나라인가? 새마음 2011.01.23 3016
836 재림신문이 핍박받고 있습니다 11 似而非교주 2011.11.23 3017
835 한성보목사님 주안에서 잠드심 3 동명사 2010.12.06 3018
834 추배도를 읽는 법 4 로산 2011.01.25 3023
833 11월 17일 제25회 남가주 SDA 연합 성가합창제 admin 2012.11.06 3023
832 친한 친구의 등에 칼을 꽂다 2 로산 2013.03.24 3025
831 오늘이 동지 (Winter solstice) 입니다. . . 지구는 태양을 이렇게 공전합니다. 12 반달 2010.12.21 3026
830 한국에서 그리스도인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5 아기자기 2013.04.06 3026
829 하나님의 귀한 은총이 충만하소서 - 메리 크리스마스(12월24일 출책할까요? -한국) 7 잠 수 2010.12.23 3027
828 춤추라 (잠수님 이곳으로 출석했숑) 15 김기대 2010.12.06 3029
827 해월유록 서문 문 명 2012.04.01 3034
826 휴가가 너무 길다 3 로산 2012.08.01 3034
Board Pagination Prev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