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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슬픈 소식이네요 목사님이 새벽에 고민하셨던 그 고민이 진실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나 골로새서의 날들을 십계명의 안식일과 같은날로 알고 계시다니 하나님이 얼마나 슬퍼하실지지 정말 아찔합니다 왜 10계명중에 한계명만 바뀌어야하나요? 더구나 유난히 기억하라고 하신 계명을... 예수님이 지금 서울에 계시다면 어느 날에 예배를 드리실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장노교회 고 김 성수 목사가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설교
그 밑에 누군가 재림교인이 댓글을 달아 놓아서 여기다 올려놓고 나의 생각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분 (재림교인)은 내가 쓰는 글도 분명 읽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김 성수 목사를 매우 좋아합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50줄에 심장마비로 얼마전에 돌아가셨읍니다.
많은 책 (저서)을 남겼고 설교 동영상도 많이 남겼습니다.

상당한 부분에 있어서 나는 그와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어떤 부분 (예정론, 안식일 등등)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의 로마서 강해는 가슴에 찌릿찌릿한 감동과 예리함을 전해줍니다.
내가 평생에 만난 최고의 설교자라고 할까요.

각설하고
위의 sdagold3 께서 올리신 댓글로 돌아갑니다.

갈라디아서와 골로새서의 그 안식일은 우리가 지키는 한주에 속한 안식일을 포함합니다.
문맥상 틀림이 없읍니다. 재림교회는 복수의 안식일로 되어있는 그 안식일이 절기 안식일이라고
몰아가지만 골로새서의 문맥상 의도는 그것을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 뒷받침하는 성경이 고후 3장 전체에 흐르는 내용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예수님이 지금 서울에 계시다면 어느 날에 예배를 드리실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이렇게 댓글을 올리신 그 교우님은 재림교회의 현주소에 서 있 대표 선수처럼 보여 집니다.

예수님은 피 예배자가 아닙니다. 그분은 예배의 대상입니다.
그분이 서울에 계신다면 그날이 어느날인지는 모르나 그날에 우리는 즉시 그분을 예배하러 (만나러) 가야 합니다.
"예수님, 안식일이 이르면  만나러 가겠습니다" 하시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를 가리키는 그 그림자의 날 (안식일)이 오히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를 삼키는 꼴이 되었군요.

님은 안식일에 재림하지 않으시거나 안식일에 예배를 보지 아니하면 하늘에 가서도 도로 내려 오실 분이시군요.
아! 슬픈 일입니다. 어쩌다가 안식일 때문에 하나님도 끌어내리시나요.

나는 김성수 목사가 이날 저날을 폄론치 말라 해놓고 일요일은 여덟번째의 날이요 새로운 시작의 날이라고 끌고 가는것이
사뭇 못마땅 합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에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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