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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6 16:28

예수님의 어린 시절

조회 수 129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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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설교 CD 를 듣고 있다.

여러명의 강사들이 한 것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 설교자들 중에

유복하고 평안한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학대받은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들 

"내 가족 중에 정상이었던 사람은 할아버지 한 분 뿐이었다. 그마나 교회 안다니는 할아버지" 

라고 말한 목사도 있고

대대로 범죄자 집안에서 나온 목사도 있다.


--------



"성경은 예수님의 어린시절부터 청년기까지 30년의 세월에 대해 많이 말씀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라고


어제 안식일 교과 공부 시간에 교사가 물었다. 


기록에 없으니

누가 무슨 말을 하랴마는


나는 이런 대답을 했다.


"그런 기록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하고 감사한 일입니까?  할렐루야!

전혀 기록된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갖은 상상으로 '예수님은 집안에서 이런 신앙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라고

새자녀 지도법식으로 몰아치는^^ 판에

만약에 

예수님이 

어떤 교육을 받고 가정환경은 어땠고 어떤 습관을 가졌고 

마리아와 요셉은 어떻게 교육했고......

등등 이야기가 실려 있다면

아마 우리는 아이들 지금보다 훨씬 많이 잡았을 거고

그런 식의 가정교육을 못(안) 하는 집안은

정죄와 절망속에 빠질 수도 있었을 겁니다"


내가 최근에 듣고 있는 설교의 목사들을 생각하며

그런 얘기를 했다. 


자다 생각해도 감사하고 다행한 일이다. 



  • ?
    josh 2014.01.26 16:50
    " 아마 나는 아이들 지금보다 훨씬 많이 잡았을 거고..................
    자다 생각해도 감사하고 다행한 일이다."
    주영님의 글, 하나님께 감사하니다.
  • ?
    Rilke 2014.01.27 05:05
    음,

    그렇게도 볼수 있겠네요.

    새벽에 일어나서 본 로마시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서 들은 멋진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If one person is not matter, nothing is matter!"

    정말로 상한 갈대도 꺽지 않으시는 주님의 배려를 우리가 배워야 겠지요.

    김혜자씨가 쓴 책 제목이 생각납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그래도 저는 좋은것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중동지역에서 40년을 살았던 켄 베일리 교수의 " Jesus Through Middle Eastern Eyes: Cultural Studies in the Gospels"를 읽어 보며는 복음서의 내용과 중동에서의 삶을 비교하면서, 예수님의 탄생, 그리고 자라남을 잘 풀어놓고 있습니다.

    특히 마구간에서 태어난것에 대해서 잘 설명이 되어있지요.

    거기에 보며는 어렸을때의 예수님이 회당에서 선생들과 성경이야기를 나눈것, 그리고 공생애 동안 사람들이 예수를 랍비라 부르는것에 대해서 중동지역, 예수님당시의 상황과 맞추어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셋을 키우는 입장에서 항시 어떻게 하며는 아이들이 잘 자라고 바른사람이 될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또다른 시각을 보여준, 김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 ?
    fallbaram 2014.01.27 05:28
    지녀교육의 전문가가 28년전에 했던 강의의 내용이 생각납니다.
    요약한다면

    최고의 교육은 하나의 진실을 가르치기 위해서
    온갖 인내와 오랜세월을 통한 role model 이 동반된 교육이고

    둘째의 교육은 방목 (철저히 잔소리 없이 밥만 먹여서 기른 교육이고) 이고

    말째의 교육은 시시때때로 잔소리하면서 키우는 방법이라는것.
    나중에 홀로 설 수 없는 무기력한 사회인으로 전락하니까.

    그래서 내 두 아들은 방목해서 기른 아이들이고
    어느날 나에게 찾아와 "아빠는 매우 위험한 교육을 우리에게 햿다"고
    웃으며 대들기도

    그래도 잘 길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기도한일.
  • ?
    박희관 2014.01.27 13:26
    그 비슷한 말을 우리 큰 아들 한테 자주 듣습니다.
    공부 하라고 푸시 않해서 감사 하다고 말입니다.
    나도 어려쓸때 공부 하라는 소리를 어른들 한테 안듣고 자라서 그런지
    내 애들 한테도 그렇게 안 했는데 큰 아들이 그런한 것이 제 자신에게는 너무 좋아다고 말하길네 그런가 했습니다.

    지인생 지가 살지 내가 사나.

    아들이 쭉~욱 교회 학교를 다녀서 침례받을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지는 아직 믿음이 없다고 침례를 고사 하고 있는데 .
    억지로 침례 받으라고 강요 하지 않고 마음이 동할때 까지 기다리고 있네요.

    지는 침레를 받지 않으면서도 작년에 9 개월 가량 우크라이나에 학생선교사로 갔다 왔습니다.
    학생들 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전도를 많이 했다는데, 내가 지부터가 전도가 안됐는데 하면서 같이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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