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어린 시절

by 김주영 posted Jan 26, 2014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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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설교 CD 를 듣고 있다.

여러명의 강사들이 한 것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 설교자들 중에

유복하고 평안한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학대받은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들 

"내 가족 중에 정상이었던 사람은 할아버지 한 분 뿐이었다. 그마나 교회 안다니는 할아버지" 

라고 말한 목사도 있고

대대로 범죄자 집안에서 나온 목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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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예수님의 어린시절부터 청년기까지 30년의 세월에 대해 많이 말씀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라고


어제 안식일 교과 공부 시간에 교사가 물었다. 


기록에 없으니

누가 무슨 말을 하랴마는


나는 이런 대답을 했다.


"그런 기록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하고 감사한 일입니까?  할렐루야!

전혀 기록된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갖은 상상으로 '예수님은 집안에서 이런 신앙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라고

새자녀 지도법식으로 몰아치는^^ 판에

만약에 

예수님이 

어떤 교육을 받고 가정환경은 어땠고 어떤 습관을 가졌고 

마리아와 요셉은 어떻게 교육했고......

등등 이야기가 실려 있다면

아마 우리는 아이들 지금보다 훨씬 많이 잡았을 거고

그런 식의 가정교육을 못(안) 하는 집안은

정죄와 절망속에 빠질 수도 있었을 겁니다"


내가 최근에 듣고 있는 설교의 목사들을 생각하며

그런 얘기를 했다. 


자다 생각해도 감사하고 다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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