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ical Code (The John Code)

by fallbaram posted Jan 16, 2014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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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의 사전적 의미를 먼저 살펴보자


code  (komacr.gifd)n.

1. A systematically arranged and comprehensive collection of laws.
2. A systematic collection of regulations and rules of procedure or conduct: a traffic code.
3.
a. A system of signals used to represent letters or numbers in transmitting messages.
b. A system of symbols, letters, or words given certain arbitrary meanings, used for transmitting messages requiring secrecy or brevity.

Code 의 첫째 의미는 법규나 내규라는 의미를 갖고있고

또 다른 의미는 뜻을 전달할때에 사용된 문자나 숫자를 포함하는 신호체제

또는 비밀이나 한축된 기별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떤 의미의 뜻으로 주어진 문자나 단어나 상징적 신호체제

라고 하는 후자의 의미가 지금부터 하고자 하는 Biblical Code 의 의미에 더 가까운 것이다.

성경에는 표상적인 표현이 많이 있다.
성경에는 상징적인 표현도 많이 있다.
성경에는 비유적인 표현도 허다하다.
성경에는 숫자적인 표현도 상당히 많다.
대구법이라는 형태도 있다.
문자놀이도 상당하다.
이 중에 어느하나만 가지고는 성경을 바르게 이해할 수가 없다.

이 모든것을 나는 성경적 code 라고 정의하고 싶다.
Code 의 목적은 비밀이 비밀로 남아있기를 원함이 아니다.
비록 함축된 표현이지만 전체의 뜻 아니면 본래의 뜻으로 열려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함축된 원래의 뜻이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쓰여진 code 로 다시 돌아가서는
안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code 가 가리키는 원뜻을 이해하거나 원래의 의미를 지향하기 위한 것이지
그 code 에 얽메이지 않아야 한다.

학창시절 영시 (English Poetry) 시험을 치를때에 있었던 이야기가 하나 생각이 난다.
교수가 시험중에 장송곡으로 쓰여지는 시의 한 귀절을 내어놓고는 이것이 무슨시냐? 라고
묻는 시험이 있었다. 나는 이미 그 정답을 알고 일찍 시험을 끝내고 교실을 벗어나는데
친한 친구가 바로 그 문제에 연필끝을 모으고 날 애처롭게 쳐다보았다.

교수가 미국사람이면서 한국말을 어느정도는 알아듣기 때문에 노골적으로 답을 가르쳐 줄 수가
없었다. 순간적으로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Song of Dr. Jang (장의사의 노래)"라고 신호를 보냈는데
알아먹어야 할 그놈은 알아묵지 못하고 교수만 눈치를 채고는 나를 향해 따가운 시선을 쏘았다.

나사로의 죽음.
다시는 만나지 못할 영원한 이별의 슬픔에 젖어 있는 가족과
제자들에게 "나사로가 잔다"는 영적 code 를 사용하셨더니 나사로가 실제로
육신이 자고 있다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을 보신 예수님이 다시 "나사로가 죽었다"고
말씀하시는 장면과 매우 흡사한 장면이기도 하다.

또 하나 하지말아야 할 것이 있다.
성경에는 창조에서 구속 그리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이르기 까지 확실한
단계가 주어졌다.
1.아담과 하와의 창조전에 있었던 상태.
2.창조 후의 상태.
3.범죄 이후에 벌어지는 역사.
4.구 이스라엘에게 준 제한되고 임시적인 기별.
5.메시야의 오심.
6.십자가 그리고 새 이스라엘 (교회)의 출발.
7.종말을 사는 우리의 상태.
8.새 하늘과 새땅

1에만 주어진 code 가 있을 수 있고
어떤 code는 1에서 4 까지 주어진 code 도 있다.
2 를 설명하는 1 의 code
8 을 설명하는 이전의 어떤 code 도 있다.

그리고


7 단계에 있는자들이 다시 돌아가 지키지 말아야 할 그 전 단계의 code  도 있다.
그 code 의 뜻을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다행인데 액면 그대로의 code 를 지키는 엉뚱한 일도 있을 수 있다.
툭하면 우리는 "영원한것이다" 라고 하는데 우리 하루살이들이 영원이 무엇인지도 어떻게 안다고 그것을
문자 그대로 들이대는지 모를일이다. 이땅의 것은 어떤것도 (성경의 어떤것도) 영원한것이 없다.
이땅의 유한한것을 영원한것으로 바꾸어준오직 한분  예수 안에서 영원이 가능한 것이다.
"율법의 일점 일획도" 그대로 적용하면 안된다. 우리 육신은 일점도 일획도 담을 수 없는 빈그릇이다.
그것은 일점 일획도 빼지않고 성취한 한분 (박물관)안에서만 영원히 기념될것이다.
영원을  이야기 하려면 에수 그리스도를 붙들자.

그가 영원한 복음이다.
그안에 있는것만 영원하다.

그것 때문에 바리새인과 예수 사이에서 날마다 일어난 전쟁의 핵심적 문제이기도 하다.
한쪽은 요단강을 건너지 않은 code 의 집착이고 하나는 요단강에서 다시 태어난 이후의
달라진 code 를 사용한 까닭이다.

David Koresh (Waco tragedy) 가 호주출신의 Clive Doyle (코레쉬의 추종자)에게 열네살난 자신의 딸
(기록에는 아직 월경도 시작하지 않은)과 결혼을 요구할때와 코레쉬가 미성년자들과 육체적인 동침을
일삼을 때 Doyle 은 "성경에 쓰여진 것을 보여주는데 할말이 없었다"는 증언을 한 적이 있다.
어떤 성경절인지가 나는 궁금하고 또 어떻게 문자 그대로 적용을 했는지도 무척 궁금하다.
 아연 실색이다.


함축적인 의미 즉 code를 사용해야할
첫째 이유는 단연코 제한된 양피지의 싸이즈 때문인것 같다.
특히 구약의 이스라엘의 히브리 문자는 모음을 사용하지 않는
자음의 언어였고 자음 하나하나가 가지는 일반적인 뜻이 담겨져 있어서
문자만 나열해도 뜻이 통하는 글이었다. 첫글자 알레프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구약을 원어로 읽는것은 대단한 도움이 될 것이다.
숫자 또한 함축된 의미의 표현이고 성경적인 숫자를 이해하는것은 성경을
전체로 보는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de 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계별로 넘어가는 그때 그때 마다의 상황에서
이해를 촉발하는 가장 적절한 의미를 담고있기 때문인것 같다.

요한은 그의 복음서와 다른 저술에서
이 code 를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성취해 나가는 하나님의 구속의 발자취를
가장 잘 이해한 성경저자일 뿐 아니라 성경의 전체를 태초 전부터 새하늘과 새땅에 이르기 까지
가장 긴 시간의 공백을 code 로 채운 유일한 저자이다.

하나님을 알자 힘써 하나님을 알자!
그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힘써 성경을 연구해야한다.
요한은 그 성경을 관통한 사람이다
 
요한의 code는 언제나 모든것이 예수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는 예수에게로 가서 그모든 복잡한 code 를 다 벗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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